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씽크대 코너 데드스페이스 어떻게 활용하세요?

버뮤다트라이앵글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2-10-30 21:40:47
일년동안 여러군데 집 알아보다가
현재의 집도 매매가 잘 안될 것 같고 해서
향과 여름에 덥고 추운게 좀 문제인 것만 빼면 
다른 조건은 월등히 좋거든요.

이사갈 궁리만 하다보니 집 정리에도 소홀하게 되고 잡동사니가 제때 처리가 안되니
더 집이 복잡해졌는데 더울 때는 에어컨 더 켜고 추울 때는 난방 더 하면서
살자 라고 생각을 바꾸고 나서는 며칠동안 안쓰는 물건들 전부 기증하거나
버리면서 처분하고 있어요.

오늘은 주방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했는데
주방이 ㄷ자 구조예요.

한쪽 면이 길게 개수대와 빌트인 식기세척기 냉장고 공간 옆에 벽전체 캐비넷이고
짧은 쪽은 가스오븐이 있고 반대쪽 긴면은 전기쿡탑 1구와 서랍장, 그리고 같은 높이의 식탁이 연결되어 있고
아래쪽은 캐비넷이구요.
그릇과 차, 커피 관련 도구 냄비 베이킹 관련 주방용품이 상당히 많아요.
베이킹관련용품은 보조주방으로 다 빼고 썼는데도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오래된 반찬통은 다 버렸구요.
혹시나 해서 놔뒀던 유리병, 주서기, 사기그릇들, 컵들도 모조리 다 버렸는데도
찾아쓰기 편하게 정리정돈해서 넣어두니 씽크대 양쪽 코너 공간이 정말 아쉬워요.
안쪽 끝에는 손도 닿지 않구요. 정말 언젠가 쓰겠지하고 쳐박아둔 물건도 얼마나 많아 나오는지
기억을 못해서도 못쓰겠고 양쪽 문 폭도 좁아서 정말 쓰기가 불편해요.
실제적으로 양쪽 코너 공간이 정말 넓은데 말이예요. 

열심히 검색해도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어떤 집은 개수대를 코너로 옮긴 분도 계시던데
그건 일이 너무 커질 것 같고 (상판과 개수대만 바꿀 수 있나요?)
82님들의 씽크대 코너 활용 및 씽크대 정리 노하우의 지혜를 살포시 여쭈어 봅니다. 


      
 
IP : 110.14.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10.30 10:18 PM (122.32.xxx.11)

    저는 오쿠...찜기 같은거요 바구니에 담아 쳐박아 두었네요^^;
    바구니에 담은 이유는 꺼내기 쉬우라구요. 안 그럼 너무 꺼내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03 건물계단이 위험해요 봄바람과홑청.. 2012/10/31 935
172402 일본 문자 서비스가요.. 3 궁금 2012/10/31 989
172401 피부 안좋은 분들 열받으시겠어요 ㅎㅎ 3 발끈 2012/10/31 3,704
172400 삼성전자 설립도 못할뻔 했더군요. 1 단체진정서 2012/10/31 1,249
172399 오메가 3하고 마그네슘 먹으면 다혈질 성질이.. 4 .. 2012/10/31 3,378
172398 40대초반 개명.. ㅇㅇ 2012/10/31 904
172397 작은방 장판가격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2/10/31 3,753
172396 정읍 내장사 대웅전 전소…화재원인 조사(2보) 3 세우실 2012/10/31 1,921
172395 수영배우면 살 빠질까요? 5 다이어트 2012/10/31 2,323
172394 소금 제조일자 5 파란요정 2012/10/31 989
172393 효소에 눈떠 열심히 과일효소를 만들었는데,,, 2 어쩐다..... 2012/10/31 2,076
172392 보세에서 야상자켓 샀는데 단추가 떨어졌어요 1 2012/10/31 870
172391 문재인 집단에선 피냄새가 난다! (펌) 14 읽어보세요 2012/10/31 1,825
172390 보일러 문제... 따따 2012/10/31 916
172389 아이들 똥꼬(아침부터 지송~) 1 아파요 2012/10/31 1,140
172388 모호텔 베이커리 생크림케익 완전 실망했어요... 3 실망 2012/10/31 2,278
172387 내장사에 불이 나서 대웅전이 전소됐다구요. 12 아아.. 2012/10/31 3,646
172386 서울대 소아과... 어느 선생님이 좋을까요? 3 소아과 2012/10/31 1,176
172385 부인이 먹고싶다는 건 기억해서 무조건 사오는 남자 26 핫도~그~ 2012/10/31 4,516
172384 엇 명품백 루이뷔통 다미에 세레야 어떨까요? 명품이갖고싶.. 2012/10/31 1,401
172383 대종상 폭망 이유!-심사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망할 수 밖에... 3 근거 2012/10/31 2,868
172382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 " 5 부메랑 2012/10/31 2,380
172381 남자는 100% 아기네요..방금 현관에서 ...ㅋㅋㅋㅋㅋ 6 부끄 2012/10/31 4,271
172380 고소영 힐링봤는데 6 ㄴㄴ 2012/10/31 3,612
172379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31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