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난 5월 갑상선 전절제수술을 했습니다.
임파선 3개에서 전이가 확정되었고...
다음주 방사선 동위원소 용량 100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약도 끊고 저요오드식 들어갔네요..
걱정도 많고 해서 이런저런 후기들을 읽어보는데...앞이 캄캄하네요..
4살 6살 두아이가 있어서 2주정도는 집에도 안들어오는게 좋다구 하여...
치료를 끝내구 요양병원에 4일정도 있고 5일정도는 개인여행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마음같아선 집에서 챙겨주고 싶고 한데....참 그러네요...
후기들 보면 수술보다 방사선 동위원소가 더 힘들다 하고..
후유증도 오래간다 하고....
침샘파괴등으로 미각도 잃는다 하고...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들 부탁드려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