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다시 초보엄마로 돌아간다면..뭘 바꾸고 싶으세요 ?

ifonly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2-10-30 16:21:32

아이 다 키워놓으신 82 어머님들

그럴일은 없겠지만 ;; 만일 다시 초보엄마로 돌아가서 아가가 된 아이를 기르신다면

처음과는 어떤점이 달라지실까요?

다 키워놓고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라던가.. 이걸 더해줄걸.. 이라던가..

후회되는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줄씩이라도 코멘트 해주세요..

육아에 지쳐가는 엄마가 여쭙니다..  

더 좋은 엄마로 거듭나고 싶어요 ^^

IP : 118.91.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2.10.30 4:22 PM (118.217.xxx.234)

    태교부터 다시 하고 싶네요

  • 2.
    '12.10.30 4:23 PM (211.246.xxx.200)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는거요
    열심히 한다고했지만 지금도 아쉽네요

  • 3.
    '12.10.30 4:23 PM (119.149.xxx.244)

    더 많이 허용해주고, 경험하게 해 주고 싶어요.
    눈 마주치고 웃어주고 자기전 책 읽어줄래요..

  • 4. 원글이
    '12.10.30 4:25 PM (118.91.xxx.39)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준다면.. 아이가 뭔가 크게 달라지나요? 저도 해준다고 해주고 있지만..더해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

  • 5. @@
    '12.10.30 4:30 PM (1.238.xxx.118)

    전 같이 살고계신 시어머니가 하도 기저귀떼야한다고 노래를 부르셔서...
    그 어린아기에게 기저귀 스트레스 준거----------너무 가슴아파요.
    그것 좀 늦게 떼면 어떻다고, 하도 너희 남편이랑 시누들은 돌지나서 다 떼었다고 그러셔서
    저도 모르게 조급증이 생겼었나봐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기저귀 스트레스 안주고 더 너그러워질래요..

  • 6. ...
    '12.10.30 4:35 PM (180.64.xxx.27)

    제 성격이요.
    제가 좀 냉랭한 성격인데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고 이뻐만 할 거에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의 열배만큼 해주세요.
    아이 인생이 달라집니다.
    지금 중3이에요.

  • 7. ...
    '12.10.30 4:49 PM (211.40.xxx.124)

    절대 재촉하지 않고, 넉넉한 품으로 받아줄래요....ㅠㅠㅠ

  • 8. 이틀 걸러
    '12.10.30 4:49 PM (125.135.xxx.131)

    나들이랑 바깥놀이 시켜 줄 거구요.
    집에선 책 읽어주고 시디로도 책 읽어줄거예요.독서놀이로.

  • 9. 초보 엄마때는
    '12.10.30 5:1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잘했는데
    요즘 애를 너무 구박하는 것 같아 반성하네요.
    지금을 바꿔야겠어요.

  • 10. 바람
    '12.10.30 5:14 PM (211.54.xxx.241)

    위에님 처럼 절대로 재촉하지 않고 여유롭게 품어주면서 조급하게 안 굴 거예요. 천천히 더디게.....,
    태교부터 다시 할 수 있음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최대한 행복한 생각만 하려 노력할 거예요.

  • 11. ^^
    '12.10.30 5:57 PM (219.251.xxx.144)

    사랑..사랑..사랑!

  • 12. 팜므 파탄
    '12.10.30 6:12 PM (183.97.xxx.104)

    첫 아이때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봐 주지 못한게 제일 후회됩니다.
    엄마도 아이도 다 초보라 책임과 보호에만 중점을 뒀더라구요.
    큰 아이가 다시 작아진다면(?) 여유롭게 대해 줄래요^^

  • 13. ...
    '12.10.30 6:35 PM (61.74.xxx.27)

    예쁘다 사랑한다 귀에 못이 박히게 읊조리면서 안고 뒹굴뒹굴 하고 싶어요.
    무슨 일을 하건 어떤 실수를 하건, 절대 화내지않고 웃는 얼굴로 지켜봐주고 싶어요.
    목소리는 절대 높이지않고 한상 다정한 톤으로 말하고 싶어요...

  • 14. 태희사랑
    '12.10.30 10:56 PM (180.224.xxx.37)

    정말 가슴이 와닿는 말들이 많네요... 아직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니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8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1 ... 03:04:03 247
1730147 여고생 셋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 참 말이 안나오는 현실이.. 5 .... 02:30:23 979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4 평화추 02:29:28 779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63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289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6 ㅇㅇㅇ 01:43:24 573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376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827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028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8 흐미 00:24:02 2,561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500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405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2,962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7 고민 00:04:34 2,423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2 . . 00:01:23 751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752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497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788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1,101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096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2 ㅇㅇ 2025/06/23 3,147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78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755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176
1730124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3 검사 받아야.. 2025/06/2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