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솥 떡볶이 양념한 곤약국수 대박 맛있네요~

다이어터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2-10-30 16:19:22
얼마전 크림 스파게티 압력솥에 맛있게 하셨다며 글 올리신 분 보고
저도 떡볶이 압력솥에 만들어 봤어요.

요새 떡볶이에 꽂혀서 하루 한끼 거의 매일 먹었더니 살이 2kg 금방 오름;;
그래서 곤약국수 우동사리처럼 사다논거랑 떡 양배추 섞어서 넣고,
양념은 간단히 굴소스 설탕 매운고추장 고춧가루 만 넣구요..
압력솥에 재료 소스 통채로 한번 휘~ 저은다음에
바로 압력솥 센불올리고 칙칙 소리난후 중불에 3-4분 있다 끄고 기다림.

결과는 너무 쉽고 맛도 괜찮아요 ㅎㅎ..
생각보다 많이 퍼지지도 않구요 양념도 골고루 베고 무엇보다 아주 간단해서 좋다는것.

특히 같이 넣은 곤약 국수 (우동사리 만한거)맛이 대박이예요!
매운고추장맛 스파게티 같이 쫀득하니 넘 맛나요 ㅎ.. 
다이어트 필요하신데 저처럼 떡볶이 포기 안되시는 분 곤약우동사리 떡볶이 강춥니다요~


IP : 221.158.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4:25 PM (119.71.xxx.179)

    압력솥에 하는거랑 팬에 하는거랑 맛이 많이 다를까요?

  • 2. 원글
    '12.10.30 4:31 PM (221.158.xxx.60)

    전 불앞에 있는것 조차 귀찮아해서;; 최대한 간단하게 하려고 압력솥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요.. 팬에하는 것 보다 더 깊은 맛이 났어요. 곤약국수도 잘 익어서인지 양념 진하게 안했는데도 간이 잘 베었구요
    제 생각엔, 팬보다 짧은 시간안에 훨씬 고온 증기로 익히는 거라 덜 퍼지면서 양념은 잘 베는 것 같아요.
    떡 같은 경우는 금방 익으니 압력솥에 오래할 필요없는데, 곤약국수는 양념 베일려면 일반 냄비는 오래 끓이거나 조려야 하잖아요. 근데 압력솥은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불앞에 서 있을 필요도 없고 너무 간편한데 비해 맛은 더 깊고 쫄깃했어요. 물도 반컵도 안되게 부었구요.. 보통 웍에다 떡볶이 하면 물을 적어도 1컵 반은 붓거든요..
    떡볶이 떡 보다 곤약이 진짜 뜨끈뜨끈하고 더 예술이랍니다 ..

  • 3. 흐흐흐
    '12.10.30 4:35 PM (211.246.xxx.92)

    오늘 저녁에 당장..ㅎㅎㅎ

  • 4. 원글
    '12.10.30 4:38 PM (221.158.xxx.60)

    흐흐흐님 곤약국수 우동사리면 같이 굵은걸로 사세요.. 가는면은 안해봤는데 일단 굵은면은 예술입니다 .. 같이 넣은 떡만 고대로 남았어요 ㅎㅎ

  • 5.
    '12.10.30 4:43 PM (210.206.xxx.157)

    압력솥 곤약 떡볶이
    아 저도 요새 운동중인데 이거 해먹을래요 ㅋ 감사해요

  • 6. ,,,
    '12.10.30 4:49 PM (119.71.xxx.179)

    곤약냄새는 안나나요?

  • 7. 흐흐흐
    '12.10.30 4:54 PM (211.246.xxx.92)

    친절 하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급히 마트에 가서 깻잎을 사왔답니다..떡복이에 저는 꼭 깻잎을 넣는지라..(마지막 먹기직전에 넣어야 겠죠)
    여름에 샐러드용으로 사놓은 굵게 썰어진 국수곤약이 남아 있어용~ㅎㅎ

  • 8. 원글
    '12.10.30 5:05 PM (221.158.xxx.60)

    ,,, 님 이상하게 곤약냄새 안나네요. 아마 떡볶이 양념이 너무 진해서(?)인지..
    이러면 별로 다이어트에 도움은 안될듯 하지만 떡 보단 칼로리 적고 포만감들고 맛도 곤약이 낫고 해서 전 맛있게 먹었어요.. 흐흐흐님 저도 꺳잎 마지막에 뚜껑열고 투하했어요 ㅋ..
    제 입맛이 분식체질 저렴입맛이라 감안하시고용~..

  • 9. TT
    '12.11.24 6:48 PM (118.41.xxx.107)

    곤약떡뽁기 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67 내장사에 불이 나서 대웅전이 전소됐다구요. 12 아아.. 2012/10/31 3,794
172366 서울대 소아과... 어느 선생님이 좋을까요? 3 소아과 2012/10/31 1,313
172365 부인이 먹고싶다는 건 기억해서 무조건 사오는 남자 26 핫도~그~ 2012/10/31 4,664
172364 엇 명품백 루이뷔통 다미에 세레야 어떨까요? 명품이갖고싶.. 2012/10/31 1,530
172363 대종상 폭망 이유!-심사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망할 수 밖에... 3 근거 2012/10/31 3,002
172362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 " 5 부메랑 2012/10/31 2,495
172361 남자는 100% 아기네요..방금 현관에서 ...ㅋㅋㅋㅋㅋ 6 부끄 2012/10/31 4,399
172360 고소영 힐링봤는데 6 ㄴㄴ 2012/10/31 3,733
172359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31 1,020
172358 버버리 코트 19 Alexan.. 2012/10/31 4,446
172357 피아노는 몇시까지 쳐야 위 아래 옆집에 민폐가 안될까요? 9 피아노 2012/10/31 2,232
172356 잠이 안와서 드라마같은 얘기 하나 해봐요.... (글 지움) 97 ........ 2012/10/31 20,995
172355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2 ...알수없.. 2012/10/31 1,528
172354 안철수 팬클럽 '문재인으로 단일화 되면' ㅇㅇ 2012/10/31 1,585
172353 종이 호일 써보신분 계신가여 ? 은박지호일이 몸에 안좋다고 해서.. 5 구완와사 2012/10/31 3,475
172352 살림돋보기에 사진이 안 보여요 .. 2012/10/31 1,128
172351 창신섬유 담요 사려는데요.. 9 .. 2012/10/31 2,999
172350 도대체 고구마가 왜 썩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4 ... 2012/10/31 2,754
172349 MB, 퇴임 4개월 남겨두고 기어이 일 냈다....ㅡㅡ ... 2012/10/31 1,640
172348 입사동기 언니에게서 제발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7 - 2012/10/31 3,610
172347 고구마 요리 알려주세요 1 ... 2012/10/31 1,169
172346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11 속상해 2012/10/31 3,341
172345 크리스마스 트리 다들 하시나요 7 트리 2012/10/31 2,021
172344 손으로 끼적대는거 싫어하는아이 2 fghjk 2012/10/31 912
172343 행복하게 나이드는 법이 조금씩 보여요 7 .... 2012/10/31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