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오뎅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2-10-30 12:47:24
숫자, 한글, 알파벳... 전부 가르쳐주지 않아도 깨치고 외웠어요. 
한자 이십자 정도 한번씩 가르쳐주고 두번째 물어보면 거의 다 맞추더라구요.
전 다른 집 아이들도 다 엇비슷하겠거니 하는데
주변에서 자꾸만 아니라고...
무슨 학습이나 영재테스트 기관 관련자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주변사람들이 자꾸그러네요. 
정말 머리가 좋은 편인걸까요? -_-;;;
석달만 있음 만5세에요.


IP : 124.49.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1:00 PM (223.62.xxx.121)

    만5세면 7세죠? 요즘 그런 아이들 많던데요. 혼자 깨쳤다면 머리 좋은편이라 할수있겠네요.

  • 2. 보통
    '12.10.30 1:14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요즘 똑똑한 애들이 워낙 많더라구요
    저희 애도 두돌 전에 알파벳 대소문자 알고 세돌전에 한글 혼자 다 떼고 세돌반인 지금은 편지도 써주고 그래요.
    근데 인터넷 보면 이정도는 흔하더라구요.
    영어 문장으로 얘기하는 애들도 있고 더한 애는 영어 문장을 쓰기도 한대서 경악...
    전 애한테 영재니 뭐니 기대 안하고 자연스레 하고싶어하는것만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려구요.

  • 3. ^^
    '12.10.30 1:14 PM (175.211.xxx.233)

    여자 아이인가요?
    지금 5살이죠.

    특히 여자아이들은 혼자 깨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빠른 편이긴해도 그런 친구들도 많으니까요.

    잘한다고 너무 이것저것 시키지 말고 그냥 잘 지켜봐주세요.

  • 4. ㅇㅇ
    '12.10.30 1:16 PM (210.105.xxx.253)

    곧 7세되는거쟈나요? 그맘때쯤이면 아주 개구장이말고는 다 깨쳤을텐데요. 똘똘한거 같으니 잘 지켜봐주세요.

  • 5. 꼬마버스타요
    '12.10.30 1:39 PM (211.36.xxx.130)

    석달 뒤에 만5세면 1월생 6세라는 거죠?
    유치원 안 다니고 엄마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숫자, 알파벳, 한글을 다 안다면 머리가 좋은 거 맞는 거 같은데요?
    한자도 한 번 가르쳐 주고 두번째 외우면 암기력이 좋은 거구요.
    남자아이라면 진~~~~짜 똑똑한 거구요^^

  • 6. 무척
    '12.10.30 1:40 PM (218.152.xxx.206)

    똘똘한데요?
    하지만 머리가 일찍 트이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제 친구 아이도 유치원 다니면서 혼자서 한글 하고, 영어도 공부 더 하고 싶다고 졸라서 학원에 원어민에.. 언어 영역이 무척 발달되어 보이는 아이였어요.

    초2인데 영어 지겹다고 끊은지 오래에요.
    그냥 잘한다고 너무 밀어붙이면 부작용도 있어요.

  • 7. ...
    '12.10.30 1:46 PM (61.98.xxx.205)

    요즘엔 그정도 애들은 흔한 거 같던데..
    저희애도 혼자 알아서 알파벳하고 숫자같은건 제가 안가르쳐줬는데 다 혼자 깨우치더라구요..

    요즘엔 3돌쯤에 스스로 한글떼는 애들도 있다고 해서.. 워낙에 똑똑한 애들이 많네요.요즘엔..

  • 8. ...
    '12.10.30 2:07 PM (218.38.xxx.14)

    죄송한데.
    요즘 정말 그정돈 흔한거같은데;;

    저희아이 두돌전에 알파벳 한글통단어알더니..30개월쯤 한글 완전히 깨쳤어요..만3돌되기전에 말이죠..

    그닥자랑거리도 못된다는..걍 암기력이 좋다..정도

  • 9. 음..
    '12.10.30 2:27 PM (124.243.xxx.129)

    여자애들은 요즘 빠른 애들은 만3세때도 혼자 한글 떼던데요. 울 딸도 이제 두돌됐는데 가르친적 한번도 없는데 한글 단어들 몇개는 읽어요.
    동화책에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 같은 것들을 글자모양으로 기억하고 아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흥~'이란 글자가 크게 나온 책을 보고나서 그 다음에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놓은 가나다라 글자들 중에서 ';어'를 가리키며 '엄마, 어흥~했을때의 어지?'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우리 손녀 천재라고 난리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아닌듯...조카에 비하면 그냥저냥...
    저희 조카가 지금 우리나라 나이로 5살, 만 47개월정도 되었는데 한글, 알파벳 다 혼자 읽네요.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그냥 얘도 알더라구요.

  • 10. 오뎅
    '12.10.30 2:55 PM (124.49.xxx.65)

    제가 자세히 안썼는데
    숫자 알파벳 한글은 세돌 되기 전에 책이랑 벽에 붙이는 표?같은 거 보고 혼자 물어보며 깨우친 것이구요,
    한자는 집에 플래시 카드가 있어 요즘 물어본 거에요.
    빨리 깨우친 것 맞네요. 저도 아직까진 돈 굳어서 좋다 정도지 뭐 영재는 아니라 보구요 ^^

  • 11. 오뎅
    '12.10.30 2:58 PM (124.49.xxx.65)

    여자아이 맞구요
    별 뛰어날 것 없다 말하는데 있어 죄송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혼자 깨치니 기특하다 정도였는데 주변에서 하두 그래서;;;

  • 12.
    '12.10.30 11:40 PM (61.43.xxx.201)

    세살두한글다뛰고 간판 읽던데요 스타벅스 영어읽는거보고 놀랬넹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114 imf가 터진 연f도 모르는 대선후보. 8 미친다~ 2012/11/27 1,652
183113 요즘 애들을 괴물로 키우는 부모들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8 루나틱 2012/11/27 2,841
183112 내년도 가계부 예산을 세우고 있어요. 2012/11/27 566
183111 자 이제 진짜 TV 토론을 보여주세요~~ 1 TV토론 2012/11/27 491
183110 “安, 文선대위 참여 안한다” 81 ..... 2012/11/27 10,959
183109 오가피가 이런효과가 ~요즘 기분좋아요... 23 ㅎㅎㅎㅎㅎ 2012/11/27 2,941
183108 27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朴-文 첫 유세전 세우실 2012/11/27 550
183107 크리스마스트리 추천 좀 해주세요~ 4 트리트리 2012/11/27 1,038
183106 외신기자가 본 박근혜, 일방적인 스타일 4 2012/11/27 1,741
183105 감기로 2주째 골골중이예요 6 아우 2012/11/27 953
183104 문재인 창원유세는 처참하네요.. 54 대선맞아요?.. 2012/11/27 15,424
183103 내자식이 뺨한데라도 맞으면 저도 똑같이 때릴것입니다... 41 체벌.. 2012/11/27 4,834
183102 윤대해 검사. 자폭. 검사재발견. 3 혀를 뽑자 2012/11/27 1,567
183101 저도 아이낳아서,키우고 싶네요ㅠㅠ 3 콩콩잠순이 2012/11/27 1,523
183100 불 없이 만드는 요리 3 뭐가 있을까.. 2012/11/27 1,875
183099 결혼생활 10년동안 절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있어요. 65 미스테리 2012/11/27 24,781
183098 지상권아시는분 4 아는게 힘 2012/11/27 860
183097 냉장고아래 마루를 닦고싶은데, 제가 할수있을까요? 6 ㅇㅇ 2012/11/27 1,102
183096 핏물 빼서 냉장실에 넣어둔 쇠고기 먹어도 될까요? 1 고민^^; 2012/11/27 628
183095 아랫집 아이가 계속 우는데.. 1 나는나 2012/11/27 850
183094 ... 35 ooo 2012/11/27 12,105
183093 文측 "박근혜 국민면접 결과는 '탈락'" 혹평.. 4 세우실 2012/11/27 1,112
183092 황태자 루돌프 보신분? 1 yeprie.. 2012/11/27 880
183091 후보선택도우미 1 .. 2012/11/27 454
183090 대본 쓴 놈 누구야? 3 참맛 2012/11/2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