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저도궁금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2-10-30 12:44:01

저 30초반인데 요리배우러 다닐때 20,30,40,50,60초반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한테도 말놓는게 불편해서 저는 그냥 ##씨..했어요? 이런식으로 했구요...

40초반분들이랑은 가깝게 지내기도해서 편하게  언니...라고 불렀구요...

10살차이까지는 언니라는 호칭이 나오는데....

문제는 50,60대분들.....

저희 이모,어머니 뻘인분들께 뭐라고 불러야하는지...참 고민되더라구요..

보통 보니까 여사님, 사모님... 그렇게 부르던데...

어느날 요리끝나고 50후반인 분과 좀친해져서 따로 나눌얘기가 있어서 차한잔 하게 되었어요...

근데 뭐라고 불러야할지 난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호칭을 해야되냐고... 이렇게 여쭈어봤어요...ㅡㅡ;;;

그랬더니 그냥 언니라고 불러~^^ 그렇게 불러주는게 좋아~그래서 그렇게 불렀는데요...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서 서로 대화도 잘통하고 전화로 1시간씩 수다떨고 그럴만큼

친해졌거든요)

뭐 개인적으로도 친하고 그쪽에서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하는경우엔 저렇게 부를수 있겠지만

50-60대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직장에서 말고 저런 개인적인 친목모임이나 요리학원 같은곳에서 만난 경우말이예요.)

IP : 210.220.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0 12:45 PM (211.237.xxx.204)

    여사님? 또는 아주 친하면 이모님..

  • 2. ....
    '12.10.30 12:48 PM (211.246.xxx.73)

    아이이름 물어보고 누규어머니 하면 됨.

  • 3. ..
    '12.10.30 12:54 PM (223.62.xxx.121)

    할아버지들은 "선생님"이라 부르면 무난해요.

  • 4. ㄷㄷ
    '12.10.30 1:16 PM (58.226.xxx.146)

    전 20대 중반에 요리 배우러 다닐 때, 같은 조에 있던 다른 분들을 (30대 후반) 어떤 분이 (30대 초반)
    '형님' 하고 부르는거 보고 다들 그러나보다.. 했어요.
    저는 호칭 넣어서 부를 일이 없어서 안써봤고,
    다른 관계로 만난 분들에게는 '언니'라고 하고 있어요. 나이 차이는 너댓살 정도요.
    저보다 스무살도 더 많으신 분들이면 .. 어머님도 아니고 ^^;;
    어떻게 불러야 할지 여쭤봐야 할 것같아요. 듣는 분들도 다 취향이 다르실테니까요.

  • 5. ,,,,
    '12.10.30 1:31 PM (72.213.xxx.130)

    언니라고 하면 젊은 느낌이니 그리 얘기하겠지만 다른 사람들 많은 데서 그분 그렇게 부르기 참 뭣할거에요.
    그런데, 사모님 소리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싶어요. 그냥 사모님으로 밀고 나가는 게 낫지 생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43 이 원피스 71000원인데 살까요? 28 원피스 2013/02/03 10,337
216142 40대가 되니... 6 4ever 2013/02/02 4,307
216141 극장에서 ㅠ ㅠ 8 요술공주 2013/02/02 2,361
216140 1층 마트에서 밤늦게까지 음악 틀어놓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1 소음싫어 2013/02/02 841
216139 위메프에서 블루원워터파크 표사신분~~!! 원시인1 2013/02/02 548
216138 당신이 서른다섯으로 돌아간다면. 24 whoami.. 2013/02/02 5,388
216137 냉장고 좀 같이 봐주세요 ^^ 15 dd 2013/02/02 1,833
216136 급)핸드폰고장나서 웹에서 메세지 확인방법없을까요? 엘지유플러스.. 2013/02/02 630
216135 가습기가 곰팡이에 미치는 영향... 4 ㅇㅇ 2013/02/02 2,999
216134 내일 아침부터 다이어트 출발!! 격려와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나모 2013/02/02 1,108
216133 내일 점심에 먹을 잡채를 미리 해놨는데 어쩌나ㅠ 4 .. 2013/02/02 1,445
216132 방사능과 일본여행 56 ㅁㅁ 2013/02/02 10,578
216131 제18대 대선 부정선거 규명을 바라는 목회자 성명서 2 지치지 말고.. 2013/02/02 649
216130 ㅂ죽 같은죽 전문점에서도 죽에 조미료 넣겠죠? 10 조미료 2013/02/02 2,893
216129 보통 갈비찜할 고기 핏물 몇시간 동안 빼세요? 3 2013/02/02 1,728
216128 생일을 축하해 줘서 고마워 영작좀 도와주세요 4 엔젤마미 2013/02/02 6,300
216127 고무장갑 질문요... 3 복수씨..... 2013/02/02 850
216126 미국 사시는 분..... 아리조나 아시는 분 계세요? 18 궁금 2013/02/02 8,051
216125 좋은 방송-빨리 보세요. 4 긴급보고! 2013/02/02 1,684
216124 마르쉐@혜화에 처음 가봤어요. 3 대학로 2013/02/02 1,473
216123 청약저축 어떻게 할까요? 3 궁금 2013/02/02 1,992
216122 등에 살이 너무 쪄요.. 10 등살 2013/02/02 3,941
216121 케이터링 ///// 2013/02/02 562
216120 어이없어서 말이안나오는 어린이집... 23 내인생의선물.. 2013/02/02 5,820
216119 모과 유자 생강 어떤 차 좋아하세요? 14 ..차 2013/02/0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