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 조회수 : 7,248
작성일 : 2012-10-30 11:41:40
남편이 외도를 하고 저한테 들켜서 거의 이혼직전까지 다녀온 부부입니다..기간은 그리고 길지 않았지만 남편은 충분히 반성했고 앞으로 저한테 잘해겠다도 했으며 딱 한가지만 빼놓고 잘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남편한테 잘할려고 하고 있고요 운동도 열심히 다니면서 다이어트에도 힘쓰도 있어요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요...다른건 둘다 노력하고 있는데 유독 부부관계 문제만 해결이 안되고 있네욤...저는 스킨쉽도 좋아하고 성욕도 많은것 같아욤..제자신을 생각하기에는요... 이런부분을 남편도 잘알고 있고요..그렇지만 우리리부부는 한침대에서 잠만 잘 뿐이지 관계는 커녕 손한번 잡는 스킨쉽 조차도 없고 너무 냉정하게 잠을 자네요...꼭 당장이라도 이혼할 부부처럼요..예전에 외도하기 전에도 부부관계는 그때도 없었어요 그때마다 얘기하면은 남편은 생각이안난다고 했고 너가 이런말을 할때마다 자기는 더 생각이 그렇다면서 하지말라고 하더군요..그럴때마다 저는 막말로 미칩니다...그럼 이런 문제점 때문에 저도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야 하는걸까욤?그렇게 할만한 위인도 못돼요 저는요...단지 내가 사랑하는 남자한테 사랑받고 싶을 뿐인데...아..너무도 어렵고 어렵습니다..그냥 평
IP : 182.216.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11:43 AM (182.216.xxx.20)

    범한 부부처럼 서로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살고싶어욤..

  • 2. ㅇㅇㅇ
    '12.10.30 11:47 AM (114.201.xxx.75)

    저두요..나이들어 혼자사는거보다 낫다싶어 걍,,,살고있음.

  • 3. ㅇㅇ
    '12.10.30 11:49 AM (211.237.xxx.204)

    말씀을 하시고요. 충분히 반성을 했고 앞으론 잘하겠다고 했으면 당신도 노력하라고 하세요.
    안된다면 원래대로 다시 이혼을 할수 밖에 없다고..
    만약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병원이라도 같이 다니자고 해보시던지요...
    이것저것 다 거부하면 이혼하셔야죠.. 뭐 붙들고 살 이유가 있나요?
    외도까지 한 마당에?

  • 4. ㅡㅡ
    '12.10.30 12:10 PM (61.76.xxx.112)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 만큼은 서로 마음을 터 놓고 말하고
    노력한다는게 아닌거 같아요
    마음이 있다면 남자들은 ....아시죠?
    전 글쓴님께서 자신을 가꾸는데 조용히 노력하시는게 좋겠어요
    말씨나 대화내용이나 외모 아니면 적극적인 취미생활로 남편에게
    너 아니어도 난 얼마든지 괜찮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보세요
    다가가면 뒤로 물러 서는게 인간의 습성인거 같아요

  • 5. 바람핀
    '12.10.30 12:18 PM (124.50.xxx.2)

    상대에게 정절 지킨다고 아내를 멀리하다니...어리석고 한심한 남자네요
    억지로 다가갈 필요도 없고 무관심하게 대하세요...뭘 그리 잘났다고
    아예 말도 꺼내지 마세요...그러다 이혼해도 어쩔 수 없죠

  • 6. .......
    '12.10.30 12:49 PM (122.36.xxx.48)

    흠 참......심각한 이야기 인데....끝에 욤 이라고 붙이시니
    낚시글 같아요......에고
    외도후 바로는 어려운것 같아요.......시간을 두시고 님도 자신을 위해 사셔요

  • 7. 쐬주반병
    '12.10.30 12:55 PM (115.86.xxx.82)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남편이 원글님께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것 같은데요.
    특히, 부부관계에서 남편이 원글님을 여자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외도 전에도 그랬다고 해서요)
    아님,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속궁합이 맞는 않다거나..
    원글님을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남편내키지 않고 원하지 않아도, 원글님을 위해 스킨쉽은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 8. ..
    '12.10.30 1:10 PM (121.162.xxx.165)

    거부해도 여자가 거부해야 하는 상황인데..
    똥 뀐 놈이 성낸다고 남편 말뽄새하고는..

  • 9. 바람
    '12.10.30 2:17 PM (121.200.xxx.237)

    바람은 바람일 뿐인데
    그 사건전에도 원글님과 성관계를 원글님이 원할때 거부했다면 문제는 그 바람때문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978 지하철에 노약좌석 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ㅡ 만삭 임산부 위해 20 글이 뒤로 .. 2012/11/29 1,704
183977 유아영어 제일 처음은 뭘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6 영어 2012/11/29 1,467
183976 코트 소재 혼용률이 스노피 2012/11/29 438
183975 더할 수 없는 감동이네요!! 감동 2012/11/29 917
183974 천주교 신자인 유권자들(아닌 분들도 환영) 읽어보세요. 4 천주교 2012/11/29 961
183973 박근혜-문재인 후보, 29일(목) 일정 2 세우실 2012/11/29 1,208
183972 안철수 후보 사퇴로 멘붕, 법륜스님의 치유법은? -출처:오늘의 .. 14 바닐라스카이.. 2012/11/29 1,863
183971 말로만 서민(?)부엌용 식칼은 100만원짜리쓰는 문재인 96 가키가키 2012/11/29 14,756
183970 진짜 답답하네요..좀 알고 하든가 말든가... 1 답답.. 2012/11/29 608
183969 작은 조기 손질할때 내장은 빼야하나요 4 ^^ 2012/11/29 4,175
183968 변호사가 법무사 핑계대다 개망신.. 5 빵터짐.. 2012/11/29 1,988
183967 신의 폐인님들.. 신의는 대체 몇회부터 재미있어지는거예요?? 17 ㅠㅠ 2012/11/29 1,871
183966 진짜 이번 대선 누가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18 ..... 2012/11/29 1,354
183965 혹시 여드름 흉터때문에 피부과 가본적 있으세요? 1 널보게될줄 2012/11/29 1,057
183964 초보운전자들 뒷유리에 붙이고 다니는... 40 초보 2012/11/29 4,476
183963 대학생 아이들이 쓸 책상 추천해주세요~ 1 .. 2012/11/29 848
183962 게스트하우스 어때요? 7 딸과의 여행.. 2012/11/29 1,746
183961 여동생 결혼식에 어떻게 입나요? 7 mine 2012/11/29 1,145
183960 여수 순천 광양 사천 진주 김해 오늘 29일 일정입니다. 문재인 일정.. 2012/11/29 613
183959 요새 꿈에 헐리웃 배우들이 자주 나오는데 -_-; .. 2012/11/29 402
183958 친구가 출산을 했어요^^ 1 케잌 배달 .. 2012/11/29 574
183957 단발이나 짧은 커트머리 이신분들? 2 헤어스타일 2012/11/29 2,433
183956 오세훈 한명숙때 한달도 안남기도 조중동 여론조사 ㅋㅋㅋㅋㅋㅋㅋㅋ.. 14 신조협려 2012/11/29 2,060
183955 문제의 박근혜 선거로고송 18곡 전곡 다 저작권법 위반이라네요 10 두고봐야쥐... 2012/11/29 2,216
183954 연말이라 집을 정리하고 싶은데 정리도우미 그런것도 있을까요? 6 집정리 2012/11/29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