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 모의 ,,,이거 어떡하죠..

지혜로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2-10-30 11:06:54

울 아이 초 5 여자아이 입니다.

같이 어울리고 하는 친구가 5명 정도 입니다.

같이 교회도 다니구요.

근데 울아이만 폰이 없어요.

다른 아이들이 스마트 폰으로 바꾸면서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친구들은 각각 카톡을 하느라 게임을 하느라 친구들끼리도 별 대화가 없대요.

얼마 전에 그 친구들 중의 한 명이 자기 부모에게 하는 말이..

사실 저희들기리 카톡으로 주고 받기를 **(우리아이)는 스마트 폰이 없으니 카톡도 안돼고 하니

우리 따돌리자 했다네요.

왕따를 모의 한거죠.그리고  미묘한 왕따도 잇었구요

울아이 시간나면 영화보고  책읽고 하느라 폰은 아직 거리가 먼데

이런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서 듣고 보니  폰 땜시  ,,,,속상하네요.

저는 아직 사줄 맘이 없는데요.

어덯게 해야 지혜로울까요?

IP : 115.90.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0 11:15 AM (211.237.xxx.204)

    제 딸이면 스마트폰같은건 아직 안사줄테고.. 다른 애들하고 놀라고 하고 싶은데...
    아이는 상처가 크겠죠..

  • 2. 진짜
    '12.10.30 11:15 AM (121.138.xxx.61)

    애들 왕따 문제로 화나요. 그런 애들 다 머리 때려 주고 싶어요=_= 저희 애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저도 많이 속상해요. 안 그래도 애도 섬세하고 소심한 앤데...저희애는 유치원 생이라...지금 유치원을 바꿔 버릴까 고민하고 있네요 ㅜㅜ

  • 3.
    '12.10.30 11:20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참 어렵네요.. 아이들 사이에 관심사가 다르면 자연 소외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카톡을 해야겠고, 그럴려면 스맛폰이 있어야할테고.. 아니면, 따님과 놀이성향이 비슷한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야겠고요.. 이래저래 저눔의 핸펀, 스맛폰이 문제에요.. 미성년자한테는 스맛폰 판매를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 4. ...
    '12.10.30 11:21 AM (211.40.xxx.124)

    딸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넌 어떻게하길 원하냐고...
    글만 보니, 저 상태면 딸은 나머지애들이랑 더 친하긴 힘들어보여요..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딸도 스마트폰을 갖느냐, 우리 원칙을 지키느냐...선택해야 할것같습니다.
    그놈의 카톡때문에 왕따문제가 더 심해지네요 ㅠㅠ

  • 5. ...
    '12.10.30 11:32 AM (211.40.xxx.124)

    저희 딸은 중1이고, 비슷한 이유로 또래에서 나왔어요. 처음엔 왕따라고 생각해서 울고불고했는데..시간 좀 지나니 그냥 의견 안맞고, 우리애도 맞출 생각 없어서 그냥 따돌려진거죠.

    한달지났는데, 나머지 친구들 자기들끼리 또 비슷한 이유로 싸우고, 왕따시키고 난리더군요.

    저희 애는 반에서 얌전한 친구랑 지금 새로 사귀는 단계구요. 힘들었지만,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된 계기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집단에서 벗어나는걸 아주 두려워해요. 특히 여자애들... 아주 맘 단단히 먹지않으면 피해의식 심각하구요. 엄마랑 대화를 많이 할 것을 권해드려요

  • 6.
    '12.10.30 11:47 AM (211.234.xxx.14)

    카톡은 와이파이 터지면 아이폰이나 엠피쓰리도 쓸수있는것있어요
    그것때문에 따당할거같으면
    스맛폰보다는 그런거 사주시는게좋을것같아요
    근데 그게왕따이유가아니라핑계일수도있으니 아이와 계속 대화해보시고 학교에서 어떻게지내는지 계속 관심가지는게좋을것같아요

  • 7. 미성년 카톡금지법
    '12.10.30 12:29 PM (58.236.xxx.20)

    제발 미성년자 카톡 금지법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카톡카톡...
    저도 딸이 둘입니다.. 대학때 까진 스마트폰 절대 안사줄거라고 결심에 결심을 했었는데요
    초등고학년, 중학생 딸들이라 카톡이 안되면 은근 따를 시키고 대화가 통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눈물 머금고 사줬어요.. 대신 카톡 비밀번호는 제가 알고 있어야하고 귀가하면 반납을
    지키고 있어요..

  • 8. ..
    '12.10.30 2:32 PM (175.112.xxx.133)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아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구요. 스마트폰 없이도 잘지낸다면 스마트폰때문에 따돌리고 하지 않아요.
    그아이들도 압니다. ㅎㅎㅎ 요즘세상에 스마트폰 있는아이랑 없는 아이랑 별다를 것 없는 것을요.
    단지 바로바로 연락취하는게 안돼서 그런말이 나왔을수 있어요.
    그냥 지내다 보면 또 자연스럽게 같이 놀수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79 노스페이스 엉덩이 덮는 긴 길이의 다운 검정색 패딩.. 올해도 .. 7 노스페이스 2012/11/04 4,305
173778 한국 부채규모 3천조원 육박…6개월새 100조 증가 2 샬랄라 2012/11/04 980
173777 35세 미혼여성이 남친과 여행간다고 부모님께 말씀 못드리는게.... 38 이것만 익명.. 2012/11/04 22,190
173776 스티브 마덴 워커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3 ㄷㄱㄷㄱ 2012/11/04 1,098
173775 서서일하는 직업인데요 운동화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8 서서일하는 2012/11/04 3,395
173774 남의 편 이야기 14 피폐 2012/11/04 3,466
173773 지금 밖에 추워요? ... 2012/11/04 1,325
173772 여성잡지(인테리어,요리) 추천해주세요. 3 복구기념 댓.. 2012/11/04 1,558
173771 늦은 나이에 전직...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나봐요... 9 에효 2012/11/04 3,383
173770 어제 도둑들을 봤는데요.. 7 ㅇㅇ 2012/11/04 2,414
173769 인터넷 쇼핑몰에 파는 옷들.. 동대문이나 제평에가면 비슷한 스타.. 7 ... 2012/11/04 5,731
173768 초등이나 중등 아이 예고 미술 영재반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2/11/04 2,181
173767 친구 또는 다른사람앞에서 남편을 극존칭 9 친구들 2012/11/04 2,715
173766 귀염이의 거울놀이 1 izz 2012/11/04 1,078
173765 랄프로렌 키즈 패딩 XL성인이 맞을까요? 11 패딩찾아 삼.. 2012/11/04 4,361
173764 10년된 스키랑 스키부츠는 어찌 버리나요?? 2 이사정리요 2012/11/04 2,090
173763 싫은 소리 듣고 나면 3 // 2012/11/04 1,241
173762 중학교는 집가까운곳 보내는게 3 나을까요?(.. 2012/11/04 1,481
173761 이정현 "투표시간 연장, 시골엔 가로등도 없는데…&qu.. 7 샬랄라 2012/11/04 1,284
173760 안철수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상식과 정의가 무엇인지요. 26 펌글입니다 2012/11/04 2,044
173759 한복 겉옷으로 적당? 4 그린 티 2012/11/04 1,297
173758 박그네 대통령 되기 참 쉽구나. 6 ... 2012/11/04 1,332
173757 딱딱한 대봉시 어떻게 익혀요? 6 어쩌나? 2012/11/04 1,927
173756 욕실이 추운데 난방어떻게하나요 6 faran 2012/11/04 3,015
173755 이성재 생각에 잠 못 이루는 3 아내의자격 2012/11/04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