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아버지의 밥상

나쁜딸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10-30 11:01:50

주말내내 시댁 부모님 수발하고(월동 준비 해 드리고 왔어요)

돌아오는 길에

친정아버지께 들렸습니다.

대전현충원에 계십니다.

뭐가 그리도 들리는게 힘들었는지 몇년만에 들렸네요, 나는 참 나쁜딸 입니다..

비석에 새겨진 아버지 이름 석 자 쓰다듬다 생각하니

아버지 살아 생전 밥상 한 번 차려드린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정말 나쁜딸 입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낙엽을 보니

이 가을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버지 드리려 가져간 소주 한 병을 내가 다 마셨습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햅쌀로 고슬고슬 밥 지어 밥상 한 번 차려 드리고 싶네요,

살아계신다면.............

IP : 121.183.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2.10.30 11:10 AM (1.251.xxx.79)

    가을이 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님 그맘이 아버님께도 전해졌을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56 ktx 할인카드 없어졌던데 다들 알고 계셨어요??? 1 2012/11/07 2,262
177555 길에서 퀼트 가방 만나면 반가워요. 9 ... 2012/11/07 3,821
177554 미드중에 좀비나오는거,,, 5 미드 2012/11/07 1,710
177553 타진요 욕하시는 분들에게 질문 95 ㅇㅇ 2012/11/07 7,124
177552 치즈가 버터보다 살 안찌는거 맞죠? 5 치즈 매니아.. 2012/11/07 3,688
177551 오백년 만에 워커힐에 있는 피자힐 가는데... 4 ㅂㅁㅋ 2012/11/07 2,424
177550 김치냉장고 용량 1 김장 2012/11/07 2,184
177549 정수기코디방문 2개월에 한번도 귀찮네요 7 블루 2012/11/07 2,560
177548 둔촌동이나 고덕동 주공아파트 전세는 무리수일까요? 2 문의 2012/11/07 2,919
177547 '박근혜 상대는…' 새누리의 진짜 속마음 세우실 2012/11/07 1,640
177546 그 좋다는 ㅇㅇ 라마코트 1 호호 2012/11/07 3,084
177545 으힉...김치에 하얀게 꼈는데 먹어도 될까요... 6 메롱메롱 2012/11/07 3,366
177544 돼지갈비 생강이 없어 생강가루를 쓰려는데 비율을 어떻게? 1 초보요리사 2012/11/07 1,821
177543 갑상선 걸리면 갑자기 살이 찌나요? 4 ... 2012/11/07 3,002
177542 늑대소년, 최악중의 악중의 악이였던 영화 ㅜㅜ 8 ... 2012/11/07 4,582
177541 대학원 남미 전공 상큼이 2012/11/07 1,153
177540 올해 첨으로 장을 담갔습니다. 1 티샤의정원 2012/11/07 1,119
177539 폐관위기의 위안부역사관(댓글만으로도 기부됨) 5 살립시다 2012/11/07 1,329
177538 결혼식 정장차림에 들 핸드백 이거 어떤가요 3 ... 2012/11/07 2,868
177537 갑상선 암 수술후 일주일이네요. 11 카에 2012/11/07 42,520
177536 구운계란 드시는분 있나요?? 3 레몬 2012/11/07 1,712
177535 장터에 파는 황태김치 맛이 어떤지요? 5 김치 2012/11/07 1,801
177534 출산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졸음 오나요? 출산후 얻은 병.. 3 출산 2012/11/07 2,143
177533 말도 안되는 소리 9 억울한 마음.. 2012/11/07 3,010
177532 국립공원 아니면 '취사' 가능하죠? 8 제주푸른밤 2012/11/07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