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흔하나라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조금 높다는(130-40)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때 혈압을 재니 150 정도 나왔다고 의사선생이 십여 일 후 다시 재보고 계속 높으면 조치를 좀 해야된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혈압 낮추는데 좋다는 것들(식이, 운동) 위주로 하고 혈압측정기 당장 사서 계속 재니
거의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미심쩍어 하루에 서너번 재보거든요. 혈압계 이상아닐까 해서 가족들 재보니
다들 얼추 맞게 나오는 거 같아요. 며칠 있다가 병원 가서 의사선생 만나보면 좀 더 정확하게 나오겠지만 좀 안심되네요.
원래 이렇게 2-30씩 낮아지기도 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