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두나 벗고나오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견디기가 힘드네요(스포 있어요)

클라우드아틀라스 조회수 : 10,032
작성일 : 2012-10-30 10:37:10
배두나 탐 행스 나오는 영화예고편을 보고 완전 반해서

지금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보러갔습니다.

영화자체는 정말 스피드레이서부터 망가진 위쇼스키 남매의 최후를 보는거처럼,
영화내내 3시간짜리 긴 예고편 같은 영화입니다.

인셉션같은 작품을 만든 놀란감독같은 작품을 보다가, 
이 영화를 보니 정말 견디기 힘든데요. 

배두나가 완전 누드로 나오는데,
정말 속아서 나온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말도 안되고, 미국현지에서도 평이 무척 안좋다는데
평단뿐 아니라,

이게 과연 한국에서 개봉이 될수 있을지
보신분들은 분개할만한 내용입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입니다.
너무 대단한 스포라 보실분은 패스하세요.
그리고, 임산부나 태교하시는 분, 요즘 우울하신분은 아래 읽지 마세요.


































배두나가 복제인간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 복제인간은 전부 동양여자입니다. 

그런데 그 동양여자가 항상 어디론가 행진하듯이 가는데,
다들 꿈에 차서 갑니다.
들어가면 백인여자 둘이 너는 이제부터 꿈을 꾸게될거라고 하면서 머리에 뭔가를 씌우는데요

목에는 강아지 목줄처럼 고리를 매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단백질 섭취를 위한 인육으로 쓰입니다.

목아지를 잘라서, 
거꾸로 매달아, 두 발에, 칼로 고리를 걸어서 돼지나 소 벗겨놓은 것처럼, 
머리는 동강 잘르고
두 발을 매달아 고기처럼 단백질을 만드는 공장으로 들어갑니다.
스토리는 정말 말도 안되는 윤회사상인데요. 

스토리는 더 말안하겠는데,
지금 미국의 아시안 단체에서 출연배우들 동양인 분장에 대해서
인종차별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진은 연결해볼게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029000307&md=20121030003138_AK

이 배우들 분장한거 보면, 제가 더 답답해집니다. 
배두나는 정사씬에서 다 벗고나오는데, 
정말 배두나씨. 왜 출연하셨어요. 정말이지 실망입니다.

그리고 코수술을 몇번 한걸로 아는데, 정말이지 코수술 잘 안됐나봐요. 
영화 보는내내 거슬립니다. 너무나도 안이쁘게 나와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
영화는 정말이지 엉망 그 자체. 정말 모든 배우들이 다 아깝습니다.
탐 행스 그 대단한 배우 어쩔꺼야, 정말.........감독이 미쳤어요. 

3시간 예고편같은 영화. 만약, 예고편 보시면, 그게 전부입니다. 

IP : 66.188.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
    '12.10.30 10:38 AM (66.188.xxx.3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029000307&md=20121030003138_AK

  • 2. 역시나
    '12.10.30 10:41 AM (72.213.xxx.130)

    어쩐지 안 보고 싶어서 남편에게 비디오로 나오면 그때 보자고 미뤘어요. 느낌상 별로...
    호텔펜실베니아 볼까 생각중

  • 3. ㅎㅎㅎ
    '12.10.30 10:41 AM (27.115.xxx.214)

    그들이보기에 아시아인의 결정적 특징은 '몽고주름' 인가보네요 ㅎㅎㅎ

  • 4. 에휴
    '12.10.30 10:53 AM (1.242.xxx.124)

    배두나 안타깝..

  • 5. 저는
    '12.10.30 11:10 AM (220.76.xxx.125)

    그 일본영화도 이상하던데 공기인형인가하는 그 영화도 보고 깜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884 daum에서... 12 아... 2012/12/20 1,703
195883 저 대놓고 지역감정글 한번 써볼게요 70 .... 2012/12/20 6,646
195882 지금,광화문에 노친네들 박정희사진들고,난리도 아니네요.. 16 가키가키 2012/12/20 1,646
195881 문후보님 진정 희망을 보았습니다. 12 안정중 2012/12/20 1,032
195880 이제는 한마음이 될 때... 1 아.... 2012/12/20 296
195879 새누리와 박그혜가 그리고 노인들이 만든 합작품 2 글쎄 2012/12/20 507
195878 에효~ 2012/12/20 301
195877 사실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6 안후보지지자.. 2012/12/20 747
195876 신부님 글을 읽고.. 울음이 터졌어요. 5 피키피키피키.. 2012/12/20 2,388
195875 재외국인 개표는 한건가요? 1 아쉽네요진짜.. 2012/12/20 754
195874 문재인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1 2012/12/20 348
195873 비로소 정동영이 이해되네요. 6 저는 2012/12/20 2,522
195872 보석을 옆에 두고 똥덩어리를 주워서 모시고 다녀야 된다 생각하니.. 3 돌아버리겠다.. 2012/12/20 584
195871 미디어법을 통과시켜야 했던 이유 3 Cb 2012/12/20 564
195870 다들 뭔가 노인탓하는데 20대30대 표 보시고 이야기하세요 8 심각 2012/12/20 1,487
195869 박근혜가 당선될수밖에 없는 이유(문재인지지자로서꼭봐주시길..) 4 문후보님지지.. 2012/12/20 1,463
195868 박근혜 시대 '대통합 정치' 열린다 6 ㅆㅂ 2012/12/20 813
195867 이제 부끄러움은 서강대 동문들의 몫으로... 3 흐흐허허 2012/12/20 921
195866 2008년의 박근혜 당선 82 예언글 - 우리가 진 이유 3 반지 2012/12/20 1,648
195865 문재인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지지한 후보였습니다.. 18 .... 2012/12/20 1,493
195864 링크거는 방법 문의 1 조명희 2012/12/20 637
195863 친정엄마랑 대판 싸우고 이젠 진심으로 빕니다. 15 ... 2012/12/20 2,816
195862 정신차리세요!82! 최초 여성대통령이 나와 기쁘네요 37 기쁨 2012/12/20 2,257
195861 선관위를 믿으세요? 전 못믿습니다. 8 tapas 2012/12/20 1,112
195860 영혼이 죽었다, 나는 이제 껍데기다. 9 나무공 2012/12/20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