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 안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

아픈사람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2-10-30 01:08:44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나 제사 지내는거 아니라 하죠..

 

 혹시 이유를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집에 친정엄마가 아픈데 아빠생신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나해서요.

IP : 211.108.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상님들이
    '12.10.30 1:17 AM (14.52.xxx.59)

    내려와서 자기 식구 데려간다고 그래요 ㅠㅠ
    제가 이상해서 주변분들께도 물어보면 이상하게 집집마다 제사가 몰려있더라구요

  • 2. --
    '12.10.30 1:19 AM (175.211.xxx.233)

    가족중 아픈 사람 있으면 누가 즐겁게 잔치를 즐길 수 있을까요.
    어머님 편찮으시면 그냥 가볍게 가족끼리 식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3. 원글
    '12.10.30 1:27 AM (211.108.xxx.26)

    아, 그렇군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답글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이네요..

  • 4. 움.
    '12.10.30 1:49 AM (118.217.xxx.141)

    아픈 사람 병수발도 힘드니 다른 수고를 덜어주기 위함도 있다네요.

  • 5. ........
    '12.10.30 2:07 AM (222.112.xxx.131)

    아픈사람 있는데 잔치한다는거 자체가 -_-;;;; 이상하잖아요...

    그리구 예전에는 전염병 같은것도 있으니 함부로 안모이는게 좋았겠죠.

  • 6. 햇살조아
    '12.10.30 9:32 AM (61.83.xxx.18)

    집에 아픈 분이 있어 올 추석에 제사도 안지냈어요.

  • 7. 그때..
    '12.10.30 1:45 PM (218.234.xxx.92)

    82에 얼마 전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와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종가 며느리라는 분이 올린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1년에 13번인가 제사 있는 종가인데, 자기가 암 걸렸다고 진단 받자
    시부모님이 올해 제사 없다고 선언하고, 친척들한테도 다 그렇게 알려서 오지 말라 했다고 하고,
    시어머니가 "자손들 잘 되게 해달라고 차리는 제사인데, 올해는 조상님들 제삿밥 못 얻어드셔도 할 말 없을 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요.. 그 댓글이 너무 인상깊어서 기억하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성인군자는 아니시고 뭐 평범한 시어머니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628 실수로 코슷코에서 익힌 새우를 사버렸어요, 어따 쓰나요ㅠㅠ.. 3 맥주파티 2012/12/09 2,099
188627 26년.. 산본 유세... 두 번 울었습니다. 20 흐음 2012/12/09 13,928
188626 달래 간장 어찌 만드나요? 3 궁금 2012/12/09 1,577
188625 박근혜...'일정비우고 TV토론준비에 올인' 23 .... 2012/12/09 3,333
188624 TV조선,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참맛 2012/12/09 1,379
188623 판교 학군관련해서 꼭 좀 도와주세요 6 초6맘 2012/12/09 4,500
188622 친구가 보내준 사진... 2 반지 2012/12/09 2,066
188621 5.18 관련 재판 이건 또 무슨 이야기 인가요?? 1 .... 2012/12/09 806
188620 세탁기가 얼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 2012/12/09 3,269
188619 노스페이스 패딩에 대해 질문드려요.. 11 구스다운 2012/12/09 3,255
188618 범계역 안철수님 지원유세! 4 닥치고 투표.. 2012/12/09 1,524
188617 여성 커뮤니티에 '문재인지지자인척 하라' 6 새시대 2012/12/09 1,934
188616 문재인 안철수 산본역 사진입니다. 13 구름떼 2012/12/09 3,918
188615 구스 다운 드디어 이제품으로 결정했어요. 밀레... 7 구스 결정... 2012/12/09 3,733
188614 정말 이상한 집구석이에요 11 여름이 2012/12/09 4,698
188613 문재인과 찡찡이 (고양이의 보은)| 9 찡찡이 2012/12/09 11,386
188612 율무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아침밥 2012/12/09 2,592
188611 캐나다... 투표하고 왔습니다.. 6 눈이펑펑 2012/12/09 1,152
188610 스타벅스 다이어리 쓰기 괜찮나요? 6 .. 2012/12/09 2,431
188609 67세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일침 3 감동 2012/12/09 1,897
188608 가끔 드라마 보면서 이해 안 가는 점 mac250.. 2012/12/09 1,073
188607 돈도 안주는 왜이렇게 고생하나여? 6 .. 2012/12/09 1,842
188606 이미지가 좋다고 깨끗하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이 26 .... 2012/12/09 2,994
188605 선거날 병원 영업하나요? 2 궁그미 2012/12/09 1,078
188604 오늘 강아지 산책시킬 수 있을까요? 5 dd 2012/12/09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