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후보는 다른건 다 좋은데ㅜㅜ

안타까워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2-10-29 23:17:38

저 솔직히 말할께요 문재인 후보 지지자에요ㅎㅎ

근데 다른건 다 만족스러운데 문 후보에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발음ㅜㅜ 말할때마다 발음이 새는 느낌,,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건지..

정치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건데, 문후보가 훤칠한 외모처럼 목소리도 카랑카랑

하고 호소력있었더라면 지금보다 지지율 5프로는 더 올랐을거란 생각에요ㅜㅜ

에휴 사람이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이건 정말 아쉽네요ㅜㅜ

IP : 222.101.xxx.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그래요
    '12.10.29 11:21 PM (110.70.xxx.12)

    운명 읽어보셨나요. 참여정부 시절에 과중한 스트레스로 치아를 많이 잃으셨어요.
    그후로 임플란트 하긴 하셔도 아직 덜 한걸로 알아요.
    지금도 어금니쪽이 다 비어있는게 보여요.

    저는 그 새는 발음. 안타까워요. 인간적으로..

  • 2. 왜그래요
    '12.10.29 11:22 PM (110.70.xxx.12)

    안타깝다는게 발음이 새서 안타까운게 아니라 마음이 짠해진다는 뜻입니다.
    스마트폰이라..

  • 3. ...
    '12.10.29 11:23 PM (211.246.xxx.247)

    저도 치아때문인걸로 알고는 있었는데 그게 참여정부 시절 스트레스 때문이었군요 안쓰럽네요.

  • 4. 열심히
    '12.10.29 11:24 PM (125.177.xxx.83)

    일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보통 좀 늙기 마련인데
    5년 내내 피부 반딱반딱한 인간 보면 한숨 나와요.

  • 5. .....
    '12.10.29 11:24 PM (58.123.xxx.167)

    참여정부 초반에 발표자료 영상을 보니 그땐 발음도 시원시원하시던데... 참 안타깝더군요.

  • 6. 원글
    '12.10.29 11:27 PM (222.101.xxx.39)

    제가 운명을 안 읽어보아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ㅜㅜ
    말할 때 마다 정보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답답해서 쓴 글인데ㅜㅜ
    요새 선거운동 다니드라 임플란트할 시간도 없으실것 같고 암튼
    여러모로 안터깝네요ㅜㅜ

  • 7. 그럼에도
    '12.10.29 11:27 PM (39.112.xxx.208)

    연설하시는걸 들어보니 노련한 웅변가인 손학규나 쩌렁쩌렁한 김두관보다 훨씬 귀를 잡아끌더군요.
    달변은 아니어도 진지하고도 끄는 힘이 있었어요. 우리집 남자는 문재인 외모에 노무현의 카리스마였으면 환상이었을거라지만...저는 문재인 외모에 말까지 번지르르하면 너무 인간미 없어 보였을지도 모른다고 했네요. ㅎㅎ

  • 8. 그네꼬의
    '12.10.29 11:29 PM (39.112.xxx.208)

    학습된 웅변보단 나아요. 그네꼬는 암기된 웅변은 잘하는데....말만 시키면 더듬 더듬...진정성이 없고 뇌가 빈거죠.

  • 9. ......
    '12.10.29 11:31 PM (222.112.xxx.131)

    발음이 좀 그렇죠.. 그런데 그런 발음에도 불구하고 연설을 들어보면

    아주 노력을 많이 하고 제대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요. 카리스마도 잃지 않구요

    그점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봐요.

    하지만 문재인이 불안한 이유는

    그와 민통당이 내놓은 정책방향이 다소 파퓰리즘 같은 느낌이 실제로 느껴지고..

    (과거 무상 어쩌구 하던 실패한 정책들 처럼)

    그것이 걸립니다. 민통당이 똑똑한 애들도 아니고.. 문재인 혼자 뭘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 10. ....
    '12.10.30 12:03 AM (39.113.xxx.16)

    부인되시는 정숙씨가 아침마다 발음때문에 집에서 연습도 하신다고..그걸 보면서 안타깝다고 하신글을 봤어요

  • 11. ........
    '12.10.30 12:06 AM (122.36.xxx.48)

    운명전에도....몇번 지적을 받아 어렵게 이야기 하셨죠 참여정부 시절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양쪽 어금니 치아가 다 빠지고 치료 받아야 하는데 시기 놓치고.....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때 잇몸도 안좋아지셔서 반만 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오죽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 그만두고 네팔인가로 여행가셨다가 탄핵때문에 다시 오셨죠....마음이 짠해요

  • 12. 원글
    '12.10.30 12:09 AM (222.101.xxx.39)

    문 후보 스스로도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군요ㅜㅜ
    더 이상 발음가지고 뭐라하면 안되겠네요 오히려 죄송하다는 마음까지..
    요새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힘드실텐데 항상 응원해야겠습니다.

  • 13. ..
    '12.10.30 12:19 AM (182.219.xxx.30)

    이런 분을 나오게 하더니 참...
    지지자시면 외모, 목소리 학벌 따지지 마세요
    그 인품과 삶으로도 충분합니다
    후보로 나와준 것을 감사해도 모자르지요.

  • 14. ..
    '12.10.30 12:28 AM (203.100.xxx.141)

    아흑....눈물이...ㅠ.ㅠ

    노통도 생각나고....ㅠ.ㅠ

    문재인님...꼭 대통령 되세요~♡

  • 15. littleconan
    '12.10.30 12:28 AM (202.68.xxx.199)

    솔직히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좀 아깝습니다.

  • 16. ..
    '12.10.30 1:34 AM (72.213.xxx.130)

    그건 바로 발음ㅜㅜ 말할때마다 발음이 새는 느낌,,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건지.. 222222

  • 17. ...
    '12.10.30 5:32 AM (211.246.xxx.105)

    저윗님 5년내내 피부반딱반딱한 인간 ㅋㅋㅋㅋㅋㅋㄱㅇ 아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

  • 18. 어우..
    '12.10.30 9:46 AM (1.217.xxx.251)

    이번정권 아래 얼굴 핀 사람들 생각하니
    열받네요

  • 19. 오달
    '12.10.30 12:12 PM (1.251.xxx.221)

    그래도 계속 좋아지고 있어요. 기뻐요.

  • 20. 링크 감사합니다.
    '12.10.30 2:53 PM (118.33.xxx.250)

    문후보 알면 알수록 강인하고 대단한 분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899 딸 쌍수 했는데 한쪽 눈꺼풀에서 계속 출혈이 있어요..ㅜ.ㅜ 4 까밀라 2013/01/07 5,549
204898 오늘 하루종일 검색어 1위 회사.출산시 1천만원.제니퍼소프트.s.. 1 ../ 2013/01/07 2,040
204897 색조화장 후 수분 보충... 방법 있나요? 4 ^ ^ 2013/01/07 1,780
204896 어원이 나와있는 영어사전 이나 어플 추천해주세요.. 2 딕셔너리 2013/01/07 2,055
204895 보통 빵집 마진율이 얼마나 될까요...? 질문 2013/01/07 4,185
204894 냉장실에 일주일 둔 닭.. 먹어도 될까요;;; 이미 요리했어요 .. 3 헬프미 2013/01/07 2,198
204893 학자금 대출 잘 아시는 분? 2 shorts.. 2013/01/07 1,324
204892 이틀만에 4킬로가 늘어날 수도 있나요? 12 ... 2013/01/07 11,102
204891 이 옷 넘 비싼데 그만한 값어치 있을까요? 15 울베스트 2013/01/07 5,220
204890 천도제에 어린아이가 참석해도 괜찮은지..질문드려요 7 질문 2013/01/07 2,152
204889 80a가75a맞을까요? 10 짜증 2013/01/07 1,933
204888 인테넷으로 옷을 샀는데 마트 보안핀이 있네요 어떡하죠?? 19 도와 즈세요.. 2013/01/07 7,556
204887 오래된 아파트는 전세가 답이겠죠? 분당 2013/01/07 1,708
204886 만나다 헤어지면 선물 돌려줘야 하나요? 30 궁금이 2013/01/07 9,499
204885 옷에 텍 떨어진 옷 사본 분 계세요? 13 믿자! 2013/01/07 3,103
204884 병원침대보고 저도 약간 민망한 커플 봤어요 1 저도 2013/01/07 2,880
204883 외국 작가 이름 좀 찾아주세요 9 aaa 2013/01/07 1,732
204882 조성민입관식 44 .. 2013/01/07 19,513
204881 잠실에 엘스 리센츠 33평 전세가 무려 12 ... 2013/01/07 10,468
204880 몇달 고민끝에 구스이불 구입하려는 찰라ㅜ 18 헬렌*** 2013/01/07 13,096
204879 갸름한 얼굴, 아기 엎어 재우기 효과있나요? 17 질문 2013/01/07 7,013
204878 부산에 밤늦게 도착하는데요, 밤에 가족이 갈만한 곳 있나요? 7 리기 2013/01/07 4,722
204877 여자 서른살인게 놀림 받을 일인가요? 16 샬를루 2013/01/07 4,562
204876 저도 레미제라블 봤어요 3 좋아요 2013/01/07 2,018
204875 카라가 숄처럼 두툼하고 넓은패딩 5 패딩 2013/01/0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