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엑티비아를 사왔어요.
마트 냉장실에 있었고 유통기한이 열흘이나 더 남은거였구요.
그런데 먹으려고 보니 상한 맛이 나는거에요.
제가 전에 편의점에서 실수로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를 파는 바람에
상한 요거트 먹어본적이 있는데 확 상한건 아니라도 그때 먹었던 그런 찜찜한 맛이랑 비슷했어요.
냄새로 상큼한 그런 냄새가 아니라 뭔가 이상했구요.
확 상한건 아니라도 좀 변질됐다 싶은 그런 느낌...
그런데 엑티비아를 제가 처음 먹어봐서 원래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렇게 유통기한 한참 남은 제품인데 상한적 있으셨나요?
마트 가져가서 환불을 받긴 했는데...
원래 이런거 아니냐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오래전 날짜 지난 요고트 먹었을때의 그 맛이었거든요.
오늘은 남양에서 나온 요거트를 사왔는데 확실히 이건 어제 엑티비아랑 다르네요.
정말 어제 사온 엑티비아가 상하건지..
아님 원래 엑티비아에서는 좀 나쁜 냄새가 나는지...
다음에 엑티비아를 다시 사서 비교해봐야겠어요.
만약 열흘이나 남은 제품이 상한거라면
마트에서 보관을 어떻게 하길래 여름도 아닌 요즘같은 계절에 상하죠?
유통기한 임박한거 저렴하게 할인하는거 사먹어봤어도 이런적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