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금 ebs에서 손석희 교수 나온 '킹메이커' 보셨나요 ㄷㄷㄷ

영화한편 조회수 : 3,939
작성일 : 2012-10-29 23:00:34

1988년 미국과 1996년 러시아의 대선 전략을 비교해 보여주는데 한 편의 영화가 따로 없네요

1988년 아버지 부시 대 마이클 듀카키스의 선거를 예로 들던데, 초반엔 듀카키스의 압승이었으나

네가티브의 귀재 선거전략가 애트워터라는 사람이 나타나 거짓과 이미지로 가득한 네가티브 광고 공세로 부시가 승리...

문제는 그 이후더군요.

선거에 이긴 건 그때뿐....선거 투표율도 최저였고 선거 이후 보여준 형편없는 정치로 미국은 나락~

거기다 그 악랄한 네가티브를 이끈 전략가 애트워터는 2년 후 뇌종양으로 사망..

애트워터는 죽기 직전 미국에 사과하고, 자신의 네가티브의 희생양이 된 흑인죄수 윌리 홀튼에게 사과하고...

문제는 선거에 이기고 지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거가 끝난 후 국가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가 핵심인데

방송을 보면서 ㅂㄱㅎ 할머니 생각하니 정말 갑갑하더군요.

노인층의 동정심, 지역주의, 북풍, 네가티브 등등을 끌어모아 승리한다 쳐도 앞으로의 5년이 어떻게 되겠어요.

보통 미국 대통령 임기 보면 웬만치 후지게 하지 않으면 연임하던데

아버지 부시는 단임으로 끝나고 클린턴이 들어섰잖아요. 암튼 방송 보고 나서 이래저래 공포가 밀려듭니다....

IP : 125.177.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엔 이기자
    '12.10.29 11:06 PM (125.177.xxx.83)

    듀카키스와는 다르게 대응해야겠죠. 상대방이 더러운 네가티브판으로 끌고 갈땐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게 최선은 아닌 것 같아요.
    낸시 레이건이 광고에 나와 반격을 한 것처럼
    깔끔하게 상황을 해결하는 선거전략이 필요할 듯 해요(물론 레이건은 공화당이지만)

  • 2. 추악한 전략
    '12.10.29 11:07 PM (124.53.xxx.186)

    저도 봤는데 그 더러운 네가티브가 먹혀들어서 더러운 전략에 넘어가고 있다는게 더 화가나요.ㅠㅠ

    내일은 중도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니 보고싶어요.

    다들 보시길 강추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그들의 전략에 이용되고 있는지를..

  • 3. 소름이 좌악
    '12.10.29 11:07 PM (116.38.xxx.72)

    작금의 새누리당 방식과 정확하게 오버랩되는 선거전략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습니다.
    대중들은 그저 자극적으로 쏟아져나오는 뉴스에만 이리저리 휩쓸릴 뿐인지라, 당장의 대선도 여간 걱정스러운 게 아니에요.
    리 애트워터는 인과응보인지, 그 추악한 방식으로 부시 당선시켜놓고선 고작 2년후에 뇌종양 사망...그러나 그의 전략은 지금껏 남아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 4. 미국 네가티브
    '12.10.29 11:14 PM (125.177.xxx.83)

    특히 그 듀카키스의 아내, 키티 듀카키스가 성조기를 불태웠다고 공화당 의원이 동네방네 떠들었는데
    알고 보니 전혀 그런 적이 없었고, 키티 듀카키스의 해명은 먹히지 않았고 지지율 역전-_-
    요즘 새나라당에서 하는 정상회담 비밀대화 nll 발언 있다없다, 이거 미국 네가티브 선거전을 고대로 베낀 것 같아요
    후보자 본인이 나서지 않고 초기에는 제3자, 측면단체에서 나서게 한다더니 새나라당 정머시기 의원이 갑툭튀 떠들기 시작하면서 이슈화되기 시작했잖아요. 잔대가리 끝내주네요.

  • 5. 모카
    '12.10.29 11:19 PM (119.196.xxx.146)

    애트워터의 최후 참으로 추악하더군요.개인의 속죄로 끝날일이 아니니 더 암울하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데 정작 그걸 봐야 할 사람들은 귀막고 눈 가리고 안볼거 같기도 하고,
    허허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합니다.
    내일도 본방사수!

  • 6. 샬랄라
    '12.10.29 11:26 PM (39.115.xxx.98)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주재회의서 차기 정부에 넘길 문건 목록 없애기로… 충격 지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23/2012102300240.html


    이게 그것 중에 하나라는것 아세요? 그래서 저는 찌라시 구독자를 무척 싫어합니다.
    습한곳이 없으면 곰팡이가 살 수 없으니까요

  • 7. 샬랄라
    '12.10.29 11:36 PM (39.115.xxx.98)

    지금 뉴스에 들어가보면

    충격지시

    란 것이 사라 졌습니다.
    그러나 포털에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

  • 8. 샬랄라
    '12.10.29 11:41 PM (39.115.xxx.98)

    [조선] 새누리당 지원 위해 ‘날조’, ‘위법’까지
    http://www.ccdm.or.kr/board/mboard.asp?Action=view&strBoardID=ccdm_newspaper_...

  • 9. 널리 널리 알려야합니다.
    '12.10.29 11:52 PM (39.112.xxx.208)

    저들의 권력쟁탈 야욕에 이 나라를 희생양으로 삼을 순 없음이예요. ㅠ.ㅠ

  • 10. 유키지
    '12.10.29 11:57 PM (183.100.xxx.24)

    꼭봐야겠네요
    읽기만해도 주먹 불끈

  • 11. ...
    '12.10.30 9:05 AM (211.40.xxx.124)

    배울건 배워야지요. 써먹을건 써먹고...언제까지 지고서, 남 탓할수는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92 22년 된 한복 두루마기..입을까요? 4 이모의 복장.. 2012/11/07 1,789
177691 안철수가 - 수험생들에게 6 귀여움 2012/11/07 1,825
177690 보리굴비가 들어왔는데...요리법좀.. 1 우노 2012/11/07 8,430
177689 홍삼가루 유통기한 얼마나되나요 홍삼 2012/11/07 5,407
177688 (방사능) 일본수산물 급식(어린이집,유치원,학교,군대,단체급식).. 2 녹색 2012/11/07 1,783
177687 꿈만 꾸는건 이젠 그만하려구요.. 1 마음이 2012/11/07 1,399
177686 이사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 2 이사 2012/11/07 1,770
177685 데레쿠니 코트는 30대 중반에겐 별로일까요 ... 2012/11/07 2,221
177684 한국문학전집중 최서해 탈출기외 단편집 보고있는데 한국문학 2012/11/07 1,032
177683 차장이 왜 그럴까요..ㅜㅜ 1 정말정말 2012/11/07 1,477
177682 장사하는데 진상을 만났어요 6 dd 2012/11/07 4,267
177681 내년부터 한글날 공휴일 된다고 합니다. 3 규민마암 2012/11/07 1,730
177680 중등딸 패딩조끼 사려 하는데 가산 디지털 아울렛 어떤가요? 2 솜사탕226.. 2012/11/07 1,940
177679 (초보운전) 노면에 유턴 표시만 있으면 그 차선으로 들어가서 좌.. 5 초보 2012/11/07 2,317
177678 고등어조림에 같이 조리된 무우는 어떤가요? 고등어 내부.. 2012/11/07 1,303
177677 네스프레소 5 사링해 2012/11/07 1,539
177676 어린이집에서 얼굴 물려왔는데 도움좀 12 아직회사 2012/11/07 4,433
177675 프렌치카페 1/2는 어떤가요? 1 믹스커피 2012/11/07 1,217
177674 김밥 냉동해도 되요? 3 질문 2012/11/07 5,331
177673 아들녀석이 야동을 봤어요... 9 휴.... 2012/11/07 4,826
177672 유방 비대칭 이게 나쁜건가요? 6 ?? 2012/11/07 15,009
177671 좀전에 올라온 흠사과 글... 9 ... 2012/11/07 5,530
177670 도시형생활주택이란 2 차이가 뭔지.. 2012/11/07 2,837
177669 82보고 변화하는 가치관을느껴요 11 ㄴㄴ 2012/11/07 3,525
177668 강서 미래아이 소아과..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강서 2012/11/07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