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리주기가 28일에서, 25일, 21일 이렇게 짧아지더라구요.
그러다 17~18일까지 왔습니다;;;
도저히 이거는 아니다 싶어서 산부인과 갔는데
자궁이나 난소는 문제는 없다고
방법은 피임약으로 조정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머쉬론이라고 순한 피임약이니까 이걸 복용해보라고 해서
3개월을 처방 받아왔어요.
근데 피임약을 복용한 순간부터 부정 출혈이 시작 되더니
한 통을 다 먹는 동안 계속 부정 출혈이 나오더군요;;
(양은 많지 않고 팬티라이너로 해결 될 정도;)
산부인과에 전화로 문의도 하고
다시 방문도 했는데 원래 처음 몸이 적용하는 시기는 그렇다고 하면서도
제 몸의 반응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다고
다시 한 통을 다 먹어도 그러면 초음파를 해보자고 해서
다음 주쯤 다시 산부인과 진료 예약을 했습니다.
혹시 82에 저처럼 피임약 복용중에 계속 출혈을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건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온 거 같은 경우라 아주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