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저와의 결혼을 주저하고 있는걸까요?ㅜㅜ;;

정말정말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12-10-29 17:38:26
남친이랑 오년을 잘 만나고 있어요..
결혼생각도 하구..둘은 확고해요
그래서 12월쯤 저희집 인사하러 온다 얘기도 나왔구
남친 부모님도 저 좋아라해주세요...
근데 남친이 예능하는 사람이라 좀 직장이 불안정해
그러면서 사업준비도 쪼금씩 하구 있는 편이긴 한데
남친이 어제 갑자기 저녁먹구 차에서 쉬면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우리 오래 만났기두 했구 서로 익숙해질만도
됐으니 난 마음 더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하지두않구
이렇게만 할께. 우리 앞날에 대해 많이 고민하자"하는데
이건 모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런 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기분이 쫌 그러네요..
IP : 121.140.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생각하기에
    '12.10.29 5:45 PM (58.97.xxx.154)

    결혼할 준비가 다 되어 있나요? 두분이?
    그냥 오래 만난거 말고요

  • 2. ......
    '12.10.29 5:46 PM (14.39.xxx.13)

    결혼은 하고싶은데...가장이 될 책임앞에서 엄두가 안나는거겠죠..
    이럴때 여자가 주도적으로
    괜찮아..어려움이 있어도 같이 견뎌내자..이러면 좋은데..그게 맘대로 되나요?
    님도 현실적으로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두세요.
    5년...엄청난 세월같지만..지나면 정말 별거 아니에요. 전 경험자에요.

  • 3. 아직..
    '12.10.29 5:50 PM (106.177.xxx.49)

    이네요

    결혼은 아직이다
    이렇게 쭉~~~가자

    -_- 그러다가 마음 변하는건 시간문제지만요.

  • 4. ...........
    '12.10.29 5:52 PM (125.181.xxx.2)

    결혼 생각은 원글님만 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남자는 아직 그럴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요.

  • 5. 정말정말
    '12.10.29 5:55 PM (121.140.xxx.134)

    ㄴ맨날 말로는 너랑 결혼문제 그게 젤 자기의 고민이다..
    근데 현실이 참 안따라준다..막 그런 얘긴 하거든요..
    그래두 저랑 결혼 생각 안하고 있는건가요? ㅜㅜ
    난 이제 아무도 못 만난다
    우린 운명인거 같다..확고하다 이런 말 자주하거든요..
    근데도 아닌가요?;;;

  • 6. 5년동안 뭐하셨어요?
    '12.10.29 5:59 PM (125.181.xxx.2)

    결혼하려는 말만 있었고 행동으로 보인 건 없네요. 만난지 5년인데 뭔 고민을 이제부터 또 합니까? 나이도 적지 않으신 거 같은데...

  • 7. 남친이
    '12.10.29 5:59 PM (112.152.xxx.173)

    고민되는점이 뭔지 눈치채신게 있을텐데....
    그점을 안심시켜달라는것 같아보이기도 해요
    몇번이나 확고하다며 고민있다 그러는데
    그게 뭔지 몰라도
    난 그점 개의치 않는다 둘이 잘 할수 있다 이런식으로 피드백이 없으셨던건 아닌지...
    그래서 남친은 답이 없으니 그냥 이대로...이러면서 진전을 못하는것같기도 하고

    모르죠뭐 ... 단편적인 전달로는 저도 잘

  • 8. 반지
    '12.10.29 6:01 PM (125.146.xxx.218)

    결혼하기엔 주저되는 느낌이 드는데요
    남친분보다 님이 더 확신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말로는 뭐라도 못하겠어요
    결혼이란게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건데
    결혼은 저어되고 그럴때 남자들 여자들한테
    감언이설로 옆에 두려고 하던데요
    젤 중요한건 님이 불안한 상태잖아요
    확신들면 님을 그렇게 불안한 상태로 두지 않겠죠 ㅠㅠ

  • 9. 뭔가
    '12.10.29 6:18 PM (203.234.xxx.155)

    결혼문제를 고민한다는건 결혼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건데 별로 느낌이 좋지 않네요

  • 10. ...
    '12.10.29 6:21 PM (122.42.xxx.109)

    결혼은 현실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님은 그저 '결혼'하는 것만 확신을 가지고 계시지 경제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남친과의 생활과 남친을 탐탁치 않아하실 친정부모님 등 별 생각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남친이 혼자 다 떠안고 고민하고 있는게 아닌지 님도 남친에게 배우자로써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 11. ???
    '12.10.29 6:21 PM (115.41.xxx.171)

    마음이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는다???
    누군가 맘에 드는 사람 나타나면 확 바뀔 마음이네요
    제 남편 경우를 보면 죽자사자 매달리다 자연스럽게 결혼.
    이런저런 마음의 갈등 같은거 없었어요.
    안 하면 큰일 나는줄만 알았지.......

    남자 맘이 좀 뜬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 12. ok
    '12.10.29 9:18 PM (221.148.xxx.227)

    뭔말인지.....
    헷갈릴만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41 대선후 잇단 노동자 자살. 박근혜 첫 시험대 14 샬랄라 2012/12/23 2,741
199740 프레이저 보고서 1부 - 박정희 3 엘도라도 2012/12/23 1,203
199739 저 오늘 시사인 정기구독 했어요.. 8 시사인 2012/12/23 1,496
199738 휘핑크림 활용이요 7 초보 2012/12/23 2,274
199737 님들 진심으로 묻고싶네요 66 ㄴㄴㄴ 2012/12/23 9,923
199736 활용잘 하는 소형가전 5 monika.. 2012/12/23 1,894
199735 버릴려면 얼만큼의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까요? 11 비우기 2012/12/23 2,652
199734 대선개표 시간대별 후보간 고정득표비율 11 2012/12/23 2,117
199733 관리자님 223.62 ###.2 신고합니다 5 새시대 2012/12/23 1,626
199732 남편실직을 말했어요 9 wlqwnd.. 2012/12/23 4,604
199731 ㄱㄴ씨 300억 부터 국고 환수해야죠! 5 Dhepd 2012/12/23 1,455
199730 국민 방송 첫걸음 시작 26 냥이 2012/12/23 3,276
199729 구미시 예산안에 박정희 숭모제 포함 17 --;; 2012/12/23 2,226
199728 필독-수개표관련 민주당 전화번호 알려드립니다-전화하세요 15 기린 2012/12/23 1,394
199727 일본어 능력시험 준비하는 데 어휘보다 문법을 먼저 공부해야하나요.. 9 ;;;;; 2012/12/23 1,828
199726 밑에<<박원순...>>패스하셈 상일베충 2012/12/23 523
199725 10년동안 뉴스 안보고 살겠네요.ㅎㅎㅎ 5 .... 2012/12/23 1,150
199724 컴퓨터 사진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이동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 궁금 2012/12/23 2,385
199723 레미제라블 디지탈로봐도 괜찮은가요? 2 사운드x7... 2012/12/23 1,636
199722 능력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82쿡에 상주하는 알바들의 위치를.. 5 아마 2012/12/23 1,181
199721 이번에 박정희 딸이면 다음엔 전두환 아들인가요? 20 차례차례 2012/12/23 2,993
199720 어떤 떡이 맛있을까요? 11 2012/12/23 2,208
199719 벌써 1년 8 쫄지마 2012/12/23 1,886
199718 대만영화 불능설적비밀 ost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악보 2012/12/23 899
199717 외국여행가면 무조건 선물을 사와야하나요?? 10 어이가 없어.. 2012/12/23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