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노처녀 입니다. -그냥 센치해지네요

가을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12-10-29 17:06:25

독신주의는 아니구요

 

좋은사람 만나면 결혼은 할 생각입니다,

 

 

급하거나 조급하진 않구요

 

살면서 결혼이 1순위가 아니었어요

 

선보거나 미팅이 있어도 연결이 잘안되엇구요..

 

내가 좋으면 상대방은 별로거나,,상대방이 좋다고하면  내가 안끌리거나,,,-  이런거 아시죠 ..?

 

부모님이나 주위에선  눈높다고 합니다 - 전혀 아니거든요

 

학교도 저보다 낮은 사람 많이 만나봤어요

 

주위에선 왠만하면 해라 이러는데

 

조금의 끌림은 있어야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넋두리 한번 해보네요

 

혼자사는거도 이젠 익숙해져서 아주  편합니다...행복하기도 하구요

 

근데 주위에서 이상하게 보네요

 

그 시선............  아시죠  ??

 

IP : 112.152.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끗
    '12.10.29 5:22 PM (61.41.xxx.242)

    잘 알죠~ 힘내세요 !! 42세 노처녀로부터 !! ^^

  • 2. ...
    '12.10.29 5:27 PM (210.103.xxx.39)

    39세에 만나서 40세에 결혼했습니다..
    학벌도 직장도 어느것 하나 조건적으로 저보다 나은게 없었으나 끌림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해본다는 코멘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제가 사랑했기에 게의치 않고 결혼했습니다..

    지금도 똑같은 감정이냐고 한다면... 그건 노코멘트입니다..ㅎ

    암튼 결혼에 대한 선택은 말씀하신대로 끌림의 기운으로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3. 대개 원인이..
    '12.10.29 5:59 PM (14.39.xxx.13)

    학벌,직업을 따져서가 아니라 외모를 따지시더라구요,..
    잘생긴걸 원하는건 아니고.. '느낌'이 있고 없고를 따지는건데..
    진짜 40전후 한국남자중에 '느낌'있는 남자가 몇 프로나 되겠어요..
    다 중늙은이에 할베느낌이나 안나면 다행이죠..

  • 4. 4343
    '12.10.29 6:00 PM (61.72.xxx.121)

    급하거나 조급하지않으면..


    50됩니다...

  • 5. 노처녀...
    '12.10.29 7:30 PM (218.50.xxx.215)

    헉!!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심지어 전 관심없는 남자가 저 좋다고 하면 다시한번 생각해보기는 커녕 싫어지기까지...--;;

  • 6.
    '12.10.29 7:55 PM (221.152.xxx.184)

    37에 선보고 했는데, 처음에 전혀 끌림없었어요. 오히려 좌절했어요
    저런 사람과 선을 봐야 하다니..
    이혼할땐 하더라도, 남들 다 하는 결혼 한번 해보자.
    노처녀 소리보다는 이혼녀 소리가 더 낫다고 생각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02 영어 해석 좀 해 주세요 6 영어 잘 하.. 2012/11/09 827
176001 단 감 마요네즈에 찍어 드시는 분 안 계세요?? 5 안 계세요?.. 2012/11/09 1,653
176000 국선도가 다이어트에도 도움될까요? 6 .. 2012/11/09 2,587
175999 진선미 의원 다시 봤네요.. 8 ........ 2012/11/09 2,359
175998 수염많은 남편 두신 분들 전기 면도기요 2 .. 2012/11/09 3,438
175997 수성구(범어동~남부정류장) 근처에 헬스장 괜찮은 곳 있을까요? 헬쓰 2012/11/09 1,558
175996 재작년 고추가루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2/11/09 3,058
175995 56킬로 정도거리를 한달 통행한다면 자동차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 2 넘치는식욕 2012/11/09 1,060
175994 저희집은 가족 행사중 제일 큰 축제죠 4 김장 2012/11/09 1,345
175993 여우 잡아서 털 깎는 거 해도 돼요? 3 겨울옷 2012/11/09 1,405
175992 유치원 한 학년 높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7 1월생 2012/11/09 1,116
175991 며칠전 *마트에서 저질소리 연발하던 젊은엄마 4 왜그럴까 2012/11/09 2,210
175990 요즘 민주당 대변인들 짱이군요. 7 .. 2012/11/09 1,758
175989 진정한친구란? 2 의문 2012/11/09 1,666
175988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769
175987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787
175986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364
175985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691
175984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5,734
175983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467
175982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556
175981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299
175980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398
175979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817
175978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