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이제 돌도 안됐지만...쿨럭...
맞벌이고 입주 도우미 + 친정엄마 도움을 받고 있는터라 당분간은 어린이집 안보내겠지만
그래도 2돌 꽉 채우고 난 이후엔 슬슬 보내야되나 어쩌나 싶어서요.
근데 우리 어릴 적 (저는 30대 초반..) 생각해보면 제가 그 당시 2월생이라 빨리 유치원 가기도 했지만
보통 만 5살은 되어야 유치원이든 뭐든 다니지 않았나요?
요새는 만5살 때까지 집에서 끼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엄마가 집에 있더라도 3돌 전후로는 어린이집이든 뭐든 다니던데
그냥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제 눈에는 고렇게 조그만 꼬꼬마들이 벌써부터 기관 다님 피곤하지는 않나
병치레 자주 하는 건 아닌가....
그래도 특별히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 아니라면 남들 많이 가는 때에 보내는 게 좋겠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종종 어린이집 가기 싫어서 막 운다는 애기들 얘기도 듣는데...그런 얘기 들음 맘도 아프고 그러더라구요.
육아서 보면 이론적으로 36개월 이전에 단체생활은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나오던데
다들 언제 보내시고 애기들은 적응 잘 하고 어린이집 다니는 거 좋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