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삼촌 결혼식에 7살 아이 한복 입으면 좀 그럴까요..

결혼식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2-10-29 15:43:55

연말에 남동생 결혼식이 있는데요..

딸이 7살입니다..

저도 한복입고 신랑은 양복입고 하는데요...

막상 아이 옷을 입힐려니..

마땅하게... 뭘 입힐까..싶기도 하고...

옷을 거기에 맞게 살려니...

하루 입는데 싶기도 하고..(아이가 점점 크면서 이젠 또 치마를 잘 안입을라 하네요..)

친정어머니 옷한벌씩 사서 입고 오라고 돈을 주셨긴 한데요...

 

7살 아이 저랑 같이 삼촌 결혼식에 한복 입는건 좀 그럴까요..

커플한복 어우동 한복 이런거 아니고 애 한복 따로고..

제 한복 따로예요...

정통 한복 스타일이구요...

 

그냥 큰 시장가서 그래도 원피스 한벌 사입는것이 괜찮을까요?

아님 한복 입혀도 괜찮을까요?

IP : 122.3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도 결혼식날 입으면
    '12.10.29 3:45 PM (58.231.xxx.80)

    좋은데 애도 이쁘고 좋을것 같은데요

  • 2. 예뻐요
    '12.10.29 3:46 PM (1.241.xxx.188)

    엄마랑 같이 전통한복 예쁜 거 입히면 정말 예쁘죠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제 결혼식에 친정조카는 한복입고 시조카는 원피스 입었는데 확실히 한복입은 쪽이 화사하고 예뻐요

  • 3.
    '12.10.29 3:49 PM (121.138.xxx.61)

    제 사촌동생은 자기 결혼식때, 한복 입고 오면 고맙겠다고 해서 다들 한복 입고 갔어요. 남자들과 미혼들은 양복 입구요. 확실히 사진은 이뻤구요. 그런데 저번에 이런 비슷한 댓글에...어떤 분이, 자기 결혼식때 누가 자기 애랑 돌잔치때 입던 옷 세트로 입고 와서 짜증났다고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나...알았네요;;;
    그래도 보통은 다들 좋아해주는 옷 차림으로 알아요.

  • 4. 전...시누이
    '12.10.29 3:53 PM (125.128.xxx.115)

    사촌들까지 해서 시누이들....7명 시집보냈습니다

    제나이...40이지만...

    보낼때마다....아이들 셋....저까지 모두 한복입었습니다

    전 당연히 입는걸로 알고

    아이들 명절이나 그럴때라도 입고...우리옷 입는거 귀찮아도...느껴보라고...입혔어요

    아주 어렸을때부터...명절이나...결혼식에 입혔더니.....이젠 알아서 명절되면 한복 찾습니다

    결혼식은 당연히 입는걸로 알구요..

    친정사촌들 결혼식에도 마찬가지...

    한복입고 가면 가족사진 찍을때...젤 좋은자리...잡아줍니다...사진사아자씨가...ㅋㅋㅋㅋㅋ

  • 5. 꼬마버스타요
    '12.10.29 4:04 PM (211.36.xxx.130)

    어머~ 아이가 한복 입고 결혼식에 참석하면 아이도 예쁘겠지만 아이 부모가 성의를 보인 거 같아서 더 고맙고 좋을 거 같아요.

  • 6. 좋지
    '12.10.29 4:12 PM (175.212.xxx.246)

    않을까요?
    보통은요..
    제 결혼식때 형님댁 조카녀석 한복은 아니지만 어린이 정장 완벽하게 빼입고 왔거든요
    시누댁 조카아이들은 한복입구요
    그날 고녀석들 제친구들 사이에서 완전 스타였습니다. ㅋㅋ
    물론 제 결혼식이긴 했지만 그아이들 튀는거 하나도 기분나쁘지 않았구요
    결혼하고 수년 지났지만 제 친구들 지금도 그아이들 얘기해요
    너무 멋있었다고 ㅋㅋ

  • 7. 동구리
    '12.10.29 4:29 PM (210.118.xxx.252)

    2011년에 결혼했고, 결혼식 때 저의 4살된 친정조카(女) 한복 입었어요.

    다들 너무 귀엽다고 하셨구요, 사진에도 화사하게 분위기 살린다고 앞줄에 서게했어요.

    시댁 친척분들도 누군지 넘 보기 좋더라고 나중에도 계속 칭찬 들었습니다.

    친정엄마랑, 언니한테 참 고맙더라구요..
    1살, 4살 조카 각각 예쁘게 입혀서 데리고 와줘서요..

    사실 아이들 옷 값 아깝잖아요.. 한번 입을 건데.. 몇만원이나 하는걸 사서 입히기도 ...

    마침 한복 있으시면 입히셔도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77 허벌라이프 정품 따로 있나요? 1 다이어트 2012/10/30 1,124
171876 홈쇼핑에서 파는 베라왕 가방 사보신분있나요? 2 어떤가요? 2012/10/30 3,047
171875 자식한테 애정이나 모성 없는 부모 얘기 나왔었잖아요 1 ... 2012/10/30 1,835
171874 학교폭력 및 아동성범죄예방 무료강좌~유익할까요? 2 ++ 2012/10/30 577
171873 고양이 승리!! 3 야옹 2012/10/30 739
171872 kis와 nlcs의 학부모님,계세요? 1 국제학교 2012/10/30 1,319
171871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30 566
171870 원글삭제합니다 58 배신감 2012/10/30 13,612
171869 롱부츠 몇년정도 신을 수 있을까요? 6 백화점에서 2012/10/30 1,520
171868 지금 하와이 수영하기 어떤가요? 5 ..,, 2012/10/30 1,509
171867 여행가방 소재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질문 2012/10/30 1,125
171866 신용카드 질문 좀요 1 ... 2012/10/30 664
171865 아들이 꼭 가지고 싶다는 남편 57 딸 둘맘 2012/10/30 13,380
171864 소고기무국 2시간째 끓이고 있는데 고기가 아직도 질겨요... 3 고기질겨 2012/10/30 2,824
171863 5살 열이 39인데 손발이 아주 차요 16 급질 2012/10/30 24,731
171862 초등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 자랑하는거 좀 거북해요 9 ooo 2012/10/30 2,048
171861 지금 일어나서 보일러 돌렸어요. 8 ... 2012/10/30 1,600
171860 12월 출산인데~ 간병인을 써야할까요 1 ㅜㅠ 2012/10/30 1,222
171859 발바닥이 자꾸 갈라져서 미치겠어요!! 18 도와주소서 2012/10/30 9,610
171858 결혼기념일에 밥사주는 딸...자랑글 6 ... 2012/10/30 1,380
171857 까놓은 밤을 샀는데 어떻게 삶나요? 5 밤 먹기 힘.. 2012/10/30 1,512
171856 남편한테 속상한 일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나요? 5 궁금이 2012/10/30 1,062
171855 고학년 아이...게임기 좀 골라주세요 1 멀 사주까... 2012/10/30 577
171854 갑상선암도 전이가 잘 되나요? 4 궁금 2012/10/30 2,863
171853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 안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 7 아픈사람 2012/10/30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