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답례품 수건 vs 비누 vs 먹는 거????

빨리정하자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2-10-29 14:37:41

저는 그냥 무난하게 수건...도톰하고 질 괜찮은 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님이랑 얘기하다가 수건은 넘 흔하고 집집마다 쌓여있으니

(근데..시어머님이 새 수건 안 꺼내 쓰시고 쌓아놓는 경향이...ㅜ.ㅜ )

차라리 먹는 게 낫지 않냐고 하시는데...

글쎄요...

돌잔치가 한겨울이니 한라봉차 뭐 이런 것도 괜찬겠지 싶은데

이런 건 병에 들어있어 운반하기도 그렇고...

저는 그냥 수건 흔해빠져도 수건이 짱이다 라는 생각인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어차피 친구들 안 부르고 양가 일가 친척들이라 크게 고민은 없는데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고 싶어서요.

수건이 별로라면 저는 차선책으로 천연비누 생각하고 있어요.

핸드메이드로..물론 수건보다 단가 비싸서 --;;; 그 점은 별로이긴 하지만

제가 비누를 좋아하는지라 천연비누도 괜찮겠따 싶구요...

 

여러분은 수건, 비누, 마시는 차 종류?? 뭐 받음 좋으시겠어요?

IP : 61.82.xxx.1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0.29 2:40 PM (175.124.xxx.182)

    수건이 최고예요. 집집마다 쌓여 있다 해도 낡는 게 수건이잖아요.
    저는 어디 가서 수건 주면 젤 좋아요~.
    비누야말로 정말 흔해요. 명절 선물 세트 한 번 들어오면 일년 안에
    다 쓰지도 못해서 벌써 몇십 개가 쌓여 있는지.
    차도 기호에 따라 다르니까 안 좋아하는 사람 많을 거구요.
    어른들은 수건이 최고최고

  • 2. ...
    '12.10.29 2:40 PM (39.120.xxx.193)

    잡곡 반응 괜찮았어요. 밥안먹고 사는 사람은 없잖아요.
    천연비누는 가치 아는 사람이나 좋아하지 잘 모르는 사람은 그냥 방치하기 쉽죠.
    여기 저기 뒹굴뒹굴

  • 3. ...
    '12.10.29 2:40 PM (119.64.xxx.151)

    그냥 먹어서 사라지는 게 최고예요.
    한라봉차 이렇게 특이한 거 할 것도 없고요 떡이면 제일 좋습니다.
    수건이나 비누 모두 받는 사람 취향에 안 맞으면 버리기도 골치거든요...

  • 4.
    '12.10.29 2:42 PM (180.70.xxx.194)

    떡이요..몇가지 넣어서 선물가방에 주니 좋던데요.
    간식으로 먹으니..좋아요.
    수건도 받은적있는데.질좋고 예쁘니깐 잘쓰고있어요.
    이름새겨놓으니 쓸때마다 생각나기도 하구요.
    수건하려면 질좋은걸루..

  • 5. 저도...
    '12.10.29 2:44 PM (58.123.xxx.137)

    먹는 거요. 떡도 좋고, 수제쿠키도 좋고 다 좋아요.

  • 6. ..
    '12.10.29 2:44 PM (60.196.xxx.122)

    친구 돌잔치 가보니
    천일염 주던데...
    독특하고 좋았어요~ㅋㅋ

  • 7. ...
    '12.10.29 2:44 PM (14.36.xxx.117)

    저 한살림거인가? 삼색국수 받았어요..

    제가 받았던것중에 젤 좋았던거 같아요...

  • 8. 저도
    '12.10.29 2:44 PM (221.151.xxx.80)

    수건 좋아요. 그냥 수건이나 주방수건 다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 9. ..
    '12.10.29 2:45 PM (121.160.xxx.196)

    유자차

  • 10. 저는 그래도
    '12.10.29 2:46 PM (1.251.xxx.102)

    촌시럽게

    말할래요

    수건이요...

    아니면 세개 다 내놓으시든지요 ㅋㅋ

  • 11. 원글님 맘대로 하세요..
    '12.10.29 2:48 PM (222.121.xxx.183)

    1년 열심히 키우신 원글님 맘대로 하세요..
    돌잔치 아이도 축하받고 쎄빠지게 고생하고 키운 부모도 격려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좋은대로 하세요..
    너무 성의 없는것만 아니면 됩니다..

  • 12.
    '12.10.29 2:50 PM (115.136.xxx.24)

    전 수건 괜찮아요
    돌잔치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젊은 분들이잖아요
    젊은 부부들은 집에 수건 쌓여있지 않아요, 연세드신 분들이면 모를까..
    주방수건 같은 것 특히 좋아요....여러장이면 편하거든요..

  • 13.
    '12.10.29 2:51 PM (115.136.xxx.24)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먹어없어지는 게 젤 깔끔하긴 하죠
    근데 전 떡같은 건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거의 쓰레기통으로.....

  • 14. 수건 좋아요
    '12.10.29 2:54 PM (182.48.xxx.5)

    저는 질만 좋은 수건이라면, 거기에 돌 아기 이름 써 있어도 괜찮던데요.

    쓸 때마다 기억도 나고

    그런데, 쿠키류는 저는 싫더라고요. 제과류는 정말 먹고 싶을 때 하나씩 사 먹는 게 낫다 싶어서.

  • 15.  
    '12.10.29 3:01 PM (211.178.xxx.130)

    수건 절대 반대.
    지금 저희 집 걸레 중 하나가 돌잔치 수건이에요.
    어머니가 모르는 아이 이름이라고 좀 낡으니 바로 걸레로 사용하시네요.
    미안해서 걸레로 안 쓰고 그냥 태워버렸어요.

  • 16. 답례품
    '12.10.29 3:01 PM (61.78.xxx.173)

    수건 많아도 전 수건이 좋더라구요.. ^^ 수건에 한표에요~

    좋았던 것 - 수건, 주방수건+장바구니 셋트 , 잡곡, 떡
    싫었던 것 - 머그컵, 티스푼, 떡(백설기 하나 딱 들어있었어요^^;; 포장값이 더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비누 종류, 쿠키

  • 17.
    '12.10.29 3:06 PM (58.236.xxx.20)

    수건은 비추요.. 아기 이름 적힌 수건을 받아왔는데 시어머님이 염색하시고 그 수건으로 머리털다
    염색약 묻어 걸레로 전락했는데 볼때마다 미안해서 결국 그냥 버렸어요..
    추천하고 싶은건
    비누(모유비누는 절대!! 노!!!)
    잡곡
    삼색국수
    천일염

  • 18. 원글
    '12.10.29 3:06 PM (61.82.xxx.136)

    와..완전 취향 다르네요 ^^ ㅋㅋㅋ
    저는 삼색국수랑 잡곡 받아봤는데..물론 다 먹어치우긴 했지만 받아놓고...떨떠름했거든요....
    아무래도 수건은 걸레되면 좀 그러니...
    주방수건이 괜찮은가요?
    저는 보통 주방수건이 그냥 수건보다 저렴해서 이왕 하는 거 수건하지, 더 싸서 저걸로 하나 싶었는데
    의외로 주방 수건 반응 좋네요.
    잡곡이랑 국수는 그냥 뭔가 허무하네요...
    휘리릭~~ 한 번 밥해먹고 삶아먹음 없어지잖아요 ㅋㅋㅋ
    글구 저도 머그컵은 별로였어요...

  • 19. ㅇㅇ
    '12.10.29 3:13 PM (210.106.xxx.113)

    저도 먹어치우는 것에 한 표입니다
    수건이나 머그컵처럼 한 두개로 섞여서
    세간살이 짝이 안
    맞는거 싫어해서요 떡이나 쿠키 좋네요

  • 20. ^^
    '12.10.29 3:14 PM (164.124.xxx.136)

    저는 돌답례품 글라스락 했구요 반응 좋았어요
    제가 받은 것중에서 제일 싫었던 답례품은
    6월 돌잔치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그림접시 1장이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려있고 한장밖에 안되고 울퉁불퉁 접시에 흠집이 있어서
    이걸 언제 어떻게 써야 하나 황당했어요 결국 버렸지요

  • 21. ...
    '12.10.29 3:19 PM (218.39.xxx.45)

    윗분이 말씀하신 글라스락 좋네요.
    먹는 것도 괜찮고요.
    수건은 결국엔 발수건, 걸레로 전락해서 아이 이름새긴 돌답례품으론 제일 안 좋은 것 같아요.

  • 22. ...
    '12.10.29 3:19 PM (14.63.xxx.56)

    비누랑 수건은 정말 싫더라구요
    비누는 시간지나 쩐내나서 버리게되고
    수건은 좀 쓰다 걸레되고요.
    먹어 치우는게 그래도 무난한것 같아요

  • 23. ....
    '12.10.29 3:25 PM (14.36.xxx.117)

    저기 위에 삼색국수 썼던 사람인데요....삼색국수랑 떡 좋았어요....
    유리볼 받았던것도 하나 있는데...

    아주 모양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너무 이뻤어요....

    저는 정말로...주방타올하고..수건은 별로예요..
    먹어 치우는게 낫지...발수건으로 가기도 하고 꼬질꼬질 버려지기도 하고...
    흐...싫어요...

  • 24. 작년에
    '12.10.29 3:30 PM (1.239.xxx.85)

    전 유자차했어요 저도 수건은 별로라서요 그냥먹는게 제일 나은거 같더라구요 택배로 돌잔치하븐곳에서 받으니 무거워도 괜찮구요 요새 쌀쌀해서 괜찮은거 같아요 두개씩 가져가신분들이 있어서 전 부족했어요

  • 25.
    '12.10.29 3:35 PM (118.33.xxx.104)

    복음자리 유자차랑 딸기잼 좋았어요! 수건은 솔직히..ㄱ-

  • 26. 제가 받아본 답례품
    '12.10.29 3:37 PM (210.103.xxx.39)

    제가 받아본 돌 답례품중 제일 마음에 드는게 견과류 가득든 컵케잌 입니다.
    예쁜 작은 포장박스안에 2-3개 들어 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27. 원글
    '12.10.29 3:41 PM (61.82.xxx.136)

    그렇군요..무릎담요는 어때요???
    수건, 비누 좋다는 사람은 저 밖에 없군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글라스락은...ㅜ.ㅜ 그냥 공산품이잖아요....
    별로 기념이 안되는데... 실용적이긴한데...으아..저는 글라스락은 정말 안내키네요.

  • 28. 쨈이랑
    '12.10.29 3:41 PM (183.98.xxx.151)

    가져와서 바로 먿어야 하는 떡이나 쿠키 같은건 배불러서 며칠 두면 버리게 되서 별로였고 그냥 좀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 보금자리쨈이랑 유자차 그리고 유기농 보리차랑 옥수수차가 괜찮더라구요. 잡곡도 좋았고요.
    치약이랑 우산도 두고 쓰기에는 괜찮았고 글라스락도 좋더라구요.

  • 29. 기념
    '12.10.29 4:03 PM (203.226.xxx.13)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은 기념이 될지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참석자들은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수건에 글씨 써주는거 싫다고들 하시는거구요
    그냥 받으면 유용하게 쓸수 있는거 주시는게 좋아요

  • 30. 미소나라
    '12.10.29 4:06 PM (203.226.xxx.40)

    원글님은 아마 두고두고 놔두고 기억할 수 잇는것이 좋은가요?

    요즘은 대부분 먹는 거 많이 하는 것 같아요.국수도 좋앗고요, 차도 좋앗고, 천일염도 좋앗어요....나름 기한이 있으니가 꺼내서 먹을떄마다 생각도 하고....잡곡도 좋대요....

    수건은 남들이 내 맘처럼 그리 아껴서 쓰지 않아요...저도 고급 수건에 이름 수 놓아진것도 받아봣는데, 쓰기도 뭐하고 쓰다가 낡으니까 버릴때 왠지 맘에 걸려요...요즘은 수건보다는 먹는게 대세인데...

    무릎담요도 정말 좋은 거 아니면 발에 채이다가 버림 받을텐데요...

  • 31. 제 경우
    '12.10.29 4:07 PM (163.152.xxx.46)

    호두파이나 떡종류 제일 무난해요.
    수건, 컵 등 이름 새겨진 건 버릴때도 좀 그렇더군요. 걸레로 쓰기도 그렇고.

  • 32. **
    '12.10.29 4:2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무릎담요 별로요. 수건 좋은거!! 송월타월 같은거 전 이름 있어도 좋은 수건이면 잘 써요.

  • 33. **
    '12.10.29 4:2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참!! 우산도 좋아요!! 대신 질좋은거야지... 1-2번 쓰고 고장나면 욕 엄청 먹어요.

  • 34. 공산품?
    '12.10.29 4:30 PM (218.39.xxx.45)

    수건, 무릎담요도 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이예요.

  • 35. 팬더곰
    '12.10.29 4:52 PM (175.223.xxx.36)

    전 글라스락 너무좋던데..데톨핸드워시도좋았구요..
    싫었던건..접시,쟁반,수건..이건 정말처치곤란이에요..

  • 36. 먹고 사라지는것
    '12.10.29 5:13 PM (121.151.xxx.74)

    먹고 사라지는게 잴입니다.
    집에거랑 싸이즈도 안맞고 별로구요
    비누도 정말 안쓰게 되요.

    맛있는 쿠피나 떡종류 먹고 없애니 잴 깔끔합니다.

  • 37. ..
    '12.10.29 5:52 PM (220.85.xxx.109)

    비누 싫어요 특히 수제비누...낯설어서 안쓰고 처박아둬요
    접시 받고 예쁘지만 좀 그랬어요 짝이 안맞아서 혼자 씽크대에서 따로 놀아요
    빵이나 떡, 차, 소금,잡곡 좋아요
    수건 무난해요 언젠가는 쓰니까요
    무릎담요 집에 10개나 굴러다녀요

  • 38. 좋았던것
    '12.10.29 6:06 PM (175.209.xxx.231)

    부엌에 거는 핸드타월~~
    이건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374 한지혜 맘에 안들어요....ㅜ.ㅜ 14 메이퀸 2012/12/02 7,203
185373 내일은 또 어디로 나가야 하나요 58 슬픈엄마 2012/12/02 12,217
185372 지금 mbc 박근혜 친구 뭐하는건가요? 6 글쎄요 2012/12/02 2,920
185371 95학번 시대에 영재학급 16 ... 2012/12/02 2,654
185370 SBS에서 최후의 제국 해요.. 3부 돈과꽃. 아아.. 2012/12/02 1,621
185369 어린 자녀, 조기학습 대신 마음껏 뛰놀게 하라 5 샬랄라 2012/12/02 2,245
185368 갤 노트 15만원 어떤가요? 8 갤노트 2012/12/02 2,757
185367 청담동앨리스ㅡ문근영 59 2012/12/02 21,207
185366 녹내장인데요, 유유제약의 루테인 골드 괜찮을까요? 7 ///// 2012/12/02 5,176
185365 저는 사실 12월 19일이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17 절대교체 2012/12/02 3,346
185364 여론조사 조작이란말 10 iiii 2012/12/02 1,538
185363 '맛의 달인'에 소개된 한국식 미역국 15 추억만이 2012/12/02 5,828
185362 성폭행 여고생 구하려다가 외국인노동자에게 칼맞아.. 5 안타까운 2012/12/02 2,767
185361 보온주전자..사면 유용할까요?? 6 광화문 2012/12/02 2,188
185360 대선. 지지율 너무 벌어지네요. 55 .. 2012/12/02 12,431
185359 앙코르와트 갑니다..소소한 팁좀 주세요~ 7 여행가자~ 2012/12/02 2,802
185358 이것이 질투일까요? 6 그냥 궁금 2012/12/02 2,534
185357 이런 경우, 사도 될까요? 3 고민 2012/12/02 1,121
185356 행정고시와 외무고시는 안 없어지나요? 7 ㅇㅇ 2012/12/02 2,796
185355 어머님 건강검진 병원 질문 (용인 수지) 씨에스타 2012/12/02 3,779
185354 영어 로드맵이라는데 198 일요일 2012/12/02 10,994
185353 생리 후 살 찌는 초6 딸, 어쩌지요? 16 ***** 2012/12/02 4,477
185352 방한준비 - 패딩부츠 신어보신 분?? 6 어무이 2012/12/02 3,631
185351 아들아~ (퍼온글) 4 엄마 2012/12/02 1,480
185350 보좌관이 애쓰다 죽어나가도 거짓말로 일관하는 대통령 후보 - 동.. 24 Tranqu.. 2012/12/02 17,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