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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념일엔 모하세요~??

수박꾼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2-10-29 14:30:46

결혼기념일엔 다들 모하세요??

3년차 이제 임신 4개월 예비맘인데요..

지금까진 결혼기념일 그냥 패스했어요..

기념일 챙기고 이런거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

근데 이번엔 태교겸~~그냥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뭐 샴페인 마시고 이러는것보다..

알차고 보람있는 일이 있을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고수님들 결혼기념을 어떻게 보내세요~??

참고로 회사에서 결혼기념일 휴가도 하루 주는데..

남편이 쉬진 못해요..저만 쉬는거죠..

그래서 제가 뭔가 준비해도 될거 같긴한데..

딱히 신랑이 또 좋아하는게 별로 없어서..ㅡㅡ;;

공유부탁드려요~ㅎ

 

IP : 210.101.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고 넘어가니까
    '12.10.29 2:35 PM (1.251.xxx.102)

    풀리는데 1년 걸리더라구요...왜냐면 1년만에 돌아오니까..

    그냥 형식적으로
    케잌을 하나 사든지...외식을 하든지..꽃이라도 사든지...하나라도 하면 내가 기분이 섭섭하지는 않더라구요.
    꼭 남편이 사야하는건 아니고,,,내가 저것들을 사더라두요^^

  • 2. ^^
    '12.10.29 2:36 PM (115.94.xxx.11)

    저희는 호텔에서 1박(제가 원하는거)하고 커플링(신랑이 원하는거) 해요.
    매년 기념일만큼은 호텔에서 지내자고 주장해 결혼 첫 기념일에 호텔 숙박했는데
    작년에는 2세가 들어서는 바람에 못했어요.

    혹시 신랑이 까먹을까봐 지금부터 옆구리 쿡쿡 찌르고 있습니다.

  • 3. 첫해에
    '12.10.29 2:43 PM (39.120.xxx.193)

    나무심었어요. 그 뒤론 그냥 밥먹고 축하해 짝짝짝 끝입니다.
    제작년엔 둘다 몰랐어요. ㅋ

  • 4. ㅇㅇ
    '12.10.29 3:36 PM (59.27.xxx.236)

    제가 다시 결혼초로 돌아간다면 결혼기념일마다 사진관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고싶어요. 영어챕터북 크기정도의 사진으로 해년마다 찍어서 진열해놓고 싶어요.

  • 5. 대충 보내요^^
    '12.10.29 3:57 PM (222.121.xxx.183)

    어제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미용실가서 머리 잘랐어요..

  • 6. 수박꾼
    '12.10.29 3:58 PM (210.101.xxx.100)

    와우~~댓글 감사~~
    나무 심는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근데 어디에 심으셨어요??저흰 아파튼데..ㅋㅋ땅도 없공~~

    사진 찍는것도 정말 좋은 아이디어구요...
    매년 그날을 기념해서 찍는게 좋겠어요..얼마전 카메라 렌즈도 장만햇는데..
    감사감사~ㅎㅎ

  • 7. 츄비
    '12.10.29 4:16 PM (210.108.xxx.250)

    저도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사진찍으려구요 ^^ 아이가 지금 5살인데 진작부터 찍었으면 좋았을뻔했어요
    저도 다른분들 검색해보고 알게된거야요 지금 임신중이시면 지금부터 찍으시면 좋겠는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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