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층 써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2-10-29 13:33:28

시골에 조립식 단독주택을 지으려합니다. 그냥 저렴한 비용으로 30평 지어요.

아파트 최상층처럼 거실위쪽에 복층을 할까 어쩔까 합니다.

아파트보다는 추울거 각오하고 있어요. 다행히 정남향에 해가 아주 잘 드는 곳입니다.

1안-  옛날식 아파트 다락방처럼 윗층을 폐쇄적으로 한다. 거실 높이는 낮아져서 덜 춥다. 창고의 용도로 사용

2안-  펜션처럼 거실 위쪽에 복층을 하고 벽대신 난간만 하여 내려다 볼 수 있게 한다. 거실 높이도 같이 높아져 춥겠죠.

방은 3개라 다락방이 크게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2안이 난방에 크게 문제만 없다면 2안으로 하고 싶어요.  짓는 곳의 특성상 1,2안 모두 지붕쪽으로는 춥지 않아요. 그냥 복층이 다입니다. 아파트처럼 옥상테라스는 없어요.  

실제 복층 살아보신분들 어떠세요?   

 

IP : 14.35.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
    '12.10.29 1:55 PM (182.48.xxx.5)

    춥고 덥고 불편해요

    실제 복층에서 생활이 잘 안되더라고요.

    두 세대가 함께 거주해 독립된 공간이 필요한 경우라면 몰라도요.

  • 2. 깔깔마녀
    '12.10.29 1:57 PM (210.99.xxx.34)

    복층 살아요
    아파트 제일 꼭대기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요
    (정남향이구요)
    1층은 다른 층보다 층고가 높아요 (220~230정도면 저희 집은 250정도)

    2층구조는 큰 창고와 원룸(삼각형 지붕)과 테라스가 있어요

    2층 때문에 저희 집은 완전 매력덩어리랍니다

  • 3. 라플란드
    '12.10.29 2:06 PM (183.106.xxx.35)

    추운건 견딜만한데...더운건.....정말이지..에어컨 빵빵틀어놔도..더워요

  • 4. 분당 아줌마
    '12.10.29 2:07 PM (175.196.xxx.69)

    제가 살아 봤어요.
    물건 들고 왔다 갔다 정말 힘들었어요.
    나중에는 윗층에 안 올라가고 아래층에서 사니 집이 그냥 시장통 같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무르겠는데 어린 아이 있는 집은 절대 비추

  • 5. ㅜㅜ
    '12.10.29 3:39 PM (164.124.xxx.136)

    2번째 형태의 복층 살고 있습니다
    평수가 좀 크긴 하지만 정말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에어컨 틀어도 틀어도 더워요 정남향이니 ㅜㅜ
    겨울엔 낮에 보일러 안틀어도 될정도로 따뜻해요 다만 해지기 시작하면
    너무 추워서 미칠거 같아요
    코끝이 얼얼해요 ㅜㅜ
    따뜻하게 돌려도 윗공기가 추운건 어쩔 수 없구요
    살인적인 난방비 냉방비 감당하셔야 합니다.
    봄가을에도 남들보다 먼저 냉방 난방해야 해요 ㅜㅜ

  • 6.
    '12.10.29 6:09 PM (211.176.xxx.54)

    추우리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나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02 안철수 후보 민주당 접수하려는 거였군요 5 겪어봐야함 2012/11/16 1,440
179201 입술이 이상해요 글을 올렸었는데요..... 1 입술 2012/11/16 1,512
179200 조선은 이씨가 말아먹으면 다른 성씨들이 쌔빠지게 구해내는 나라라.. 16 웃기네요 2012/11/16 2,244
179199 문득 든 생각인데요 김종국과 문근영양 조합 27 rtrt 2012/11/16 4,653
179198 무한반복되는 전업vs직장맘, 미혼vs기혼 얘기 지겨워요 12 제안합니다 2012/11/16 1,433
179197 이틀정도 짐 보관할만한곳이 어디 있을까요? .... 2012/11/16 702
179196 난 34남자인데 주변에 총각이 없어요 13 신기 2012/11/16 3,690
179195 고추가루 양 2 김장 2012/11/16 2,789
179194 안, 민주당이 변칙 선거의 달인들이 모인 세력인 것을 몰랐나? 3 명문(펌) 2012/11/16 728
179193 고소영안이쁘다고할수도있죠 14 ㄴㅁ 2012/11/16 2,571
179192 대학생 원룸 전세 문의드려요 5 전세문의 2012/11/16 1,304
179191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적인 블로그를 봤어요. 2 dma 2012/11/16 2,849
179190 개가 인도에 떵을 푸지게 쌌는데 그냥 가던 개주인 16 저녁6시쯤 2012/11/16 1,674
179189 아기 만8개월 넘었는데 이가 안나요 13 아놔 2012/11/16 7,149
179188 유부남의 농담.... 57 뭐지? 2012/11/16 16,799
179187 이 영화 보고 싶네요 1 .... .. 2012/11/16 846
179186 고소영 진짜 너무 이쁘네요 26 .. 2012/11/16 7,401
179185 블러그 모임 갔었는데.. 3 블러거 2012/11/16 2,949
179184 일본도 정권바뀌게 생겼네요. 5 일본 2012/11/16 906
179183 말티즈 키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0 .. 2012/11/16 1,433
179182 아이 있는 분들은 닉네임을 ㅇㅇ맘 이런 거 많이 쓰시잖아요 22 ... 2012/11/16 4,139
179181 성체조배 어떻게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3 감사 2012/11/16 1,593
179180 브레이킹던 파트2 보신분 4 영화 2012/11/16 1,464
179179 친노세력은 그냥 죽던지 살던지 냅둬야 함 9 하여튼 2012/11/16 1,002
179178 (급)논술 보러가는데 서울 숙소 문의 드려요. 7 고3 2012/11/1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