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혜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2-10-29 13:24:24


현재 사는 집의 주택담보대출이 3천만원 조금 안되게 남았습니다.
현재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고요. 마침 남은 금액을 전액 상환할 정도의 돈을 모았습니다.
이자율이 5% 넘는 상태여서 확 갚아버리고 싶습니다.(한 달에 이자  12만원 정도 듭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아깝죠.)

그럼 갚아버리지 왜 고민이냐면...
내년에 살던 집을 전세 주고 전세를 구해 이사갈 예정입니다.
지금 저 돈을 갚아버리면 수중에 여유돈이 전혀 없게 되고요.
전세 구할때 차액과  이사 비용으로 몇천만원이 더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이 대출을 받느니 현재 대출을 유지하는 게 나을까 싶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요즘 대출은 조금 이율이 낮을것 같은데, 그래도 새로 대출 받으려면 설정비 같은거 들겠죠? 그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 몰라서요.

내년쯤이면 남편 월급이 월 1천 조금 안되는 정도로 오르기는 하는데
복잡하게 새로 대출받고 중도상환 수수료 물고 하느니 그냥 현재 대출을 유지하면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부족한 비용을 메꾸고 여윳돈 생기는 대로 바로바로 갚아버리는 게 나을까요?
마이너스 통장은 어느정도까지 빌릴 수 있는지 도무지 아는 게 없습니다.
현재의 대출이 생애 첫 대줄(주택담보) 대출이거든요.

돈 함부로 쓰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남편 봉급이 적은 것도 아닌데 
재테크 머리가 없다 보니 고민이 큽니다.
좋은 의견 많이 들려주세요!



IP : 125.18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10.29 1:49 PM (58.126.xxx.105)

    은행에 문의해보세요.
    외국계 은행은 생각보다 일처리가 별로라서 저도 기존 대출 갚고 다른 은행으로 갈아탔어요.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니 가능하면 아는 분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841 교육감 후보 1 Pictu 2012/12/03 644
185840 오늘 문후보님 광화문 유세 다시 보기... 8 anycoo.. 2012/12/03 1,285
185839 이번 크리스마스날은 즐거울까요? 1 기대 2012/12/03 828
185838 주민등록증 며칠 2012/12/03 899
185837 적당한 오븐 추천부탁드려요. 2 오븐 2012/12/03 2,814
185836 니조랄 쓰고도 다음날 가려우면 뭘 써야하나요 4 샴푸 2012/12/03 1,200
185835 이분 천재인듯 ... 그림 2 iooioo.. 2012/12/03 2,321
185834 ‘26년’ 돌풍…100만 돌파 카운트다운 12 샬랄라 2012/12/03 2,612
185833 올해 크리스마스엔.... 2 노란옷 싼타.. 2012/12/03 924
185832 암울한 스릴러 느와르 영화 보고싶어요 18 블레이크 2012/12/03 2,698
185831 뻔뻔한 박근혜 10 -_- 2012/12/03 2,480
185830 교육청에 과외신고 해야하나요?? 10 멘붕~ 2012/12/03 3,295
185829 오늘 남편이 머리 말려줬는데,기분 좋네요 호호 3 양서씨부인 2012/12/03 1,395
185828 나사의 중대발표란게 뭘까요? 13 외계인 2012/12/03 3,580
185827 [한컴 오피스 2010]도와주세요 1 .. 2012/12/03 749
185826 선거 공보물 보고 배꼽 뺐네요 7 정권교체 2012/12/03 1,941
185825 아이폰5를보며... 삼성이 대단하긴 하네요. 3 ... 2012/12/03 2,488
185824 팔뚝살은 어떻게 빼나요? 2 55사이즈 2012/12/03 1,639
185823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2 도대체 왜 2012/12/03 1,499
185822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508
185821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791
185820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457
185819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793
185818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308
185817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