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나 남친이 바람피울꺼대비해서

화이트스카이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2-10-29 13:03:31
항상 맘한켠에 비워두고 여차하면 쿨하게
떠나보내고 떠나보낼준비를 항상하는게
현명한것같아요
82에도 잉꼬부부 남들이 다부러워한다 내남잔
절대안그렇다 말이많아도 외도상담
그리고 자신의 경제력 직장은 목숨걸고 지키고
남자에게 의존해져는 엄청나게 후회할것같아요
남자들 믿을존재가못된다는
IP : 110.70.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쎼요
    '12.10.29 1:05 PM (99.225.xxx.55)

    언제가 죽을걸 알면서도 열심히 살잖아요.
    저라면 그런일이 있으면 아파하겠지만 또 제 삶을 살거같아요.
    사랑한게 잘못하는 일도 아니구요.
    의존하는거랑 사랑하는거랑 다른것 같아요.
    나를 가장 사랑해야죠.

  • 2. .........
    '12.10.29 1:10 PM (211.110.xxx.180)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능력 지키는건 좋은 일이지만...
    바람피고 떠날걸 미리 대비한다고요? -_-
    참 맘 편하고 즐겁게 사시겠네요.
    바람 안 피우는 사람 진짜 많이 있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을 재미없고 매력 없다고 안 만나는 것 뿐이죠.
    계속 바람 피우는 남자만 만났다면 남자를 탓할게 아니라 님의 남자보는 안목을 탓하세요.
    그리고 남자들 믿을 존재가 안되느니, 남자는 다 어떻다느니 이런 말 보면 진짜 웃겨요.
    여기 82에서 제일 심하게 비난받는게 여자는 ~다. 이런 말인데 왜 남자는~이런 말이 버젓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님 말대로 하자면 여자도 능력보다 더 사치스럽고 뒷다마 잘까는 존재니 님은 남자에게 맘 닫고 여자에게 맘 숨기고 혼자 사셔야겠어요. -_-

  • 3. ...
    '12.10.29 1:14 PM (121.138.xxx.61)

    저도 남편이 바람 폈지만...미혼이시라면 그래도 미친듯이 사랑도 해 봐야 후회없을 거에요. 인생 한번 뿐이고, 그 순간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고...사실 뭘 해도 후회는 오기는 오는데요...제가 이런 결혼생활했지만, 그래도 결혼이란게 할만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우리나라는 여자가 재기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경제적 능력은 만들어 놓는게 좋다는 거에요. 그리고 좋은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님이 조심해야겠다 어쩌겠다 해도 콩깍지 씌게 될지도 모르구요...그냥 열심히 사세요. 좋아하는거 하면서요.

  • 4. .......
    '12.10.29 1:21 PM (109.63.xxx.42)

    연인이 언젠간 떠날거라고 정 안 주더만...... 정 안 줘서 떠났더니...... 거봐 언젠간 떠나자나...... 이러는 거랑 비슷해보이네요.....

  • 5. ..
    '12.10.29 1:38 PM (175.113.xxx.84)

    온마음을 다했다가 배신해서 달라진 마음인지.
    처음부터 맘 을 다 안주고 여차하면 난 너랑 헤어질거야 하는 맘으로 사는지 곰탱이도 알아챕니다.
    너무 손해 안보려고는 하지 말았으면....
    아무리 조심해도 볼손해는 보게 되더라구요. 자기가 분위기를 그리 만듭니다.

  • 6. 그런가요..
    '12.10.29 1:47 PM (121.190.xxx.19)

    일리가 있기는 한데요..
    저는 바람피면 어쩌나 헤어지게 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면 그 만큼의 시간이 손해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그런날이 오더라도 그 전날까지는 충분히 행복할만큼 행복하고 닥치면 그때부터 괴로워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미리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단속한다고 단속이 되는 것도 아니고.. 미리 준비한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도 충격과 슬픔이 줄어들거 같지는 않거든요.
    그냥 닥칠때 닥치더라도 미리 걱정안하려고요.

  • 7. ....
    '12.10.29 3:21 PM (110.70.xxx.57)

    원글님 ...입장바꿔 상대남자가 그런마음으로 원글님을 사귀는거를 알게되면 정이 들까오 떨어질까요..언제나ㅜ역지사지ㅠ하면 답이 나옵니다.

  • 8. 저라면....
    '12.10.29 3:48 PM (116.39.xxx.183)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더라도 미리 그 상황을 가정해서 준비하며 사는건 너무 마음이 지옥일거 같아요.
    바람 피는 사람이 나쁜거지 믿고 산 사람이 잘못한 건 아니니까요.
    세상에는 바람피는 사람보단 아닌 사람이 더 많다고 믿고 살고 싶네요.
    아니길 바라지만 만약 그런일이 닥치면 또 그땐 그때대로 살아갈 방법이 있을거라도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728 박근혜 지지' 빨간 넥타이 대학생들, 돌변해… 항의하고 난리 피.. 5 호박덩쿨 2012/12/03 2,739
186727 BC 글로벌카드 어디서 만드셨어요? 아이허브 2012/12/03 1,182
186726 보통 언제 하나요? 다른 학교도 다들 하시나요? 1 책거리? 2012/12/03 1,195
186725 이승철 콘서트가려구요.. 3 버터빵 2012/12/03 1,967
186724 저는 여태까지 설탕몰이라고 따로 있는줄 알았어요. 10 ㅎㅎㅎ 2012/12/03 3,572
186723 오늘 수시 발표나나요? 한국외대? 4 질문 2012/12/03 2,361
186722 거봐요,,아들은 군대가서 그렇게 고생하는데,엄마가 종북세력을? 14 각하! 2012/12/03 2,586
186721 오늘 눈 온다는데, 눈오던 날의 특별한 추억있으신가요? 14 ... 2012/12/03 1,544
186720 내년 5학년 되는데 전과나 문제집 2012년것 사도 괜찮나요 .. 2012/12/03 1,316
186719 "토지"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요.. 7 소설 2012/12/03 2,428
186718 요새 쇼핑만 하면 실패네요~ yellow.. 2012/12/03 1,605
186717 던킨도너츠 직영점은 맛이 다른가요? 2 ;;;; 2012/12/03 2,102
186716 경찰이 선두에서 박근혜 유세차량 '과속' 도왔다. 3 팬터그래프 2012/12/03 1,542
186715 방이동 수학원리탐구학원 보내 보신 분 계신가요? 1 수학 2012/12/03 3,273
186714 코를 안골다가 고는 경우도 있나요 2 비만 2012/12/03 1,997
186713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유기농 케익은 어느 게 맛있나요? 5 케이크 먹고.. 2012/12/03 1,683
186712 폐질환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민서사랑 2012/12/03 3,151
186711 5.18 광주 비극 담은 '26년' 이번주 100만관객 돌파할 .. 2 샬랄라 2012/12/03 1,897
186710 “빗물 받아먹으며…짐승처럼 지냈다“ 피랍 선원들 감금 생활 증언.. 1 세우실 2012/12/03 1,697
186709 여쭤볼께요..장터에 사진올릴때요... 3 소란 2012/12/03 1,573
186708 기간제 교사 채용관련해서 여쭤봐요 4 dd 2012/12/03 1,967
186707 자식키우기 난무능한엄마ㅠ 5 2012/12/03 2,151
186706 고준희 단발펌 정말 나이들어 보일까요? 11 바디펌 2012/12/03 6,328
186705 20대에 공부 안하고 팽팽 놀기만 한 후기 10 베짱이 2012/12/03 4,801
186704 이승환 26년 MV ost 꽃 ㅠㅠ 3 아26년 2012/12/0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