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 3딸아이 영어과외를 처음으로 시켜보려고 선생님을 수소문하니,
일대일 과외가 35, 40, 50만 이렇게 다양해요 (여긴 지방)
일주일에 두번 수업 하는 조건은 똑 같고요.
형편상 조금이라도 저렴한 학원을 보내면 좋지만,
중요한 시기라서 일대일 과외를 좀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50만 원 이라는 선생님은 자기 소개를 하시면서, 학교근무 경력, 국립대 영어과 졸업 등등
후회하지 않을 거라하는데, 저도 과외비 부담이 안되면 상관없지만, 35만원과 50만원인 경우,
정말 그 수업의 질도 다를까, 또는 이 시기에는 좀 비싸도 비싼 데는 이유가 있을테니 무리해서 시켜볼까
고민이네요. 비싸게 받으시는 분은 그리 받아도 학생이 들어오니 받는거겠죠?
싸고도 좋은 선생님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다가 그냥 학원 보내려니 실제 도음이 안될까 싶기도 하고
갈팡 질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