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두.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2-10-29 11:25:09

언니네 아이가 셋인데 큰 아이(7살)가 엊그제 수두에 걸렸어요.
밑에 두 아이(2, 4살)와는 격리시키랬는데 방법이 없어서 그냥 집에 데리고 있구요.

문제는 제가 다음주 화요일에 언니네 놀러가려고 표도 다 끊고 여행준비 해둔 상태거든요.

제 아이는 7살 2살이구요.
저 언니네 가는거 취소해야 할까요?
잠복기도 길고.. 찾아봐도 잘 모르겠네요.

담주 아니면 시간 안나는데ㅠㅠ

IP : 220.124.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9 11:28 AM (211.237.xxx.204)

    이미 수두에 걸린걸 알았다면 잠복기일리는 없고요.
    수두는 발진 생긴후 1주일이면 나아요. 그래서 학교나 유치원 등교 해도 되지요.
    다음주 화요일이면 괜찮을겁니다.

  • 2. ..
    '12.10.29 11:30 AM (58.231.xxx.80)

    안될것 같은데요 밑에 두아이가 같이 있다면 그애들도 수두 걸릴 확률이 80-90% 될것 같은데
    원글님도 2살짜리 있네요.

  • 3. ^^
    '12.10.29 11:31 AM (122.40.xxx.41)

    그 동생들이 걸려있을 수 있어요
    연기 하세요

  • 4. 무지개
    '12.10.29 11:32 AM (58.226.xxx.146)

    아주 많이 미뤄지더라도 이번에는 가지 마세요.
    제 딸 작년에 수두 걸렸는데,
    기관 안다니고 저랑 놀러다니던 때였고
    키즈카페서 놀다 걸린 것같았어요.
    2주동안 거기말고는 다른 아이들과는 접촉이 없었어요.
    거기도 수두 걸린 아이는 안보였는데, 나았다고 생각해서 놀러와서 옮기고 다녔겠지요.
    수두 걸리면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마음 아프고, 상처 남을까 걱정 많이 돼요.
    병원에서 수두 진단받고나니까 다음날 보건소에서 전화했었어요.
    국가에서 관리하는 전염병이라고, 외출하지 말라고요.
    님아이들도 걱정이고, 언니네 꼬마 둘도 걱정이네요. ...

  • 5. 수두파티
    '12.10.29 11:38 AM (14.32.xxx.138)

    미국에서는 어릴때 수두 걸린 아이집에 아이들 모여서 "수두파티"라는 것을 하는데요. 수두가 어릴때 걸리면 그래도 좀 가볍게 지나가고 평생 면역이 생기는 거라 그런다고 들었어요. 어른 되어서 수두 걸리면 생명에 위험이 가는 상황도 가끔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요즘엔 수두예방주사를 맞히니까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 잘 모르겠네요.

  • 6. ..
    '12.10.29 11:42 AM (221.152.xxx.83)

    딱지 앉으면 전염성이 없고 아이들 다 옮는 것도 아니예요
    혹 앞으로 걸릴 거 같으면 어릴때 걸려 앓는 게 낫겠다싶어
    병에 걸린 아이를 격리않고 일주일 내내 집안에서 놀았는데
    안 옮았어요
    그 후 안 걸렸던 아이. 수두 걸린 친구 집에도 놀러보냈는데 안 걸리더라고요^^;;
    요즘 수두 예방접종했기때문에 가볍게 앓아요

    신경쓰이시면 언니 집에 다음에 가세요

  • 7. ㅇㅇ
    '12.10.29 11:52 AM (180.68.xxx.122)

    그리고 임산부와도 되도록 접촉하지 마시구요..반애한테 옮아서 교사가 유산된거 봤어요..
    큰애가 걸렸으면 작은애들이 잠복기일수 있잖아요..
    그냥 집에 데리고 있는게 나을거 같아요

  • 8. 그냥
    '12.10.29 12:28 PM (121.139.xxx.118)

    앓고 말게 하세요
    저는 고3때 수두했는데요
    나이들어하니 훨씬 더 심했어요.
    어차피 한번씩은 다 앓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 9.
    '12.10.29 1:35 PM (222.110.xxx.104)

    연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울 애가 유치원 때 옮아서 엄청 고생했어요. 울 애 걸리고 나서 일주일 있다가 대상포진 걸리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5 백화점에 갔는데 완전 잘생긴 외국인 남자가 60 쇼크먹었네 2012/11/04 26,872
173954 귀가 윙윙 거리거나 먹먹한 증세가 이틀째 계속 되면 반드시 치료.. 1 청력손실 2012/11/04 2,483
173953 흥미진진해진 손연재선수 소속사와 체조협회의 제4라운드.. 6 흠... 2012/11/04 3,203
173952 김치냉장고에,,,과일을 넣으려면,온도를 어디에 맞춰야하나요? 김치냉장고 2012/11/04 1,598
173951 친노 지긋지긋해요 76 에혀 2012/11/04 4,062
173950 기존전세 계약 1년 연장시 계약만료후 복비는 누가내나요?? 2 1년 연장 2012/11/04 2,506
173949 남편놈 왈 안중근이 일본입장에서 테러리스트라고.. 28 속풀이 2012/11/04 2,703
173948 이정현, 황상민교수 ‘女 생식기 발언’ 文-安이 책임지고 사과해.. 4 호박덩쿨 2012/11/04 1,990
173947 유니클로 말고 우리나라 브랜드중에... 2 말고 2012/11/04 1,911
173946 이젠 안철수가 말한 계파가 친노가 아니라는 말도 있네요 ㅎㄷㄷ 1 루나틱 2012/11/04 1,292
173945 주요 뉴스에서 치어리더까지 봐야합니까 1 mango 2012/11/04 1,650
173944 사망유희 3 .. 2012/11/04 1,669
173943 엄태웅, 무용전공女과 내년 1월 결혼 전격 발표 5 ..... 2012/11/04 4,791
173942 혹시 가짜 금? 2 ㅎㅎ 2012/11/04 1,639
173941 창문 문풍지 사용하시는 분들~ 월동준비 2012/11/04 1,366
173940 지난 번에 제가 단일화를 빨리 하는걸 바랬다는 이유를 썼었죠 26 루나틱 2012/11/04 1,859
173939 이마가 자꾸 넓어져요. 5 ,,, 2012/11/04 3,405
173938 오늘 대기업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꼈네요 소시민 2012/11/04 2,242
173937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가는데 막막해요..ICE말고 방법없.. 2 ㅇㄷㄷ 2012/11/04 2,015
173936 소파 천갈이 많이 비싼가요? 5 dma 2012/11/04 2,482
173935 8개월 전후 강아지들 사료 몇번 5 주시나요 2012/11/04 2,593
173934 몇년전 게시글 찾는데요.. 제주도에 사시는분이 올리신... 2 가벼운깃털 2012/11/04 1,981
173933 못생긴 여자는 정녕 성형 밖에는 방법 없는 걸까요 8 ㅜㅜ 2012/11/04 4,004
173932 전에 장터에서 윤정희님 김치 기억하시나요? 1 검색~ 2012/11/04 1,992
173931 일회용기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3 ... 2012/11/04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