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코토코
'12.10.29 10:56 AM
(119.69.xxx.22)
생활비를 님이 내면 남편은 뭘내나요???
차라리 각출할 것 같으면 제대로 얘기하고 공평하게 내는게 맞는 듯..
2. 저도 가끔은
'12.10.29 10:56 AM
(203.233.xxx.130)
왜이리 억울하죠??
가끔 울컥해요..ㅜㅜ
그래도 부족한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못 관두겠어요
3. 풍경
'12.10.29 10:56 AM
(118.36.xxx.144)
잘하셨어요~~~
4. 그럼 이렇게 하세요
'12.10.29 10:57 AM
(1.251.xxx.102)
각자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생활비나 공과금조로 백만원씩 똑같이 낸다든지..이렇게요
5. 토코토코
'12.10.29 10:57 AM
(119.69.xxx.22)
남편이 그런 타입이면 차라리 한도를 정해놓고
고정비용하고 생활비 더해서 각출하는게 맞지 싶은데요.
좀 얌체타입인듯.. (남편이..)
6. 원글
'12.10.29 10:59 AM
(39.114.xxx.231)
아이들 학원비 아파트 대출이자 보험금 정도요...가끔 시댁갈때 좀 쓰고 자동차 관리하는데 쓰고 뭐 먹고 사는건 제가 다 쓴다고 봐야죠...
7. 원글
'12.10.29 11:03 AM
(39.114.xxx.231)
각자 생활비 5대5로 하자고 해도 안합니다. 나쁜시키가...ㅋ
꼭 지 돈은 안주면서 부부가 서로 니돈 내돈 따지면 안된다나..웃기지도 않습니다.
지돈은 지돈이고 내 돈은 공금이고 그런 주의...미친시키 이런 놈하고 사는 내가 더 미친년이죠..흑
8. **
'12.10.29 11:07 AM
(203.226.xxx.215)
그런식으로 생활 하실거면은 당연 5대5 해야 서로가 깔끔하지요. 이번 기회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5대5로 바꾸세요.
님이 얼마나 잘못을 하셨기에 이틀동안 말도 안걸어요? 남자가 참 거시기 합니다. 아내 이겨먹어서 뭐하게요? 부부싸움에서 큰 일 아니면 남편이 지는게 이기는거다 진리 같아요.
9. 돈관계
'12.10.29 11:08 AM
(152.99.xxx.168)
철저히 하세요.
맞벌이 해도 여자가 집안일 육아 더 많이 하게 되는데.
님은 돈도 더 많이 내고. 도데체 형평이 아주 맞지 않아요.
공평하게 지출하도록 포트폴리오 다시 짜세요.
남편 진짜 얌체네요. 흥분하지 마시고 지출목록 조목조목 적어서 같이 지출하세요.
그리고 사실 남자가 돈관리하면 돈 별로 안모여요. 본인들 하고싶은데는 굉장히 관대하거든요.
10. 남편분 마인드가
'12.10.29 11:09 AM
(99.225.xxx.55)
좀 이기적이신것 같아요.
물론 돈은 똑같이 쓰시겠지요. 그렇지만 와이프가 버는돈의 쓰임을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생색낼 수 없는 영역에 쓰게 하시는거잖아요..
먹고 사는거 중요하지만 막상 남자들은..거기에 얼마가 들겠어 막 이러더라구요..
마인드를 확 뜯어 고쳐주세요..
저도 첨에 월급 통장 안주는 남편 얄미워 해서 그 맘 절절히 이해되요..
11. ....
'12.10.29 11:18 AM
(116.123.xxx.30)
님과는 다른 경우인데 친구가 수완이 좋아 하는 사업마다 잘 풀렸는데
사업 구상할때 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얄밉고
남편이 자신을 철저히 이용하는 남자라는 피해의식으로 확대되더군요.
요즘 남자들 대부분 그렇지만 남자들 스스로 수위조절 못하면 안될 것같아요.
저는 전업이지만 그 심정 이해가요.
12. ..
'12.10.29 11:33 AM
(58.231.xxx.80)
원글님이 생활비로 내는돈과
대출이자 아이들 학원비 보험이 각각 몇%인가요?
남편이 쓰는 돈도 생활비 맞거든요 . 원글님이 쓰는돈은 식대 뿐인가요?
13. 푸우
'12.10.29 11:36 AM
(115.136.xxx.24)
그냥 공동의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하면 안되나요?
남편이 내는 학원비, 대출이자, 보험금도 사실 남편만을 위한 것이 전혀 아닌데
뭐하러 굳이 용도를 그렇게 나누는 건지..
글쎄요 남편을 욕해야 하는 상황인지 뭔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저
아내가 버는 돈은 생활비
남편이 버는 돈은 학원비,대출이자,보험,자동차유지비
이런 용도로 나누어서 사용하자는 거라면 꼭 나쁜 건 아니고 사고방식의 차이일 수도 있지요..
생활비가 너무 많아지지 않게 한도를 조절하자는 것일 수도 있고...
그런 게 아닌가요???
14. 원글
'12.10.29 12:29 PM
(39.114.xxx.231)
남편이 학원비 자동차 유지비,보험 이정도 들어가는데...항상 카드를 선불(일시불 식으로 ) 자주 써요.그래서 월급날 조금 지나고 나면 통장이 캉통일기 일쑤이고...그러다 보면 카드값이 연체되기 쉽상이죠...전 카드를 전혀 안만들어 쓰고 거의 현금을 주로 써서 돈이 아까워 잘 못 쓰는데 이 잉간은 툭하면 카드를 긁어대서..
항상 카드값을 오바합니다...그 문제로 가끔 싫은소리 오고 가는데...그 버릇을 잘 못고치더라고요..보통 안 써도 되는 것을 쓰는데 본인은 그때는 꼭 필요해서 썼다고 우기는데 이길 장사가 없죠.카드값만 안대주면 좀 나겠는데....안살수도 없구 참 대책이 안서요...싸움도 해보고 얼러도 보고 했지만...잘 안고쳐집니다.
15. ...
'12.10.29 12:34 PM
(218.38.xxx.18)
이해가 안되는게...
남편분 월급으로 이자,학원비,보험 내면 땡이란건지?
급여가 얼마길래요?
16. 일단
'12.10.29 2:35 PM
(203.241.xxx.14)
경제권을 확실히 가져오셔야 합니다.
저는 남편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고요 은행거래내역, 카드내역 한달에 한번정도 체크합니다.
생활비 제꺼로 다 쓰지만 남편꺼는 제가 몽땅 자동이체 저축 들어놓습니다.
남편 월급 들어오면 바로 자동이체 팍팍 빠져나갑니다.
저축 + 연금 + 본인 보험료 + 본인통신비 이렇게 하고나면 딱 본인 쓸정도 남습니다.
그거 알아서 쓰라고 하고요...
제꺼는 생활비로 제가 카드쓸꺼 쓰고 아이 유치원비랑 아파트 관리비, 제 용돈.. 암튼 이런거 씁니다.
자동이체로 나가는거 말고는 저도 남는 돈에 대해서는 터치 안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외식을 해도 본인이 절대 안내요 ㅡㅡ; 생활비는 제꺼로 써야한다 이거죠.
그래도 본인 용돈 아껴 내가방사라고 돈 내놓을때 있어요...
17. ㅡㅡ
'12.10.29 3:17 PM
(203.247.xxx.126)
각자 같이 각출해서 그 돈안에서 생활비, 각종 학원비 등을 함께 나눠 내면 될거 같은데요..
예를 들자면, 각자 200만원씩 각출하여, 400만원을 집안 전체의 소득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생활비+적금 하시면 될거 같네요.
저희도 저런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각자 용돈 및 카드비 남기고 저렇게 한꺼번에 쓰시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