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2-10-29 09:49:26

40대 초반에 남편,자식들 모두 잘 소통되고 유머있고 마음적으로 같이 있으면 편한데 제 개인이 늘 마음 한구석에

헛헛하고 그러네요.. 마음이 좀 편해질라고 최근에 교회를 다니는데 좋은 말씀듣고 오면 제 자신에게 내 모든걸

감사하며 즐겁게 살자 최면을 걸어도 그때뿐... 갱년기? 이런거 일까요? 저번주 알바로 일주일하고 몸은 힘들지만

즐거웠는데 바쁠때만 연락 오기 때문에 오늘 아침엔 또 축쳐지네요.. 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218.144.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의 개인적인 성취감?
    '12.10.29 9:53 AM (1.251.xxx.102)

    그런게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인생이.삶이 무료하지요....입다 벗어둔 옷처럼....

    뭔가 열정(이걸 해서어떻게 해야지..)이 있거나
    돈은 적더라도 보람이 있거나(봉사라든지..자기가 좋아하는) 이런게 없으면
    님처럼 그렇더라구요...

    대개의 전업들...그리고 직장인들도 똑같은 일상이면 그렇지 않을까요?

  • 2. ㅂㅁ
    '12.10.29 10:11 AM (115.126.xxx.115)

    타인의 욕망으로 삶을 살아온 거 아닌지...
    되돌아보세요.,..

  • 3. ..
    '12.10.29 10:25 AM (211.214.xxx.43)

    무기력증이예요. 자기일 가진 사람들은 몸은 힘들어도 절대 그런거 없죠.
    현재 너무 인생이 평탄하니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감정의 사치..
    남들에겐 사치지만 실상 당사자에겐 우울증걸릴만큼 힘들다는것도 알아요.
    일을 찾으세요!!!

  • 4. 샬랄라
    '12.10.29 10:25 AM (39.115.xxx.98)

    사색을 해보세요. 톨스토이의 신부 세르게이 한 번 읽어보세요. 길이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87 대학생 원룸 전세 문의드려요 5 전세문의 2012/11/16 1,304
179186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적인 블로그를 봤어요. 2 dma 2012/11/16 2,849
179185 개가 인도에 떵을 푸지게 쌌는데 그냥 가던 개주인 16 저녁6시쯤 2012/11/16 1,674
179184 아기 만8개월 넘었는데 이가 안나요 13 아놔 2012/11/16 7,147
179183 유부남의 농담.... 57 뭐지? 2012/11/16 16,798
179182 이 영화 보고 싶네요 1 .... .. 2012/11/16 846
179181 고소영 진짜 너무 이쁘네요 26 .. 2012/11/16 7,401
179180 블러그 모임 갔었는데.. 3 블러거 2012/11/16 2,948
179179 일본도 정권바뀌게 생겼네요. 5 일본 2012/11/16 905
179178 말티즈 키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0 .. 2012/11/16 1,433
179177 아이 있는 분들은 닉네임을 ㅇㅇ맘 이런 거 많이 쓰시잖아요 22 ... 2012/11/16 4,137
179176 성체조배 어떻게 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3 감사 2012/11/16 1,593
179175 브레이킹던 파트2 보신분 4 영화 2012/11/16 1,464
179174 친노세력은 그냥 죽던지 살던지 냅둬야 함 9 하여튼 2012/11/16 1,002
179173 (급)논술 보러가는데 서울 숙소 문의 드려요. 7 고3 2012/11/16 1,558
179172 알콜중독 자가 진단표 한번 체크해보세요. (남편들) 2 알콜중독 2012/11/16 1,593
179171 외식하고 왔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여;;-.- 2 이건뭐지 2012/11/16 1,483
179170 싸이&마돈나 메디슨스퀘어 초토화 6 우꼬살자 2012/11/16 3,244
179169 요즘 40대 미혼이 많긴많네요 64 ㄱㄱ 2012/11/16 19,116
179168 방송3사,새누리의 `친박보도` 압박 먹혀들었나; 1 yjsdm 2012/11/16 773
179167 몸은 그다지 안 피곤한데, 미친듯이 졸립기만 한건 2 .. 2012/11/16 1,138
179166 노처녀가 3억아파트 있음 선자리가 많아지나요?? 18 .. 2012/11/16 6,156
179165 요즘 겉옷을 아우터란 단어로 많이 쓰시던데 외투랑 다른 의미인가.. 7 저도 질문 2012/11/16 7,823
179164 철수씨 정말 ㅎ ㄷ ㄷ... 각자 해석 다를 수 있지만 7 anycoo.. 2012/11/16 1,608
179163 게스진 입으시는 분 계세요?^^; 3 ........ 2012/11/16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