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요즘 우울하데요.. 재미도 없구요..뭐할까요?

몸이근질근질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2-10-29 08:44:05

남편이 요즘 우울하답니다. 제목 그대로..

재미도 없구요..

아마 외도를 자주했던 사람이라 그런가봐요..

아마 지금은 여자를 못만나니 설레는 감정도 없고..

몸이 근질근질한가봐요..

 

아마 이 감정을 본인도 어떻게 하고 싶어 하는데...

같이 부부가 재밌게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댄스스포츠? 이런건 괜히 나중에 춤바람 날까봐 라는 선입견이 있고...

주말에 나가서 남편이 운동도 하는데...

본인 말로는 사람들이 운동하고 편하게 사는데 뭐가 우울하냐고 하는데

사람들은 자기 기분 모른다며 어제도 우울하다고 합니다..

 

제 속맘이야 '그래 네가 아마 지금쯤 몸이 근질근질 하겠지..'

'아주 바람피고 싶다는 말을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여하튼 부부니깐..

둘이서 뭐라도 해야 될것 같기도 하고요..

 

많이들 알려주세요..

 

IP : 211.11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2.10.29 8:50 AM (175.210.xxx.133)

    연령대 지역정도는 알려주셔야 조언을 받겠지요...
    그나저나 참 맘 좋으시다...

  • 2. -_-
    '12.10.29 9:10 AM (211.179.xxx.245)

    대인배.........

  • 3. 여행 산행
    '12.10.29 9:11 AM (223.62.xxx.17)

    어떠세요! 지금 누가 누구한테 맞춰야 되는데
    웃기네요! 원글님껜 죄송요

  • 4. 그정도로 바람피는 놈이면
    '12.10.29 9:21 AM (1.251.xxx.102)

    계속피울겁니다.

  • 5. 음...
    '12.10.29 9:31 AM (115.140.xxx.66)

    남편이 우울하든 말든 왜 신경쓰시니요?
    그냥 신경끄시고 원글님이
    하고싶은 일 찾아 즐겁게 사세요

  • 6. ㅡㅡ
    '12.10.29 9:35 AM (125.132.xxx.126)

    바람피울까 전전긍긍하면서 어찌 사시는지. ㅂㅅ같은남편 우울하든말든 놔두시고 글쓴님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094 문후보님 유세오셨을때 2 이런것마저도.. 2012/11/29 650
184093 바이올렛? 레드? 30대중반 색상좀 봐주세요 5 색상좀 봐주.. 2012/11/29 676
184092 1996년 가요톱텐 1위곡 추억 2012/11/29 701
184091 병설 유치원으로 옮길려고 하는 데.. 아이가 극구 반대 6 병설... 2012/11/29 1,347
184090 “안철수, 문재인 후보 열심히 도울 것” 2 참맛 2012/11/29 1,905
184089 개똥이네 이용해보신 분들이요 3 아기책 2012/11/29 1,118
184088 `100억` 들인 드라마, 시청률 1%도 안되자 결국 고소해~ 2012/11/29 3,061
184087 유치원생 딸, 밖에 나가놀 시간이 없어요TT 10 왜이런거야 2012/11/29 1,685
184086 집에서 영어공부 하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까요? 추천 미드 알려.. 14 영어 2012/11/29 2,452
184085 애기 낳고 나니 물건욕심이 사라지네요 9 뽀로로32 2012/11/29 1,559
184084 남편과 왜 결혼하셨어요? 36 수다한판 2012/11/29 4,425
184083 전세로 돌리시는 분들 많으세요? 7 매매안돼서 2012/11/29 1,659
184082 학교친구들에게 나눠주고싶은데... 3 초1아이 2012/11/29 790
184081 오늘 종편 평론가들 분위기는 ... 3 .. 2012/11/29 1,238
184080 빵..터지는 ...박근혜 시리즈 9 ㅋㅋㅋㅋㅋㅋ.. 2012/11/29 1,418
184079 넬슨 제독이 이튼스쿨 출신인가요? ... 2012/11/29 692
184078 군대면회 오징어 사건을 보니 생각나서요 13 야박 2012/11/29 2,945
184077 뒷북이지만 너무 웃겨서 가져왔어요. 박그네 단독토론회 세줄 요약.. 2 웃음이 필요.. 2012/11/29 1,250
184076 givy 라는 브랜드요 12 ㄴㄴ 2012/11/29 2,278
184075 얼리어답터 남편들 좀 참아주세요 6 yaani 2012/11/29 760
184074 예쁜 몸매는 타고나는 건가요? 18 몸매 2012/11/29 7,496
184073 박지만 회사 소유 건물에 '텐프로 룸살롱' 성업 중 8 샬랄라 2012/11/29 1,383
184072 남편이 월급다주시나요? 19 질분 2012/11/29 3,682
184071 식탁고르는 안목좀 빌려주세요 11 꼬마유령 2012/11/29 2,419
184070 사과파이 맛있는 레서피나 블로그 아시는분~! 1 베이킹 2012/11/29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