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맛본 구운 호박고구마.. 넌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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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게시판에서 호박 고구마가 맛있다길래.. 맛있는건 꿀이 줄줄 흐른다길래

어제 백화점 갔다가 1kg짜리 한박스 사왔어요.

바닥만 통3중이라서 안쓰고 방치하는 스테인리스 냄비에다가

물 조금 넣고 센불 -> 약불로 구웠는데 집안에 맛있는 군고구마 냄새가 진동~~~

작은거 4개 구웠는데 남편이랑 저랑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지뭐예요.

당분간 아침,점심은 군고구마로 대체해야겠어요.

 

82장터 폭풍검색 후 10kg에 23000원짜리 구입완료 했습니다.

[꾸지뽕나무]

헉. 지름신이 꿀렁꿀렁....호박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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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가 맛있긴 한데 비싸도 너^^^^^^^무 비싸요.
울 신랑은 호박고구마 밖에 안 먹는데 비싸서 사주지 못하고 있네요.

[올해]

해마다 10킬로 정도씩은 먹다가.. 작년엔 안먹고 올해 다시 구매했는데.. 꼬마라고 택비까지 15000원주고 산 고구마... 너무 맛있어서... ㅎㅎ 스스로 대견..ㅋㅋ
엊그제 당진 고구마 다시 10킬로 19000원에 주문해 놓고선.... 오늘 발송이라고 해서 기둘려요..ㅎ

호박 고구마 사서 맛 없는적은 거의 없는거 같던데.. 가격차이는 꽤 나더군요..
항상... 2만원 정도로 사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