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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자신을 위해 얼마나 쓰시나요?

워킹데드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2-10-29 03:35:40
전업주부의 개인적인 용돈은 얼마정도일까요?
저는 저에게 쓰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미용실도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이고 옷도 시장 옷으로 계절마다 2-3벌정도 살까 말까하고 끼니도 혼자있을때에는 싼 인스턴트로 때우곤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리노력해도 제수중에는 10만원조차없고
뭔가 필요하면 남편에게 몇달을 애걸해야하고 사주긴하는데 제가 원하는 것과 많이 동떨어진걸 받게 되니 받고도 한번도 기쁘지가 않습니다
저는 저도 나만을 위한 자금을 갖고싶어서 매달 정해진 돈을 달라고하니 절대로 안된다고합니다.
그러다보니 비자금을 조금 모았다가도 생활비로 쓰기 일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통장을 만들어서 확실하게 하고싶은데
갑자기 보통 주부들은 어느정도를 자신을 위해 쓰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생활비가아닌 자신만을 위해서 쓰시는 돈은 한달 얼마정도 일까요?
IP : 125.152.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9 4:51 AM (222.233.xxx.161)

    저 일년내내 퍼머한번 안하고 커트만 몇달에 한번하고 시장옷조차도 계절마다 별로 안 사입는 편이고요
    끼니때 집에 있는 밥먹고 싼 인스턴트일지라도 요즘 싼게 어디있나요
    돈모으려고 몇달간 열심히 생활하다가 이번달에 돈이 여유있어서 이것저것 사보니
    정말 끝이 없는게 돈씀씀이더군요 작정하니 돈 모아지긴해요 사는게 궁상맞아서 그렇죠

  • 2. ..
    '12.10.29 7:50 AM (180.229.xxx.104)

    쓰는데 당할사람 없다는게 진리긴해요.
    저도 안 쓰는 편인데 너무 안 쓰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니까 여유가 없으신게 아니구 경제권은 남편이 갖고 있으시구요
    필요할때마다 생활비 타 쓰시나본데, 그거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 들었어요..
    저라면 일자리를 알아볼거 같네요.
    남편은 바뀌지 않을거 같구요. 애들 어느 정도 키웠으면 소소한 알바라도 하심이 어떨까요.

  • 3. 좀 써요.
    '12.10.29 8:08 AM (180.231.xxx.22)

    경락 일주일에 한번가고 일년에 서너번 프랜차이즈 미장원에서 열펌도 하고. 옷도 사고. . 대신 술 못마셔 술값 안나가고 커피도 끊엇고 모임도 거의 없네요.

  • 4. 정말 우울해요
    '12.10.29 8:42 AM (112.154.xxx.153)

    저도 일하다 출산하면서 전업됐는데 ..
    돈을 안줘도 넘안줘요
    어제 임금 협상했는데 딱 이십만원 올려줍디다 !
    애 기저귀 값하고 분유 값에도 못미치는 돈
    애 한테 나가는 돈에서 아끼래요 !
    나참 어이 없어서 딱 하나 낳고 다시 나가 일할까봐요
    현금 주면 그 돈이 결국 다 나갈테니 최대한 본인이
    끼고있겠다 이거지요 !!
    참 치사스러워서 !! 그간 제가 모아놓은돈으로 사고싶은거 사곤했는데 그래도 여유가 있었어요
    근데 임신 출산하며 넘 써 버려서 .. 이젠 없네요
    그러게 누가 쓰래 ? 이런분위기니 ㅠㅠ
    울고싶네요 .. 첫애라 좀 썼는데 .. 후회도 되고
    이젠 외식 도 안힐꺼고 배달음식 제돈으로 결재 안하려고요 아예 애기 꺼 큰거는 카드 달라해서 사고
    나머지 저축해서 제걸사던지
    애 좀 키워놓고 일나가야겠어요
    번돈 다 달라는 것도 아닌데 정말 .. 휴
    돈아낄라고 화장품도 샘플로만 쓴다는 칭구처럼 저도 그래야 할라나봐요
    스카이 라이프도 끊어 버리고 신문도 끊고 그럴까봐요 ^ ^ 집에서 영화 보는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ㅠㅠ
    공중파만 나오게 되면 남편이 과연 머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 5. ..
    '12.10.29 8:56 AM (175.113.xxx.84)

    아고 112님 정말 우울하시겠어요.
    토닥토닥...
    그기분 압니다. 할수 없어요. 남편과 공용으로 하는 것중 줄이세요. 스카이 라이프, 신문 끊으세요.
    공중파 보시고 책 빌려보시고 ...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줄이지도 못해요. 그래도 아이는 빨리 크니까 좋은제품으로 안사줘도 되요. 옷도 얻어 입히시구요. 먹는 것, 원글님 손 덜어줄수 있는 편의제품만 사셔도 돈이 많이 들거든요.
    남자들은 눈앞에 보여야 믿어요.
    동료네 아기가 좋은 옷, 좋은 아기용품을 하고 원글님네와 만나면 확 눈에 띄겠죠. ㅎㅎㅎ
    어쨌건 아이에게 너무 많은 돈 들이지 않고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건 감당하면 나중에 좀 허리가 피긴 합니다.
    홧팅입니다.^^ 지나가다...
    저도 고딩이 2이라 힘들어요. 나이가 있으니 돈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이 태산입니다.

  • 6.
    '12.10.29 9:04 AM (58.240.xxx.250)

    전 오롯이 저만을 위해 쓰는 돈이 0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점심도 식구들 아침 주려고 만든 거 대개 아침은 거의 조금씩밖에 안 먹으니, 남은 잔반 처리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 정말 안 돈 안 쓰거든요.

    의류 구입은 몇 년에 몇만원 될까말까 한데, 그 전에 원체 옷이 많긴 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사람 만나는 외출하지만, 그런 건 사교비라 생각해서 저만을 위해 쓰는 돈이라 생각 안 합니다.
    제가 먹고 싶은 거 먹거나 가고 싶은 곳 가는 게 아니라, 모임 사람들 취향에 백번 맞춰주는 성격이니 저만을 위한 지출은 아니란 생각인 거지요.

    전 너무 먹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도 없어요.
    들으면 참 재미없고 팍팍해 보이지만, 전혀 불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경제권을 완전히 다 가지고 있거든요.
    예를 들자면, 내일 갑자기 집을 팔아도 남편이 뭐라 안 할 겁니다.
    물론, 부부간에도 예의라는 게 있으니, 그렇게 상의도 없이 무례하게 일처리 하지는 않겠지만, 일테면 그렇다는 겁니다.

    언제나 내마음대로 쓸 수 있다 생각하니 전혀 욕구불만이 없는 거죠.

    하지만, 원글님은 경제권이나 결정권이 전혀 없으신 듯 보이는데,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금덩이 손에 쥐고 있으나 안 쓰는 거랑 빈손인 사람이 못 쓰는 건 심리적 여유가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남편에게 제 글 보여주시든지요.

  • 7. ...
    '12.10.29 9:09 AM (1.247.xxx.41)

    저도 저를 위해 쓰는 돈은 님과 비슷해요.
    근데 쓸수 있는 돈이 얼마냐가 사람마음을 결정하는것 같아요.
    저도 없는데 돈쓸일이 있으면 남편과 거의 의논해서 써서 별 불만은 없어요.
    남편이 그렇게 팍팍하게 굴면 어쩔수 없이 알바라도 할것 같아요.

  • 8. ..
    '12.10.29 9:22 AM (210.91.xxx.4)

    저는 알뜰하게라도 제 옷 쇼핑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합니다
    알바하러 다니는 주부지만 그 외에도 외출할 일이 잦거든요
    여자로써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좀 투자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책은 도서관 가서 빌려보니까 돈 안써도 되구,,
    한 달에 5-6만원은 자신에게 씁니다
    남편과 각각 영화요금제 폰 써서 한 달에 한 번 같이 영화 공짜로 보구요
    소소한 즐거움이 있어야 사는 재미가 있지요
    궁색하게 아끼기만 하고 늙으면 너무 억울할 거 같아요

  • 9. ........
    '12.10.29 9:49 AM (116.39.xxx.17)

    교육방송에서 전문가가 10만원이 있다면 아이한테 5만원 쓰고 주부 자신한테 5만원 쓰라고 애기하더군요.
    그게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도 좋다구......
    나중에 아이 다 크고 나서 내가 너를 위해 이렇게 희생했는데 니가 나한테 하는거는......하면서 보상심리를 바라지 않는다는 거겠죠.

    돈에 의해서 내 마음도 가난해지면 사람이 피폐해지니 아쉽게 느껴진다면 알바라도 하세요.

  • 10. 드문경우
    '12.10.29 10:03 AM (210.106.xxx.113)

    님처럼 생활하시는 경우는 드물어요
    주변에 직장인 남편이든 사업하는 남편을뒀든
    경제권이 주부에게 있고 가끔 몇개의 모임에
    주부들 모여 영화보고 맛집 저렴한곳 가끔
    비싼곳도 함께가고 쇼핑도가고 시장도보고
    각자 취미생활들하고 이미용도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들 하고살아요
    저도 보통의 열심히사는 전업주부
    축에 끼는데 안써도 월 2-30 은평균으로 써요
    가끔은 일이백이상 비싼 사치도 하구요
    님께서 월 생활비를 받으셔서 내몫 30 혹은
    50 이라도 정해두시고 남겨서 비자금으로
    저금하시는게 기분도 나아지고
    나중생각해서 좋겠어요

  • 11. 10만원부터^^
    '12.10.29 12:20 PM (180.68.xxx.139)

    전업으로 있을 때,
    10만원은 제 용돈이라고 월급날 제일 먼저 제 통장으로 이체 시켰어요.
    가끔 까페에 가서 커피 마시고, 보고 싶은 책 한 두권 사고, 미용실 가서 드라이 하고..
    한 달 동안 소소히 나눠서 썼는데..
    의외로 10만원 넉넉했어요.^^
    월말에 돈 남으면, 남편 술도 사줬었는데.. 큰 소리 빵빵 치면서.^^

    10만원 많으면 5만원부터 시작하세요~
    주부가 행복해야 집안이 행복해요.^^

  • 12. ...
    '12.10.29 4:48 PM (116.39.xxx.183)

    40대 전업. 돈관리는 제가 해요.
    용돈이라고 특별히 따로 마련하지는 않아요.
    저도 몇년 전엔 제 몫으로 한달에 10만원 정도 챙겨놨었는데
    돈관리를 제가 따로하니 궂이 돈때문에 신경쓸 일이 없어 그냥 흐지부지되더군요.
    한달에 한번 회비 5만원내는 모임참석하고 헬스클럽다니고
    일년에 두세번 퍼머하고 화장품, 인터넷에서 이월상품으로사는 옷값정도가
    용돈이라면 용돈이겠네요.

  • 13. 나무
    '14.5.1 8:27 PM (121.186.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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