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초4 아드님 책읽는 얘기 보다가
저희아들도책읽고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2-10-29 00:56:28
저희 아들 여지껏 펑펑 놀고 먹는 시절 보내다가
요즘들어 제 강요에 못이겨 책읽기를 시작했는데요
방금전 제 옆에서 조잘대며 아까 책읽고 감동 받은얘기 하며
들려주는 감상평에 저혼자 낄낄대며 저도 여기에 말해 볼래요
" 아까 갈매기의꿈을 읽었는데 그책이 얼마나 재밌던지
내가 이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내가 분명히 뭔가 목적이
있어서 태어난걸거야, 나는 그저 밥만 먹고 똥만 싸는
하찮은 인간으로 태어난게 아닐거야,,
내가 어떤사람들처럼 평범한 일하는 사람이 아닌
중요한 일을 하게 되는 멋진 사람이 될거야
그리고 그 꿈을 꼭 이룰거야 ""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ㅋ
저는 얘가 이런 말을 하며 책에 대한 감동과
자신을 견주어 미래까지 생각하며 각오를 하는지
웃음도 나고 대견도 하더라구요
책 한자 보기 싫어했고 몇달전 부터
제가 유도해서 책읽기 시작했거든요
그랬는데 이런말이 술술 나오니 저로서는
너무 신기하고 귀엽네요 ㅎㅎ
뭐 이정도가지고 그러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까불고 장난꾸러기에 대책없던 아들이 이러니
너무 신기했어요
이렇게 시작하면 잘 하겠지요?^^
IP : 211.25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
'12.10.29 1:13 AM (121.135.xxx.221)아휴... 넘 이뻐요...
2. 마음씨
'12.10.29 1:13 AM (112.144.xxx.128) - 삭제된댓글잘할거예요. 이렇게 시작하는거겠죠 ^^
3. 틈새꽃동산
'12.10.29 1:15 AM (49.1.xxx.123)그럼요. 잘하고 말고요.ㅎ
화성돈이도 무지 말썽만 부렸다지 않아요.ㅎㅎ
아침 설거지 후 시간이면 만원쥉..하는
주부님들의 답글이 적게 서른은 찍었을건데...
ㅎㅎ 저라도우선 답해봅니다.4. 초4
'12.10.29 8:34 AM (125.186.xxx.63)저아래 맘인데요;;;
제 아들은 평상시에 아무~생각이 없이 보이는데 신기해서 글을 올린거고요;;
남자아이가 그렇게 책을 읽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 생각이 스스로 드는거 정말 대견합니다.
보통은 읽고 그냥 끝이잖아요.
특히 남자애들에게 책 한권이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수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소중한 경험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9578 | 출국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 초보해외여행.. | 2012/11/17 | 14,065 |
179577 | 김정숙 치매노인보고 노인네라함 13 | ddd | 2012/11/17 | 3,227 |
179576 | 수색의 권한 | ... | 2012/11/17 | 828 |
179575 | 메이크업 베이스랑 파운데이션 5 | zm | 2012/11/17 | 6,248 |
179574 | 바비브라운 파우더 40대에도 좋나요? 5 | 진짜 | 2012/11/17 | 2,654 |
179573 | 영어 소설중에 초중급자용 추천좀 해 주세요 1 | 영어소설 | 2012/11/17 | 1,284 |
179572 | 문캠, 안철수에 세몰이 비판 6 | 흠 | 2012/11/17 | 1,403 |
179571 | 백화점 마담 브랜드 리본.. 엄마 코트 사려고 하는데 여기 옷 .. 2 | ... | 2012/11/17 | 8,656 |
179570 | 김씨 김제동 고창석 한꺼번에 티비서 9 | 무한도전 | 2012/11/17 | 3,866 |
179569 | 새차 조언 구해요~ | 새차 | 2012/11/17 | 1,274 |
179568 | 머리가 어지러워요. 2 | 어지럼 | 2012/11/17 | 3,198 |
179567 | 생후 1달된 아기 고양이 분양글 .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 1 | 아기고양이 | 2012/11/17 | 2,227 |
179566 | 김정숙(문재인부인) 사고 쳤다네요.. 39 | 부창부수 | 2012/11/17 | 21,798 |
179565 | 일본. 드디어 18세이하 소년에서 갑상선 암(癌)의심환자 발생... | .. | 2012/11/17 | 2,058 |
179564 | 화장품 후 와 비슷한 마크의 메이커가 뭘까요? | 감사요 | 2012/11/17 | 1,612 |
179563 | 열무김치 먹고 남은 무청을 어찌 4 | 요리법쫌 | 2012/11/17 | 1,986 |
179562 | 닭찜에 굵은 당면 8 | .. | 2012/11/17 | 4,339 |
179561 | 집에 불 낼뻔, 냄새 제거 ㅠ.ㅠ 6 | 오늘도맑음 | 2012/11/17 | 11,717 |
179560 | 세탁소 무조건 현금 거래 하세요? 9 | 세탁소 | 2012/11/17 | 4,122 |
179559 | 크리니크 파우더 좋은가요? 2 | .. | 2012/11/17 | 2,037 |
179558 | 영어문법(과거완료,수동태...)어찌하나요? 5 | 영어어려워 | 2012/11/17 | 2,233 |
179557 | 밤낚시중이에요 4 | 화이트스카이.. | 2012/11/17 | 1,656 |
179556 | 문지지자들이 모르는 안지지자의 마음 10가지 10 | .. | 2012/11/17 | 1,850 |
179555 | 소개팅 글 말인데요 남자가 먼저 테스트한거 같아요 5 | ..... | 2012/11/17 | 3,108 |
179554 | 창신담요 사실 분들 참고하세요~ 6 | 반지 | 2012/11/17 | 5,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