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육심원에 빠져서 눈만 감으면 아른아른

사십중반에 조회수 : 14,040
작성일 : 2012-10-28 23:26:52
제목처럼 사십 중반에 우연히 보게된 육심원 지갑과
가방이 눈에 아른아른 거려요 ㅠ
뭐....가격도 괜찮고 너무 이쁜데....
나이 든 아줌마가 저런 소녀 취향의 소품을 들면
좀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요?
요즘 육심원에 빠진 저를 보며 스스로 나에게도
아직 소녀 감성이 남아있나 보다....싶네요
IP : 117.111.xxx.2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10.28 11:28 PM (121.167.xxx.229)

    몇년전에 아주 잠시 유행 했던거 아닌가요?...
    별로인데요....

  • 2. 저는
    '12.10.28 11:29 PM (124.56.xxx.147)

    30대지만 별로에요 다이어리나 소품류는괜찮지만 지갑이나 가방은 제취향은아니에요
    패밀리세일 얼마전에한것같은데 그가격이라면 좋으시면 하나사세요

  • 3. 그르게요
    '12.10.28 11:29 PM (117.111.xxx.22)

    별로인데 왜 전 이리 끌릴까요?
    늙어버린 나에대한 보상 심리인지.....ㅠ

  • 4. 인사동
    '12.10.28 11:30 PM (118.36.xxx.178)

    인사동에 가면 육심원 가게가 있어요.
    가방이랑 다 팔던데...이쁘긴 해도 자주 들고 다니기가 좀 망설여지는 스타일이랄까요..

    게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요.

  • 5. 사놓구....
    '12.10.28 11:30 PM (117.111.xxx.22)

    못들고 다닐거 같아서 사질 못 하고 있네요

  • 6. 아미
    '12.10.28 11:30 PM (113.199.xxx.172)

    뭐 어때요~ 육심원 그림 좋더군요 여자맘을 아는 화가분인 것 같아요
    카드지갑같은 작은 소품부터 도전해보세요

  • 7. 공주병딸엄마
    '12.10.28 11:31 PM (211.60.xxx.40)

    뭔지 모르지만 그렇게 갖고 싶은게 있음 사세요! 나이들수록 욕심내고 갖고 싶은것도 줄어들더라고요. 다 귀찮고요

    그런거 있음 당장 사겠어요

  • 8. ..
    '12.10.28 11:32 PM (1.225.xxx.95)

    큰건 뭐라고들 하시니 육심원 소품으로 욕구를 채우세요.

  • 9. 안그래도
    '12.10.28 11:32 PM (117.111.xxx.22)

    카드지갑 먼저 사볼까? 하고 있어요...^^

  • 10. 저도
    '12.10.28 11:33 PM (125.176.xxx.181)

    그 그림이 끌려요,
    근데 소심해서 가방까지는 못할거 같아요 ^^;;;;

    다이어리까지는 가지고 다니며 흐믓했어요 ㅋㅋ

  • 11. 눈에
    '12.10.28 11:41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아른거릴 정도면 지갑하나 사세요
    들고 다니다보면 살짝질려서? 가방살 생각 안들듯..-_-;

  • 12.
    '12.10.28 11:42 PM (122.37.xxx.113)

    그 브랜드 이름 들을때마다 묘한 거부감이..... 정육점 이름 같고.

  • 13. 예뻐요
    '12.10.28 11:45 PM (211.226.xxx.156)

    소품 예쁜 것 많던데.
    윗님들 말씀대로 소품부터 시작해 보심 좋겠어요.

  • 14. 정육점....ㅋ
    '12.10.28 11:45 PM (117.111.xxx.22)

    저도 처음엔 무슨 사이비 종교단체 인줄 알았어요^^

  • 15. ..
    '12.10.28 11:47 PM (1.225.xxx.95)

    어머나 그렇다고 작가이름을 정육점에 비유하시다니.. ^^;;;;;; ㅋㅋ

  • 16. ㅎㅎ
    '12.10.28 11:48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작가 이름이 좀 독특하죠..

  • 17.
    '12.10.29 12:56 AM (122.37.xxx.113)

    작가 이름이었어요?! 몰랐음 ㅠㅠ;;;;;;;;;;;;;;;;;;;;;
    근데 그냥 '심원' 정도로 했으면 더 예뻤을 거 같은데.
    암튼... 제 생각에도 그 소녀같은 미소랑 예쁜 색감이랑, 자잘한 소품에는 어울리지만
    가방은 좀 그런 거 같아요.

  • 18. .....
    '12.10.29 1:01 PM (211.246.xxx.67)

    키홀더랑 카드지갑있어요.
    사십후반입니다.
    혼자쓰는 식탁패드도 쓰고요.
    스프링노트도 있어요.

  • 19. 나도
    '12.10.29 1:08 PM (121.165.xxx.97) - 삭제된댓글

    몇년전 뽀글이 그녀에게 빠져 인사동가게,교보문고가서 작은 소품 몇개 구입했는데...
    지금은 그냥 이쁘네..정도예요
    그냥 버스카드정도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 20. 루비
    '12.10.29 2:17 PM (175.121.xxx.225)

    육심원의 여인들 표정만 봐도 행복해져요^^

  • 21. ..
    '12.10.29 2:40 PM (203.100.xxx.141)

    작가이름에 정육점을 연상하시는 군요.ㅎㅎㅎ

    저는 몇년 전에 화일....딸아이 사 줬어요.

    요즘은 잘 안 보이던데.....

  • 22. 애엄마
    '12.10.29 3:37 PM (110.14.xxx.142)

    아..그게 작가분이 따로 있는 작품이였군요...육심원이 뭔가 싶어 검색해보니 알겠네요..

    근데 전 별로던데..ㅎㅎㅎ

  • 23. ㅇㅇ
    '12.10.29 4:00 PM (121.166.xxx.231)

    예쁘긴한데.. 아이들 문구류 같아요..

    다이어리까진 괜찮을듯..

    신세계 백화점에 있던데 비싼가봐요...?

  • 24. .....
    '12.10.29 4:19 PM (112.150.xxx.35)

    저도 40대 중반인데 뭐 어때요? 큰 쇼퍼백도 들수 있죠..
    얼마전에 인사동이랑 신사동 매장에서 90% 패밀리 세일했었어요. 저도 그때 가서 32만원짜리 핸드백 5만원에 하나 샀거든요. 요즘 아주 산뜻하게 잘들고 다닙니다. 가방 질은 사실 가격 대비 좋은건 아니거 같긴 해요. 가방은 세일때 사시고 쿠션이나 장지갑, 여권 지갑 같은걸로 기분을 풀어 보세요

  • 25. .....
    '12.10.29 4:20 PM (118.219.xxx.48)

    초등학생용같아요

  • 26. **
    '12.10.29 4:22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사세요~ !! 저도 육심원 작가님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작품 좋아해요. 허나 너무 비싸서 못사는거지..못 들까봐 안 사는 건 아녀요. 50대 중반 분위기 있는 늘씬한 분이 지갑 드셨는데 너무 잘 어울렸어요. 촌스럽지 않고.

  • 27. ㅋㅌㅊ
    '12.10.29 4:33 PM (182.218.xxx.182)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인사동 갈 때마다 매장을 한번씩 구경하고 그럽니다

  • 28.
    '12.10.29 5:04 PM (220.126.xxx.152)

    저도 좋아해요, 그런데 내 얼굴에 포커스가 맞춰져야지
    시선이 가방의 해맑은 얼굴로 가는 건 싫답니다 ^^

  • 29. 음..
    '12.10.29 5:05 PM (218.154.xxx.86)

    가죽으로 된 가방은 좀 그렇구요..
    천으로 되서 잡동사니 들고 다닐 보조가방으로 에코백 같은 거 있으면 사셔도 평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보조가방 조로 들고다니실 떄요..^^
    소품류로 사보세요..

  • 30.
    '12.10.29 5:29 PM (211.217.xxx.183)

    지인들에게 육심원 카드지갑과 여권지갑 선물 했어요.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 할인 받아서 ...

    다들 좋아하던데요~

    저57세 아짐이에요~~

  • 31. ....
    '12.10.29 7:37 PM (218.39.xxx.117)

    사세요..^^
    그런 거 뭐 신경쓰세요.
    만약 남의 눈이 신경쓰이는 분이시라면 말씀은 드릴게요.
    제 주변에 그런 분 나오시면 그냥 속으로 풋, 하고 웃고 말아요. 근데 그게 다예요..
    만약 누군가 선물해주면 그 앞에선 되게 좋아라 할 거 같아요..
    하지만 속으론 풋,
    그럴거 같아요....
    저도 40대 완전 후반^^

  • 32. 사세요!!
    '12.10.29 8:34 PM (116.121.xxx.214)

    내가 마음에 들고 좋다는데 ! 남의 눈치보지마시구요, 작은것부터 시작해보심이 어떠세요?카드지갑같은거요 !! 사고싶음 사야죠! 그걸보고 기분이 좋다면요!

  • 33. 육심원
    '12.10.29 8:58 PM (175.210.xxx.158)

    난 이쁘던데....
    통장지갑
    카드지갑
    동전지갑

    이런거 부터 사세요

  • 34. 패밀리세일
    '12.10.29 9:24 PM (116.33.xxx.136)

    몇일전에 육심원패밀리세일 했었어요 오십프로이상했던걸로아는데요 팔구십까지된것도있다고했던거같기도하구요
    담에 그런기회를 한번 이용해보시는건 어때요
    저도 오드리는 사고싶더라구요 소품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7 용인에서 시청이나 서울역 출퇴근하기 많이 어려운가요? 2 택이처 2012/10/29 1,146
170286 백화점에 갤럭시 양복 얼마쯤 하나요? 3 갤럭시 2012/10/29 5,739
170285 지금 이벤트한다네요...저는 가입해서 신청해봤어요 ㅎ 똥꾸아빠 2012/10/29 625
170284 술이 너무 약한신랑,,,부부모임 어쩌나요. 13 dd 2012/10/29 1,765
170283 이건,, 막 결혼했거나 할 예정이신분이요. 케익커팅이나 와인샤.. 6 결혼식 2012/10/29 2,252
170282 바닥에 주무시는분들 뭐 깔고 주무세요? 7 좁은집 2012/10/29 1,548
170281 남편이 요즘 우울하데요.. 재미도 없구요..뭐할까요? 6 몸이근질근질.. 2012/10/29 1,406
170280 초3이상 딸두신 어머니들 도와주세요 19 초3여자아이.. 2012/10/29 2,450
170279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리얼미터:2012.10.29) 1 탱자 2012/10/29 818
170278 난생 처음 맛본 구운 호박고구마.. 넌 감동이었어.. 3 ... 2012/10/29 1,204
170277 고국에 돌아가는 외국인 선물? 1 뭐가 좋을까.. 2012/10/29 618
170276 서울에오르다 수업어떤가요? ㄴㅁ 2012/10/29 576
170275 10/27일 여론조사 2 ... 2012/10/29 744
170274 영어 회화에 도움되는 어플 .. 추천좀 2 ㅡㅡ 2012/10/29 1,513
170273 약속시간보다) 미리 왔다 .. 영어 표현 부탁드려요 5 에궁 2012/10/29 1,132
170272 10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9 357
170271 남편의 바람.. 조언부탁드려요 49 배신감 2012/10/29 17,880
170270 습식욕실에는 인조잔디 깔수 없나요? ㅜ 6 .. 2012/10/29 1,811
170269 소고기국물이 넘 적은데 물 부어도 될까요? 3 급해요 2012/10/29 771
170268 게시글 저장하는법?? 1 저장방법 2012/10/29 917
170267 치질 수술 종합병원이 나을가요? 아미 항문전문병원이 나을까요? 3 치질 2012/10/29 2,484
170266 부직표 청소기. 시작을 어찌해야 할지 4 모르겠어요 2012/10/29 1,009
170265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9 459
170264 서울날씨.. 옷을 어떻게 챙겨입고갈지.. 2 .. 2012/10/29 2,241
170263 영어 한문장만 영작 부탁드릴께요 1 영어 2012/10/29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