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모기물려서 붓는것도 면역력 때문인가요?
정말 그러면 한번 먹여볼랍니다! ㅜㅜ
1. ..
'12.10.28 10:39 PM (222.121.xxx.174)알러지 때문에 심하게 붓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 아이도 그렇더군요. 그래서 모기에 상당히 민감하구요. 면역력과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데요.
2. 여기
'12.10.28 10:43 PM (222.233.xxx.220)여기 눈에 모기 물리면..저 안때렸습니다..외치고 다니고..
발에 물리면..다리 부러진거 아닙니다..하고 외치고 다니는 엄마 있습니다..^^
제 동생도 그렇구요..
전혀.. 면역력 아닙니다..
그거 무슨 알러지라고 병명도 있지만.. 제가 까먹었습니다.
조금만 물려도 퉁퉁 붓고요.. 조금만 긁어도 봉아직염으로 넘어가지만..
모.. 답이 없습니다..
제딸은 일반 모기약(버물리 등등의 약)에도 반응해서.. 발라주면.. 더 붓습니다.
약간의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연고만 씁니다.
늘 상비로 들고다니고 어린이집 가방에도 넣어둡니다.
면역력 짱이지만.. 붓는거 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3. 체질
'12.10.28 10:45 PM (124.56.xxx.147)소아과에서 체질이라던데요 우리둘째가 그런데 외출시에는 모기예방하는거 스프레이나 크림 발라주고 혹시 물렸다면 목욕후에 연고발라요 저는 서버쿨발랐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붓는정도가심하니 조금센약을 발라서 바로가라앉히자고 처방해준연고가있어요 이름은잘모르겠어요 애가 부으면간지러워서 긁으니 조심해야한대요
4. ..
'12.10.28 10:46 PM (1.225.xxx.95)윗분 말씀대로 알레르기가 있어요.
제 딸도 아기때 벌레에 물려 거의 실신 지경이라 병원 응급실에 간적이 있는데요
온몽에 머리속까지 좁쌀같이 올라오더라고요.
벌레 알레르기라고 진단 받았는데요
지금 스물 넘은 성인인데 벌레에 물리면 다른사람보다 심각하게 많이 부어요.
울딸은 그밖에도 알레르기가 많은데 면역력 때문이라고 굳이 끌어 붙이자면 못 갖다붙이지도 않겠네요.5. ..
'12.10.28 10:48 PM (119.202.xxx.162)발이나 손가락등이 많이 붓고 다른 부위는 그렇지않아요.
첫아이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이 고립된 육아 중이라 부끄럽지만 웬만하면 병원가기때문에 모기도 처음 퉁퉁 부었을때 병원에 가본 적 있는데 그때 알레르기는 아니고 애기들은 잘 그런다고 하길래 관절부위 물린거 아니면 크게 신경 안썼는데 툭하면 그놈의 면역력타령 지긋지긋해요.
정말 그러면 아주 그놈의 영양제 박스떼기로 사줄라고요ㅜㅜ6. 상관없어요
'12.10.28 10:56 PM (121.160.xxx.3)아이들은 피부가 하얗고 체구가 작아서 모기 물린 자국이 유난히 커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크게 붓고 흉이 잘 지는 아이들도 있구요.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모기 물리면 백프로 흉터가 남습니다)7. ㅇㅋ
'12.10.28 10:58 PM (180.182.xxx.140)저는 이십때까지 장난아니게 부풀어 올랐어요.
근데 나이들면서 근육운동하면서 근육이 딴딴해져서 그런가.
모기가 물려도 걍 조금 오르다 금방 낫네요.표도 안나구요.
저는 원인을 이렇게 찾는데..이유가 뭐때문에 이렇게 달라졌는지는 알수가 없네요.8. ..
'12.10.28 11:46 PM (223.33.xxx.164)짧은 두줄 원글에 이리 상세하고 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사실 모기물려 퉁퉁 부운거 보는 엄마맘도 그닥 좋지않은데 걸핏하면 면역력 운운하며 영양제 팔아먹으려는 그 다단계친척때문에 욱! 했었나봐요^^;;
요즘은 철모르는 모기가 극성이더군요! 댓글 주신님들과 가족분들은 모기가 비켜가도록! 있다 차에 아기물티슈 가지러 나가는길에 별님보고 기도 한번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9. 음
'12.10.29 1:16 AM (221.149.xxx.174)제 친구 아들도 모기 물리면 퉁퉁붓는데(얼굴도 퉁퉁ㅜㅜ) 소아과선생님이 그런 애들있다고 그냥 연고 잘 발라주라고 했다던데요. 참 버물리 절대 바르지 말라고 했구요(이유는 까먹었네요--;;) 리도맥스 처방받았었어요.
10. 그 친척분
'12.10.29 11:20 AM (106.177.xxx.49)참 못됬네요 애가 조금만 아파도 가슴철렁할 부모한테
면역력 운운....
저 알러지성 체질이고 신랑은 알러지가 없어요. 모기 물리면 전 엄청 붓고 가려운 반면, 신랑은 쌀알만큼만 올라오고 끝나요. 면역력으로 치면 저보다 신랑이 약한 편이에요.
그 친척분 말 무시하세요.
저 아는 사람이 친정 엄마가 간암인데, 다단계에서 파는 무슨 물 먹으면 완치된다고 다단계하는 친척한테 설득당해서 병원도 안가고 반년동안 그 물만 먹다가 결국 돌아가셨거든요.11. 여기
'12.10.29 11:50 AM (115.136.xxx.53)저도 리도맥스 가지고 다닙니다~^^
어제밤에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못 적었어요..^^12. ^^
'12.10.30 6:16 PM (223.62.xxx.196)리도멕스 댓글님들 감사해요^^
그친척분님, 맞아요. 그래서 더 속상했던거 같아요.
차라리 물건 좀 팔아줘! 라고하면 좋겠어요.
절 나쁜 엄마 만드는 그 영업전략? 때문에 한번씩 욱!하고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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