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땜에 맘 상한 경우 좀 봐주세요

김장김치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2-10-28 17:58:53
시부 모님이 주신 김장김치 여유분이 형님댁에 있어서 저희집 김치가 없기도 하고 형님은 시부모님 주신 김치 매워서 먹지 않는다 하셔서 형님이 조금 나눠 주셨습니다 여기서 형님은 남편의 형의 아내입니다 아주 작은통이었는데 제일 위의 김치는 김치 가위로 자르고 남은 부분이 여러개 모여 있었고 총각 김치의 무우는 모두 잘려나가고 무청만 모여 있더군요 아랫부분에 새김치는 두포기 있었습니다 김치의 반은 가위로 자르고 남은거더라구요 형님이 가져가라고 챙겨주신 김치였구요 형님 말이 법인 세상에 살고 계신 형님이라 말도 못하고 맘이 상하네요 제가 속이 좁은 건지요?
IP : 180.69.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8 6:00 PM (211.237.xxx.204)

    헐지 않은 새김치가 아니고 먹다 남은 김치랑 섞어서 줬나보네요..
    기분 상하시겠어요 저같아도 기분 나쁨..
    차라리 주질 말던가...

  • 2. ...
    '12.10.28 6:01 PM (39.120.xxx.193)

    기분 좋을리가 없죠.

  • 3.
    '12.10.28 6:03 PM (118.219.xxx.124)

    헉ᆢ
    주는건 좋은거 안주면
    안주느니만 못한건데ᆢ
    주고도 욕먹는 일 하시네요 ㅠ

  • 4. 1111
    '12.10.28 6:07 PM (59.10.xxx.139)

    제 성격으론,,,"형님 전 무청은 안먹는데 무청만 들어있네요" 하고 가져다 줘요. 널린게 김치인데 그딴거 한통 없으면 뭐 어때요?

  • 5. 원글이
    '12.10.28 6:12 PM (180.69.xxx.150)

    우리 형님 성격 대단해서 자기말이 무조건 옳타하는 성격이라 한번 대들었다가 아주버이 마누라 대신해서 절 공격하셔서 더럽고 치사해도 참고 있지요

  • 6. 이렇게
    '12.10.28 6:19 PM (112.171.xxx.124)

    전화해도 통하지 않는 사람일 것 같은데 그래도 해 보세요.
    "형님, 김치통이 잘못 왔나 보네요. 형님네 드시던 것 같은데 갖다 드릴까요?" 라고 하시면...;;
    별 사람 다 있네요. 참...

  • 7. 해맑은 얼굴로 들고가서
    '12.10.28 6:41 PM (14.52.xxx.60)

    어머 형님 김치통이 바뀌었나봐요
    형님 드시는 김치가 왔어요
    하시면 안될까요?

  • 8.
    '12.10.28 7:14 PM (211.246.xxx.10)

    형님이 김치가 그모양인거 모르고 있을수도ᆢ
    오래 안열어봤으면ᆢ
    저같으면 다시 돌려드려요
    못먹겠다고 ᆢ음식이라 버리지는 못하겠고요ᆢ

  • 9. ..
    '12.10.28 7:50 PM (203.226.xxx.127)

    그게 전부였던 거 아닐까요?
    아니면 몰랐을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162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2012/12/31 13,107
202161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542
202160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819
202159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690
202158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280
202157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2012/12/31 2,411
202156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치루, 치질.. 2012/12/31 1,918
202155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2012/12/31 8,298
202154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ᆞᆞᆞ 2012/12/31 6,035
202153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ㅎㅎ 2012/12/31 1,975
202152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추억만이 2012/12/31 25,985
202151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보고파 2012/12/31 1,575
202150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사는이유 2012/12/31 4,232
202149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2012/12/31 2,680
202148 서울에 1500 보증금에 50 월세 내는 원룸 2 시세를 몰라.. 2012/12/31 1,915
202147 폴로-직구?구매대행? 1 // 2012/12/31 783
202146 부정선거는 아닌 것 같다는 글 사라졌네요 10 뭥미 2012/12/31 2,672
202145 올한해 한게 하나도없어서 눈물날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0 .. 2012/12/31 1,564
202144 통계청 조사 보면 3억이하 순자산 가구가 거의 70%이던데요. 6 ... 2012/12/31 3,698
202143 안미끄러지는 부츠 추천해주세요 4 엄마가 동상.. 2012/12/31 1,930
202142 여중생 따님들 기초화장품 어떤 것 사주시나요? 4 혼자 2012/12/31 2,885
202141 귀족수술 하고 싶어요 1 ... 2012/12/31 2,484
202140 빛과 그림자라는 드라마 박통 디스한 내용 있었다는데..... 11 Goodlu.. 2012/12/31 4,072
202139 바람둥이남편 27 ㅠㅠ 2012/12/31 6,232
202138 나이키 에어맥스 운동화 저렴하게 사는 방법 없나요? 무릎이 안좋.. 3 rose12.. 2012/12/31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