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서울 여대를 나오면

자유 조회수 : 5,034
작성일 : 2012-10-28 16:59:21

신촌의 e대나 남영동에s여대가 아닙니다만

인서울 여대 인문계열나왔습니다.

 

근데 동기가 미국에서 박사를 하고 있는데

(유명대학이네요.)

깜깜하다네요..

하버드에서 박사를 따도

한국에서 교수가 되려면 출신 학부보다 인지도가 높은대학은

어림없다고..

결국 모교나 지방대,전문대 이런곳에 갈수 있다고...

제가 나온 여대가 사실상 여기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대학이

그리 많지 않아서..ㅠㅠ

 

또한 동기는 스카이에서 박사해서

스카이와 모교에서 둘다 시간강사하는데

 

차라리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저는

40이후에는 제가 직접 학원을 차려야 하고

여성이 전문직 공무원이 아닌봐에야 일할곳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

 

차라리 시간강사가 자기 전공분야도 살리고

더 낫지 않으려나...

 

이런생각도 들도...

 

아무튼 지금 알았던 걸 그때 알았더라면

걍 재수해서 학부부터 다시 시작할걸

그런소리들을 하네요..ㅜㅜ

IP : 218.50.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0.28 5:07 PM (122.59.xxx.49)

    이런 문제가 참 .우리나라는 학벌은 오로지 학부만을 학벌로 치더라구요 결국 중학교 고등학교때 태도가 인생의 학벌을 결정하는건데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참 만회의 기회가 적은 편이죠 .. 그래도 미국 유수 의 대학에서 석 박사를 하신 분이라면 실력이 대단한 사람인데 그저 학부 학벌만 따지니 안타까와요

  • 2. ,,,
    '12.10.28 5:12 PM (119.71.xxx.179)

    대부분 그렇지않나요? 모교에서만 자리잡아도 성공..

  • 3. ㅇㅇ
    '12.10.28 5:17 PM (121.167.xxx.229)

    학부가 정말 중요해요...ㅠ 맞아요...

  • 4. 그냥
    '12.10.28 5:35 PM (59.7.xxx.246)

    저 윗분 말씀대로 전공에 따라 달라요. 암튼 인서울 대학 교수되기는 힘들죠

  • 5. 어렵죠
    '12.10.28 9:57 PM (14.52.xxx.59)

    그래도 자기 모교가는게 제일 속편해요
    다른 알력싸움 없구요
    학부보다 더 좋은대학에서 석박사하다보면 정말 학벌 더러운거 뼈저리게 알게 됩니다
    물론 예외도 있긴하지만 가능성이 많이 낮고....그 사이에 더러운 꼴 많이 겪었을거라는데 한표

  • 6. ㅇㅎ
    '12.10.29 3:52 AM (64.134.xxx.110) - 삭제된댓글

    유학다녀와서 학부보다 좋은 서울 소재 학교 교수로 가신 분들 몇분 알고 있는데
    공통점은 다 남자라는 사실. 학과가 남자가 적은 과이다 보니 (대체로 다 여자), 남자이면서 유학갔다오면 자리3잡기가 여자보다 유리하더라구요

  • 7.
    '12.10.29 9:30 AM (188.21.xxx.210)

    돈이 막강하면 다 상쇄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8 매실 담근지 백일 훨씬 지났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3 .. 2012/10/29 1,495
171197 유치원에서 성추행사건후 아이 심리상담에대해 여쭤볼께요.. 1 어떻게..... 2012/10/29 1,223
171196 재래시장 두부, 괜찮은가요? 10 두부매니아 2012/10/29 6,310
171195 복층 써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6 .. 2012/10/29 2,106
171194 급)남한산성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10/29 2,293
171193 `키 성장제'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샬랄라 2012/10/29 825
171192 피아노 교습비 얼마일까요? 4 대구 수성구.. 2012/10/29 1,860
171191 기간제 교사는 과외할 수 있나요? 5 답답한 엄마.. 2012/10/29 4,027
171190 연애할때 너덜너덜하게 만든 남자 얘기가 어디 있나요??? 1 qq 2012/10/29 3,176
171189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어떤가요? 호잇 2012/10/29 7,186
171188 남편이 가엾습니다 2 죽부인 2012/10/29 1,897
171187 남편 발자욱 소리가 거슬린다며 아랫층에서 올라왔어요. 28 이른아침에 2012/10/29 4,027
171186 나비부인-궁금한 점이 있어요. 홍세라???.. 2012/10/29 697
171185 개 훈련에 도움되는 도그 위스퍼러 3 좋은 개 2012/10/29 2,145
171184 대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지혜 2012/10/29 629
171183 청심국제중-부러워요 5 합격한 주변.. 2012/10/29 3,394
171182 강원도 강릉 사투리의 진수/ 우추리 이장님 방송( 중복인가요?).. 1 웃어보아요 2012/10/29 1,243
171181 역사책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들용 말구요) 3 레이첼 2012/10/29 751
171180 집에서 며칠동안 간장 달이면 집 엉망될까요? 1 000 2012/10/29 953
171179 클래식기타? 통기타? 우크렐레? 뭘 해 볼까요 5 추천좀 2012/10/29 2,097
171178 스킨답서스 좀 살려주세요 2 누가우리집 2012/10/29 917
171177 진중권 vs 간결 토론 핵심 부분 (29분 15초 이후) 프러시안블루.. 2012/10/29 990
171176 대형학원-교습소로 방향을 바꾸었는데'- 영어 2012/10/29 979
171175 휴대폰 바꿨는데 의무통화란게 있네요... 6 헐.. 2012/10/29 3,536
171174 응가와의 전쟁입니다. 6살 5 전쟁 2012/10/2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