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트레스 풀려고 달려드는 댓글을 보며

댓글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2-10-28 14:20:55

이곳은 딸이 엄마에 대해 부적절한 내용을 쓰면 벌떼같이 달려 들어 그 딸을 죽어라 공격하고
엄마입장에서 딸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올리면 그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었나를 떠나 벌떼같이
비난받는게 이곳의 희안한 행태입니다.
그들보다 부족한 사람들이 마치 글쓴이의  선배나 스승인양 훈계하고 가르치고 마구 도마질해 댑니다.
단순히 어딘가에 털어놓지 못할 마음의 앙금을 이사람 저사람에게 못털고 이곳에 올려 마음을
비워보려 할터인데  이빨을 곤두세우고 달려들어 아작을 냅니다.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어이없을 댓글과  내용들로 말이죠.
이곳에 올리지 못한 무수한 이야기들이 있음에도 그 이면을 알지 못한채 날을 세우고 상처난 사람에게
마구 도마질을 해댑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푸는것 같다는 어떤분의 말씀이 맞는것도 같아요.
누군가에게 평가받으려고 올리는것도 아닐텐데 어느샌가 댓글러들은 자신들 구미에 맞게 평가내리고

게다가 훈계까지 합니다.
상처받은 영혼에게 그저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필요하듯이 날선 훈계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산 사람으로서의 선배로서의 따뜻한 충고는 마음의 위로와 내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게해 줄수 있겠지요.

그러나 굳이 자기 감정이입까지 하면서 글쓴이를 통쾌하게 괴롭히고 있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하는 댓글에

또 다른 댓글러로서 너무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사람이 참 잔인하구나 이런생각도 들구요. 

보이지 않은 인터넷 공간에서 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가지고 댓글로 공격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댓글을 보면서 느낀 생각입니다.

IP : 182.209.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가끔은
    '12.10.28 2:21 PM (112.149.xxx.115)

    주옥같은 댓글들이 있어요.
    전..
    죽자는 글은
    이분도 살기 힘든갑다 하고
    주옥같은 글은 감사히 가슴에 새김니다.

  • 2. 주옥같은
    '12.10.28 2:24 PM (182.209.xxx.132)

    글에 글쓴이는 감사하고 삶에 또 다른 힘을 얻겠지요.
    아마 그분께는 마음속에 감사가 전해질거라 믿고 있어요.

  • 3. 공감
    '12.10.28 2:32 PM (180.69.xxx.100) - 삭제된댓글

    제가 느끼는 바입니다.
    보이지 않는 인터넷상이지만 그렇게 자기 분풀이로 아작내는 글을 올리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순간은 시원하다 느낄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의 인격을 좀먹는 행위라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 4. ㅇㅇ
    '12.10.28 3:37 PM (175.121.xxx.32)

    얼굴 안보이고 익명이라고 막말하고 배설물 쏟아내는 건 뭐 스스로 쓰레기 인증이죠
    걍 속으로 쯔쯔..혀차고 갑니다.현실에서는 멀쩡한 척 하는 진정한 정신병자들이죠..

  • 5. ㅇㅇ
    '12.10.28 4:09 PM (222.112.xxx.245)

    저도 요즘 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도 가끔 좋은 글들과 이성적인 글들이 있어서 위로를 받고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골라서 볼 필요가 있겠구나 싶어요.

    어제 그 비위생 어머니 글에 번호 붙어서 글썼다고 그 딸을 문제있는 것처럼 모는 댓글까지 나오는거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저정도로 무식한 사람들이 글을 썼다는게요.
    오히려 그렇게 글쓰는게 무슨 가을날 수필쓰는 글도 아닌 그런 글에는 간결하고 이야기하기 좋은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글인데
    그저 엄마에 대한 비판을 했다고 그 번호 붙어서 쓰는 차분한 글조차 그렇게 문제있는 글처럼 모는 거 참.

    다른 글들에서 그런 번호 붙어도 아무도 그걸로 딴지거는거 본적도 없는데 말이지요.

  • 6. ㅇㅇ
    '12.10.28 4:10 PM (222.112.xxx.245)

    여기서는 그저 시댁이나 욕하고 시어머니 욕하고 남편 욕하는게 최고의 진리구나 한번 또 느껴요.
    며느리 욕하거나 올케 욕하거나 친정어머니 욕하는건 정말 가능한한 피해야하는 일이구나 하구요.

  • 7. ㅇㅇ
    '12.10.28 4:14 PM (222.112.xxx.245)

    어차피 다 그 여자들이 그 여자들인데.
    여자들이 딸이고 며느리가 되고 올케가 되고 시어머니가 되고 친정어머니가 되는건데
    입장에 따라서 댓글 반응이 너무 다른게 가끔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막장이면 그냥 막장이고 게으른 사람이면 그게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마찬가지인데.
    오히려 시어머니 게으른거야 합가하는 거 아니면 크게 문제될거 없지만
    친정어머니가 게으른거야말로 오히려 본인한테 훨씬 더 자라면서도 문제고
    남아있는 다른 가족들 걱정까지 되는 그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저 시어머니 욕이라면 다같이 달려들어서 게으르다고 무식한 시어머니라고 욕하면서
    친정어머니라고 그 딸까지 정신문제있는걸로 몰고
    게시판에서 엄마 욕하는 나쁜 딸로 매도하고.

    도대체 이곳에서 시어머니 남편 딸 욕하는 그런 여자들은 그럼 나쁜 여자 아닌가요.

    익명 게시판의 힘을 빌어서 평소 하지 못했던 답답한 속사정을 털어놓고
    가끔은 이게 정상인지 올바른게 뭔지 묻는 그런 글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시댁이냐 아니냐에 따라 반응하는 댓글들이 지겨워지기 시작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6 어릴적 친구가 그리워요 4 외롭다 2012/11/15 1,785
180915 홍진경 더 만두 먹어보신분~~ 15 궁금 2012/11/15 9,942
180914 치아색깔나는 크라운씌운적 있으신분 3 스노피 2012/11/15 1,842
180913 뚜껑형 김치냉장고 김치보관방법 1 궁금 2012/11/15 1,780
180912 다문화 이주 부인들 한편 부러운 면도 있어요. 3 흐음 2012/11/15 1,749
180911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은 어떻게해야 몸이 따뜻해질수있죠?? 45 .. 2012/11/15 24,798
180910 갑자기카카오톡이불통되었어요 카카오톡 2012/11/15 1,186
180909 요즘 중고책 시세 ㅎㄷㄷ 2012/11/15 1,170
180908 전세금인상시 계약서 저도 좀 봐주세요.. 8 .... 2012/11/15 3,072
180907 학교 우유값 때문에 참 속상합니다. 43 우유가 뭔지.. 2012/11/15 9,099
180906 성북동(고급 주택가 아닌 곳) 아이 키우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6 고민중 2012/11/15 3,443
180905 남편들이여 힘내자.. 데굴데굴데굴.. 트윗 1 우리는 2012/11/15 1,085
180904 안철수씨 생각보다 독선적인데가 25 ㄴㅁ 2012/11/15 2,827
180903 인간본성~ 성악설 성선설 성무선악설 중 뭘 믿으시나요? 12 .. 2012/11/15 2,218
180902 아침방송에 나온 - 돌깨던 아기들... 3 바이올렛 2012/11/15 1,527
180901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6 트라우마 2012/11/15 2,011
180900 지금 베트남 가려고 공항에 가는 중인데여... 5 로사 2012/11/15 2,208
180899 문재인과 안철수 비교 ///// 2012/11/15 1,219
180898 덴비때매 머리빠집니다 8 인생의봄날 2012/11/15 4,440
180897 전세 재계약(전세금높임)시 복비 8 꼭 주어야 .. 2012/11/15 2,562
180896 DJ맨들 정말 많이 박근혜한테 갔군요. 8 ... 2012/11/15 1,517
180895 울실크 내복 처음 사려고 하는데요. 4 지름신 2012/11/15 1,370
180894 단일화 원탁회의 김상근 목사 국민 피로 사과 받아야.. 2012/11/15 1,474
180893 바이오더* 클렌징 워터 써보신분~ 8 알려주세요 2012/11/15 2,315
180892 혹시 유방쪽 유명전문병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7 조금 걱정되.. 2012/11/15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