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의 파업?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2-10-28 13:06:01
베스트글 보고 느끼는게 엄마가 없어져봐야 정신차린다 집안일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 일인지 모른다라고 하던데요

그럼 가장이 난 돈 버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파업하고 돈 안갖다줘도 이해할수 있나요?
집안 망하든 파업해도 돈 버는 유세떠냐 이렇게 말 안하고 이해하고 내가 가족 책임지겠다 쿨하게 받아드릴수 있나요?

가끔보면 남편 자식은 하나도 이해못하면서 나 집안일 힘들다 유세떠시는 분들 많은듯 하네요
IP : 211.234.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10.28 1:09 PM (124.111.xxx.92)

    저는 사정상 직장다니면서 집안일도 혼자 다 떠맡아 6개월쨰 살고 있는데요 (혼자 빨래요리청소설거지 다해요)
    둘중에 뭐가 힘드냐고 물으면 직장이 더힘들어요. 남의 돈 받아내는게 정말 힘들어요.
    애가 있고 애기가 어릴때는 주부가 훨씬 힘든거 인정하지만 그 이후에는 직장이 훨씬 힘들어요.

  • 2. ........
    '12.10.28 1:10 PM (211.110.xxx.180)

    파업. 이라는 차가운 표현까지 써가면서 자기 주장을 하려는 분들은...
    고용자가 파업한다고 짤라버려야 정신차리고 그런 표현 안쓰겠죠.

  • 3. 그러게
    '12.10.28 1:10 PM (59.7.xxx.246)

    남편이 좀만 쉬고 싶다 해도 책임감이 없다는 둥 그렇게 철이 없다는 둥 하면서 여자 살림 못 하는건 그럴수도 있다, 하고... 솔직히 전업주부 할 일이 뭐가 있다구. 정말 웃기네요.

  • 4. 그래도 이렇게
    '12.10.28 1:13 PM (203.45.xxx.169)

    제정신인 분들이 계시니 다행이네요... ^^

    남편이 일 안하고 파업한다면
    눈들이.튀어나올 거면서.

  • 5. 생각
    '12.10.28 2:00 PM (112.151.xxx.114)

    전업주부가 파업하면 생활이 뒤엉기고 엉망이긴 하지만
    정신차리고 나머지 가족들이 나눠서 할 수는 있죠. 적당히 아웃소싱하면서...

    외벌이 남편이 파업하면 온 가족이 나앉게 되죠.

    비교할 거리가 되나요?

  • 6. ㅇㅇ
    '12.10.28 4:43 PM (222.112.xxx.245)

    위의 분...그래서 아내는 파업해도 되나는건가요? 헐.

    외벌이 남편이 파업하면 온가족이 나앉게 될수도 있다는건
    그만큼 외벌이 남편이 중요하다는건데
    그 전업주부는 그런만큼 더 남편이 일에 집중해서 온가족이 나앉게 되지 않도록 열심히 집안일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생각님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주위에 있으면 정말 자기 중심적으로밖에 생각못하는구나 싶어 무서울거 같네요.

  • 7. ㅇㅇ
    '12.10.28 4:44 PM (222.112.xxx.245)

    즉 남편일이 전업주부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건데
    그렇다면 그 중요한 일을 하는 남편이 집안일을 좀 분담해서 도와주라는둥 그런 소리하시는 분들한테는 무슨 소릴할겁니까?
    그 중요한 바깥일하니 집에서는 꼼짝도 하지말고 전업주부가 모두 해다바쳐야한다는 소리를 하려나요?

    참...어떻게 논리가 저런식으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73 돌아가신 시어머님의 유품을 처분 못하게 하는 남편. 7 ... 2012/12/03 3,729
185472 육영수여사가 역대 최고의 영부인이라는건 부인못하죠. 38 ㅇㅇ 2012/12/03 6,126
185471 요새 구찌 가방 많이 사시나요? 2 구찌 2012/12/03 2,717
185470 차동엽신부님 2 궁굼해요 2012/12/03 1,778
185469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들.. 13 .... 2012/12/03 1,727
185468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959
185467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553
185466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167
185465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176
185464 비욘드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바디샵 2012/12/03 2,314
185463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17 윤제 2012/12/03 4,370
185462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3,044
185461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206
185460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602
185459 3 꿈해몽 2012/12/03 1,012
185458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945
185457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4,912
185456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1,866
185455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094
185454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196
185453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3,479
185452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268
185451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8,398
185450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7,759
185449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