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기 싫은 교회 억지로 다니시는 분 있나요?..
시댁도 마찬가지 신실한 크리스챤...
그냥 한시간만 갔다오자가..
모임으로 이루어지고 관계도 교인중심이 되고..
솔직히 저는 설렁설렁 교회다니는데..
신실한 분과 있음..
비교되는점도 있고 대충 교회다니는 내가
부끄럽기도하구요..
그리고 모임을 하다보니 신실한 신자로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고픈 솔직한 마음도있어요..
하지만..전..사실..
어쩔땐 교회가 더 싫더라구요..
말조심 행동조심해야하거 정말 말 많거 소문 많은곳이고 내가 왜 스트레스 받으며 그 집단에 속해야 하는지..
남편은 하나님 없이 못사는 사람...
많은곳이라 정신놓고있다가는
1. 전
'12.10.28 12:21 PM (203.236.xxx.251)전 그래서 안나가요.그래서 남편감도 안믿는사람 만나려구요.
2. 억지로
'12.10.28 12:42 PM (59.15.xxx.68)다니시라는 권유는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교회 계속 다니시게된다면 하나님만 보고 다니세요.
어느 교회를 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일단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시구요.3. 에고....
'12.10.28 2:35 PM (112.154.xxx.26)힘드시겠어요;;
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
도대체 교회에 와서 목사님 말씀 잘 듣고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할까? 분노한적 있는데....;;
교회도 세상의 일부인데 교회안과 세상속의 모습이 다를수 없는것 같아요;;;
삶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게 신앙생활인것 같아요;;;
저는 참 우연히 자연스레 결혼과 함께 신앙 생활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어느날 갑자기 교회가 가고 싶어졌고 .... 지금은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이런 삶 자체가 너무 즐거워요!! 감사하는부분도 너무 많구요;;ㅠ.,ㅠ
얼마전 듣게된 큐티 강의에서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신실한 남편 후배는 보통 힘들거나 인생에서 지쳐 쓰러지게 되는 순간 하나님을 찾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저보고 참 드문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신앙생활 시작하면서 너무 좋은 목사님 만나서 신앙생활이 더 즐거운면도 있구요;;
혹시 신앙에 대한 갈급함이 있으시면 이찬수 목사님의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한번 등어보세요^^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지시길 기도할께요! ^^4. 저요
'12.10.28 3:51 PM (182.48.xxx.5)완전히 억지로는 아니고 시댁이 기독교라 그냥 결혼 조건 같은 거였는데
저는 뭐, 남편을 사랑하니 일주일 한번 예배는 아무 문제 없다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주일 예배가 너무 길어 지는 날(2시간 넘는.. 이건 클마스 칸타타도 2시간 안 넘을 거라며 혼자 투덜투덜)
그런 날은 제가 짜증이 나고, 그 짜증을 남편에게 조금 책임전가하게 되더라고요.
교인 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그건 좀 미루시고, 그냥 주일 예배만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6181 | kick the boss라는 게임 아세요? | 속상한맘 | 2012/11/09 | 621 |
176180 | 호떡 먹는 박근혜 9 | 샬랄라 | 2012/11/09 | 3,302 |
176179 |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자기 맘대로 조리해도 되나요? 5 | ㅇㅇ | 2012/11/09 | 1,345 |
176178 | 유*클로 일뽄 우익기업이람서요 10 | 정신좀 챙기.. | 2012/11/09 | 1,832 |
176177 | 이 저녁 나의 외침 | 분당 아줌마.. | 2012/11/09 | 969 |
176176 | 시민단체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법 위반 고발 8 | ... | 2012/11/09 | 1,361 |
176175 | 물만두의 지존은 뭘까요? 8 | 만두먹고싶다.. | 2012/11/09 | 3,016 |
176174 | 성남시에 이사가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3 | 한송이 | 2012/11/09 | 1,168 |
176173 | HD화면으로도 피부 좋아보이는 배우들은 3 | ㅁㅁ | 2012/11/09 | 1,663 |
176172 | 성형으로 될수있다면 전 80년대 정윤희 얼굴이 되고싶어요 16 | 정윤희처럼만.. | 2012/11/09 | 4,689 |
176171 | 싼타페 타시는 분 중에 이런 증상 있으신가요? 1 | 싼타페 | 2012/11/09 | 1,191 |
176170 | 박근혜 이외는 다 종북세력? 13 | fruhst.. | 2012/11/09 | 818 |
176169 | 여수여행... 3 | 지온마미 | 2012/11/09 | 1,674 |
176168 | 뉴스타파 제작진 ‘격리’ 비판… 트위터 ‘부글부글’ 5 | 샬랄라 | 2012/11/09 | 1,029 |
176167 | 시누이 출산선물~ 5 | tl | 2012/11/09 | 1,917 |
176166 | 남동향 남서향 어느집이 나은가요? 9 | ㅇㅇㅇㅇㅇ | 2012/11/09 | 4,188 |
176165 | 냉동 블루베리로 쨈 만들어도 될까요.. 7 | 블루베리 | 2012/11/09 | 1,474 |
176164 | 닭가슴살요리 잘하시는분? 8 | 닭가슴살 | 2012/11/09 | 1,671 |
176163 | 러브어게인...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 샹그릴라 | 2012/11/09 | 925 |
176162 | 방금 문재인 후보 뵙고왔어요. ^^* 19 | 횡재했어요... | 2012/11/09 | 3,070 |
176161 | 성형카페에서 꼽은 돈주고 망쳤네 제일 아까운 케이스 32 | 정윤희처럼만.. | 2012/11/09 | 23,117 |
176160 | 발코니 확장한집은 빨래 어디에 널어요? 3 | 발코니 | 2012/11/09 | 2,428 |
176159 | 신기한 태몽(?) 이야기. 1 | 흠.. | 2012/11/09 | 1,397 |
176158 | 콩비지 어디가면 살수 있나요? 4 | 구입처 | 2012/11/09 | 3,039 |
176157 | 티브이에서 춤 추는 거 보면 막 에너지가 느껴지세요 ? 1 | ....... | 2012/11/09 | 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