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기 싫은 교회 억지로 다니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2-10-28 12:04:33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
시댁도 마찬가지 신실한 크리스챤...

그냥 한시간만 갔다오자가..
모임으로 이루어지고 관계도 교인중심이 되고..

솔직히 저는 설렁설렁 교회다니는데..
신실한 분과 있음..
비교되는점도 있고 대충 교회다니는 내가
부끄럽기도하구요..
그리고 모임을 하다보니 신실한 신자로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고픈 솔직한 마음도있어요..

하지만..전..사실..
어쩔땐 교회가 더 싫더라구요..
말조심 행동조심해야하거 정말 말 많거 소문 많은곳이고 내가 왜 스트레스 받으며 그 집단에 속해야 하는지..

남편은 하나님 없이 못사는 사람...










많은곳이라 정신놓고있다가는
IP : 203.226.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8 12:21 PM (203.236.xxx.251)

    전 그래서 안나가요.그래서 남편감도 안믿는사람 만나려구요.

  • 2. 억지로
    '12.10.28 12:42 PM (59.15.xxx.68)

    다니시라는 권유는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교회 계속 다니시게된다면 하나님만 보고 다니세요.
    어느 교회를 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일단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시구요.

  • 3. 에고....
    '12.10.28 2:35 PM (112.154.xxx.26)

    힘드시겠어요;;
    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
    도대체 교회에 와서 목사님 말씀 잘 듣고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할까? 분노한적 있는데....;;
    교회도 세상의 일부인데 교회안과 세상속의 모습이 다를수 없는것 같아요;;;
    삶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게 신앙생활인것 같아요;;;

    저는 참 우연히 자연스레 결혼과 함께 신앙 생활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어느날 갑자기 교회가 가고 싶어졌고 .... 지금은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이런 삶 자체가 너무 즐거워요!! 감사하는부분도 너무 많구요;;ㅠ.,ㅠ

    얼마전 듣게된 큐티 강의에서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신실한 남편 후배는 보통 힘들거나 인생에서 지쳐 쓰러지게 되는 순간 하나님을 찾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저보고 참 드문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신앙생활 시작하면서 너무 좋은 목사님 만나서 신앙생활이 더 즐거운면도 있구요;;
    혹시 신앙에 대한 갈급함이 있으시면 이찬수 목사님의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한번 등어보세요^^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지시길 기도할께요! ^^

  • 4. 저요
    '12.10.28 3:51 PM (182.48.xxx.5)

    완전히 억지로는 아니고 시댁이 기독교라 그냥 결혼 조건 같은 거였는데

    저는 뭐, 남편을 사랑하니 일주일 한번 예배는 아무 문제 없다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주일 예배가 너무 길어 지는 날(2시간 넘는.. 이건 클마스 칸타타도 2시간 안 넘을 거라며 혼자 투덜투덜)

    그런 날은 제가 짜증이 나고, 그 짜증을 남편에게 조금 책임전가하게 되더라고요.

    교인 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그건 좀 미루시고, 그냥 주일 예배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93 제주 아쿠아플라넷 다녀오신분들께 여쭤볼께요. 1 brown .. 2012/11/23 1,390
181292 환풍기 1 환퐁기 2012/11/23 588
181291 조용히 안철수 후보 지지하는 82님들께 42 기다림 2012/11/23 2,525
181290 아줌마들 왜이리 멍청하죠? 5 ... 2012/11/23 1,716
181289 코스타베르데 그릇 사용하시는 분? 4 초롱맘 2012/11/23 1,596
181288 b형 간염 돌연변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나요.. 2012/11/23 835
181287 면세점에서 식구들 선물 잔뜩 산 사장이.... 7 제주푸른밤 2012/11/23 2,258
181286 아무리 상대방 후보가 미워도 원색적인 비난은 하지 맙시다 2 나무아미타불.. 2012/11/23 564
181285 지지율 박 47.1%-문45.9%, 문 44.9%-안 35.3%.. 9 ,,,, 2012/11/23 1,799
181284 영어) 현재완료와 과거 누가 좀 간단하게 좀 알려주세요. 6 .. 2012/11/23 1,189
181283 사형을 안내리고 무기징역을 때리는 이유 6 ... 2012/11/23 1,213
181282 압구정쪽에 헤어커트 잘하는 미용실과 디자이너 추천해주세요 4 머리절망~ 2012/11/23 2,089
181281 60대 남자들은 부끄러움이나 개념없는 분들이 많죠? 6 스노피 2012/11/23 1,718
181280 눈앞이 아찔하면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자주와요 2 구운밤 2012/11/23 1,349
181279 혹시 황윤 감독의 다큐 <작별> 보신 .. ... 2012/11/23 485
181278 여기 게시글 두 단어 이상으로 검색할 떄 어떻게 해요? 게시판사용법.. 2012/11/23 349
181277 쇼파 카우치형이랑 일반형 어떤거? 부미 2012/11/23 693
181276 안철수에 대해 긴가민가하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16 반지 2012/11/23 2,189
181275 아니면 20억 아파트를 초특가 급매로 6 증여 2012/11/23 1,541
181274 초1 학습장애라는데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6 2012/11/23 1,670
181273 김부겸 "오늘 넘기면 3자 대결…기가 막힌 상황&quo.. 4 우리는 2012/11/23 1,532
181272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arita 2012/11/23 358
181271 어휴...험악한말은 정말 보기힘드네요.. 7 ... 2012/11/23 980
181270 안철수의 몽니 논리 2 ^^^ 2012/11/23 718
181269 6-7개월 아기에게 책 보여주고읽어줘도 되나요? 11 궁금 2012/11/23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