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통대 졸업하고 일반대학 편입하기에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7,923
작성일 : 2012-10-28 02:19:45

제가 이과계열 학과를 졸업했어요.

4년제.. 대학 명성은 그닥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적성에 안 맞아 많이 힘들어 했고

당연한 결과지만 공부 별로 안 해서 학점 바닥입니다.

4년내내 자퇴만 꿈꿨으니 공부를 제대로 했을리가 없죠..

 

그래도 운은 좋아 졸업직후 나름 좋은 직장 다니다가

결혼하고 전업하고 있는데

늦은 나이에 꼭 해보고 싶은 공부가 있는데

그게 문과계열이에요..

여기가 서울이라...

서울지역 학사편입 알아보니

대개가 전적대학성적을

꽤 보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마 바로 아웃될거에요.

그래서 방통대를 학사편입해서

성적좀 쫙 올리고..

그거 가지고 편입할때 전적대학 성적으로 제출하면

가능할까요?

인서울대학이요~

경험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0.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8 2:32 AM (112.121.xxx.214)

    대학 나름일거 같은데요..
    뭐 방송대 성적이 없는것 보단 낫겠죠...
    그런데, 방송대 졸업하고, 다시 일반대학 편입하고..긴 계획이네요..
    아기는 계획 없으신가요? 애 키우면서 하긴 힘들것 같은데.

  • 2. 제가 벌써 40이라
    '12.10.28 2:34 AM (114.200.xxx.72)

    애들도 어느정도 자랐답니다.^^
    괜한 시간낭비일까요?

  • 3. 오케이여사님
    '12.10.28 2:39 AM (1.232.xxx.138)

    방통대 공부 의외로 어렵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신경쓸게 많아요. 난 졸업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나쁘 진 않은데 진짜 학점 따기 위해서라면 수월하지 않아요. 그런데 학교 공부는 힘든데 남들이 잘 안 알아줘요. 힘든것도 잘 모르고요. 그게 스트레스더라구요.

  • 4. 방통대 공부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12.10.28 2:40 AM (114.200.xxx.72)

    그래서 그 점도 염려스러워요.
    그런데 이과계열에서 문과계열로 편입하면 전적대학 성적 별로 안 보나요?

  • 5.
    '12.10.28 5:50 AM (182.213.xxx.164)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방통제 성적으로 편입받아주는 좋은대학은 없을 겁니다.
    그럴거면 대학떨어진 고등학생 재수생이 방통대 들어가서 성적올린뒤 인서울이나 연고대 가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편입시험들이 자체가 어려워서 젊은 아이들 사이에서도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올해 인문대 편입평균경쟁률이 20:1 이 보통이었고 많은곳은 90:1 도 있습니다.

    만약에 원글님이 전에 나오신 대학이 sky 정도 되고 그 이하의 대학을 지원하시는데
    영어성적이 지원하는 아이드보다 탑으로 나왔다면 성적이 낮아도 살짝 가능할수 있을겁니다..

    인문계열은 시험이 보통 영어하나만 보니까요...그러니 방통대에서 공부할 시간에 영어공부를 더하는것이
    훨씬 낫겠죠......

    원글님 꿈을 이루시는게 좋긴한데....꼭 그걸 대학에서 배워야 하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사실 적은 나이도 아니고 어쩌면 배워야 하는 교수들이 원글님보다 나이가 다들 적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13 회전근개파열 병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7 어깨전문 2012/10/28 4,245
171312 고전에 심취하는 초딩아들 5 2012/10/28 1,912
171311 동영상(SBS스페셜)의 광고를 자르고 다운 받을수 있을지요? 2 ///// 2012/10/28 1,207
171310 내딸 서영이 이보영 예쁜데요? 8 오뎅 2012/10/28 6,010
171309 군고구마 팬 갑은 무엇일까요? 11 군고구마 2012/10/28 2,373
171308 방금 아들이 욕실에서 샤워하고 급히부르네요 3 이놈의 애니.. 2012/10/28 3,092
171307 요즘 육심원에 빠져서 눈만 감으면 아른아른 30 사십중반에 2012/10/28 14,236
171306 흑표 흙침대 백화점이랑 대리점 가격 다른가요 2 도움 요청 2012/10/28 7,028
171305 마음이 허하고 쓸쓸해서 술 먹고 싶어요 5 민들레 2012/10/28 1,685
171304 이런 스탈의 메모보드가 있을까요? 이런 2012/10/28 741
171303 머그컵 쓰시는 분~ 5 옆의 폴파바.. 2012/10/28 2,252
171302 눈밑 지방 해결방법은 정녕 수술밖엔 없나요? 6 궁금 2012/10/28 7,960
171301 해독쥬스 3일째 먹고 있는데 왜 아무런 변화도 없는 걸까요? 3 해독쥬스 2012/10/28 2,332
171300 양귀비꿀 가을하늘 2012/10/28 4,546
171299 가위표를 꼽표라고 부르는게 6 사투리였나봐.. 2012/10/28 1,777
171298 남편과의 반나절데이트 뭐할까요? 13 반나절 2012/10/28 3,132
171297 유진 위로 오빠는 어떻게 되었죠? 1 메이퀸 2012/10/28 1,899
171296 올해 3분기 현대차,기아차 실적보니 순이익이 10 ... 2012/10/28 1,910
171295 비염때문에 작두콩 드셔보신분 계세요? 1 비염 2012/10/28 2,638
171294 그만두는 직장동료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2012/10/28 1,286
171293 바퀴 달린 라탄 바구니 1 .. 2012/10/28 1,147
171292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는데..조언부탁 5 혈압어쩌누 2012/10/28 1,601
171291 아기들 모기물려서 붓는것도 면역력 때문인가요? 12 .. 2012/10/28 3,248
171290 겨울 이불 문의. 우리집 윗풍.. 2012/10/28 1,136
171289 미싱 넘 재미있어요 2 미싱 2012/10/2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