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베스트글을 읽다보니
치고 올라가는 애들 특성에 독서를 좋아했다는 게 대부분 들어가네요.
독서 안 하는 애들은 최상위권 불가능한가요?
즉, 주변의 최상위권애들중에 독서 별로 안 하던 애들은 없었나요?
옛날 기준 말고요..적어도 5년이내로 입시치른 아이들 중에서요...
옆에 베스트글을 읽다보니
치고 올라가는 애들 특성에 독서를 좋아했다는 게 대부분 들어가네요.
독서 안 하는 애들은 최상위권 불가능한가요?
즉, 주변의 최상위권애들중에 독서 별로 안 하던 애들은 없었나요?
옛날 기준 말고요..적어도 5년이내로 입시치른 아이들 중에서요...
꼭 그런 건 아니에요.
명문대 들어간 애들 중에도 책 읽는 거 싫어한 애들도 있더군요.
다만 독서를 좋아한 애들이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은 거죠.
제가 과외했던애 있어요.
D외고 다니는 애였는데 토지.. 이런거는 아예 처음부터 읽을 생각도 안하고 죄와 벌, 전쟁과 평화.. 이런 소설도 제목만 알고 대강의 줄거리도 모르더라고요.
문과였고, 책 읽는거 진짜 진짜 너무 싫어했는데 서울대 경영 합격했어요.
독서와 공부는 별 상관이 없는듯해요. 오히려, 공부 잘하는 애들(머리좋고, 지적호기심이 많은)중에 책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거지..
좋은 책을 다양하게 읽고
사색을 하는 것은
인간답게 살자고하는 사람에게는 밥먹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상위권 아이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좋아한다는거지
꼭 그렇다는건 아니랍니다.
예외도 많아요.
큰 상관이 없는데요.
다만 책을 잘 읽어놓으면 다른걸 읽을때.가령 문제해석능력..이런부분에 있어서 좀 쉽게 되더라구요.
근데 책 안읽고도 국어빼고 다 잘하는애를 여럿 봤어요
국어는 확실히 독서와 관련이 있더라구요
근데 국어빼고는 원래 머리가 원체 좋아서인지 다른과목은 너무너무 잘하더라구요.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런애들 있어요..너무너무 머리가 좋아서 보자마자 이해를 하는애들 솔직히 부럽죠
사교육 많이 받은 애들은 독서할 시간도 없어요
저희애가 강남에서 자라고 외고다니는데 정말 1,2학년때 언어를 죽을 쒔어요
근데 알고보니 강남쪽이 언어등급이 낮다는 통계가 실제로 나왔더라구요 ㅎㅎㅎ
죽도록 노력해서 지금은 잘하는데 독서랑 성적하고는 무관해요
좋은책을 꾸준히 읽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은거지
어떤책을 어떻게 읽었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흔히 독서 많이하면 언어 잘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요즘 수능문제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비문학 문학 고전이 다 나오는데다
고전은 쉽게 읽을수도 없는 작품들이 텍스트로 존재할 뿐입니다
문학도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작품하곤 좀 거리가 있어요
남편은... 책 많이 안읽었어요. 집안 모두 책 안읽어요.
제가 명절에 책 가져갔더니 시어머니께서 이거 왜 가져왔냐고 순진한 얼굴로 물으셨어요. ㅎㅎ
저는 뒤늦게 공부했는데 독서를 해둬서
글 이해가 빨라서 빨리 등수가 올랐어요
책을 많이 읽으면 생소한 지문을 받아들이는것도 좀 수월하긴하죠. 그런데, 이과쪽 수재들 보면, 책 별로 안 읽고도 1등만 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요즘 논술은 책 안 읽어요
논술학원에 고등학생 보냈더니 책 읽고 뭐 쓰라그러면요,,거긴 시류 못 읽는 학원입니다
요즘 논술은 배경지식도 별 필요없구요
지문안에 다 나와있어요
지금 고등 대학생애들때 독서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시켰는데 왜 애들 학업능력은 나날이 떨어질까요 ㅠㅠ
저희 아들 수능때 0.14프로인가? 찍었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
매학기 전액 장학금 받습니다.
여러분들 좋아하시는 대학이구요.
근데 독서 별로 안해요ㅠ
초등때까지는 책 좋아했어요.
동화책은 별로 안읽었고 (그닥 안좋아했음)
자역과학계통의 책들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중등되면서 별로 안읽네요.
이과상위권에는 독서 안한 애들 수두룩해요,
책에서 도움 받으려고 맘먹고 시작하려는데
주위에 보면 책 안읽고도 책과 상관없이
공부나 수학머리 좋은 아이들 보면
진짜 아리송하고 맥빠져요..
이런글 올라와서 댓글 달은적있는데요
결론은...꼭 그렇지 않다 입니다.
제가 아는 친한 엄마 딸이 중3내내 전교 1~2등
했고 자사고 갔는데 거기서도 전교권이고 그 어렵다는 이과 수학 내신 1등급받아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언니 딸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었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더군요.
중학교 올라가서는 공부하느라 독서 할 시간 없었고 학교에서 독후감 대회 이런거 하면 딸이
막 짜증냈데요.
다양한 시각을 갖다 보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제가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ᆞ저희 아이들두요ᆞ중등생이라 아직 공부가 많이 남았지만ᆢ큰아이 반 일등ᆞ작은아이 올백 나왔어요ᆞ사람들이 물어보면 책 이라고 말합니다ᆞ사교육은 영어는 초3부터 해왔고 수학 시작한지는 얼마안되요ᆢ
일단 저는“ 책 좋아해도 공부 못할수 있다”
가 맞다고 봅니다ᆞ
대부분은 책좋아하는 애들이 공부잘하는게
거의 맞습니다ᆢ
책을 많이 읽다보면 순간 집중력이 좋아지고
머릿속에 많은 방들을 만들어요ᆞ공부가 필요한 시기에 공부하게되면 그 방안에 차곡차곡 내용별로 정리가되면 어느 한계선에 도달하면 그 방이 연결됩니다ᆞ그러니 공부량에 비해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ᆞ이외 백만 스물한가지의 장점이 있죠ᆞ하지만 공부로만 본다면 가정하에 책이 공부에 크게 영향을 미쳐요ᆢ공부 타고난 아이들은 제외입니다ᆢ그러니
책많이 본 아이들이 공부잘한다는 말은 맞구요ᆞ간혹 공부 못할수도 있다는 말도 맞아요ᆞ
수많은 육아서적에서도ᆞ부모교육 프로그램에서 제가 직접 보고 들은 내용입니다ᆞ하지만 너무 책만보게 해서도 사회성도 떨어지고 여러가지 부작용있어요ᆞ그걸 엄마가 조절해주심 되구요
울 아이는 정말 책을 많이 봐요~
공부는 그냥~ 아직 초등학생 6~
두녀석이 신기할 정도로 책도 많이 읽고 이젠 속독이 되서 빨리 읽어요.
독서도 취미고 적성이예요
특히 소설책은 진짜
자연과학좋아하는애들은 과학서적재밌게 읽을수는 있지만 소설은 쳐다도안볼수있어요
하지만 수학적재능이 있고 교과서글정도읽고
이해하는건 어려운 독해능력이 필요한것도 아니니 대입에서 좋은성적얻을수있죠
독서는 대입이상의 시험이나 학자나 전문가가되어 학문적성과를얻기위해 치열한독서를 할때 힘을 발휘하겠지만 수능정도는 독서엄청많이하고 뭐 그런거랑은 별상관없어요
전혀 상관없어요.
심지어 독서 좋아하는데 국어 성적은 별로인 학생도 있더군요.
성적 안나오는건 본인이 공부 안해서 그렇죠
아는 아이 책은 무지 좋아하던데 성적은 안나오더군요
고2까지 언어 성적도 별로고
그러다 공부하기 시작하니 남들보다 더 빨리 성적이 올라가더니 수능전에 모의고사에서 전교 오등안에 찍더니 수능도 잘쳐서 스카이대 가더군요
요
중고등 땐 책 읽는 애들이 드물정도에요
죽어라 공부해도 학력 수준보면 ,,, 참 한심한 수준이고요
뭐하러 학원 가냐 싶을정도
저는... 독서는 안 좋아했어요.. 이과였는데요..
그러니까 문학작품은 못 읽고 과학책이나 수학책 이런것만 좋아했어요..
다른 사람에 비해 이해력이 좀 빠르고 순간 집중력 좋고 응용력이 좋습니다..
공부 잘하는 편이었어요..
하도 널뛰기 해서 전국 등수 한자리도 해보고 반등수 두 자리도 해봤습니다..
상관이 없는듯 해요.
제 작은 놈 책을 안 읽어도 너~무 안 읽어요.
책 읽으라고 하면 막 신경질내서 제가 걍 놔 둬요.
이과구요.. 언어 잘하고 영어도 잘해요.
전교 1등.. 3년 내내.
중3인데 자사고 합격해 놨는데 고딩은 어떨지 몰라도
공부는 걍 타고 나는듯.
책을 많이읽은게 유리하긴하지만 이과는 꼭 그렇지도 않구요
다독보다는 조금읽더라도 글의 주제, 핵심파악, 행간이해..이런게 더 중요해요
고등과정 수능 국어에선 문학,비문학,문법,고전,등 5종통합해서 내죠
여기서 주어지는 지문..무지 길고 시간은 적어요
주어진 시간내에 답을하려면 속독수준. 그러니 독서를 많이 해놓은학생이 유리하다는건데
요즘은 수능대비하다보면 자연스레 여러갈래 장르를 접할수있고,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교재로 공부하다보면 어릴때 독서 안했더라도 따라잡을순있죠.
고등국어 만만치않아요
영수하고 친하다가 국어때문에 피눈물 흘린답니다
우리아들 수학은 그래도 얼추하는데 국어가 아주개떡이에요 독서때문에 아주 골치입니다
엄마들 왜 독서를 성적하고만 연관짓습니까 답답하네요 고대의대생들 성추행사건같은거 보면요 독서는 인간다운 삶의 지표를 잡아주는 겁니다 어릴때부터 책읽는 습관이 잡힌 아이는 커서 사회의 지도자가 되더라도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남의 아픔을 같이 공감해주는 가슴이 열린 사람이 되지요 오프라윈프리가 자기 이름을 내건 쇼의 생명력이 그렇게 길었던 것도 끊임없는 독서습관이었다고 얘기했구요 독서없이 성적만 올린 아이들 그런 어른이 주류를 이룰 사회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용산참사 쌍용자동차해고등등 이웃의 불행에 같이 아파하고 좀 더 아름답고 인간다운 사회를 나의 일 아니고 애들 성적만 신경쓰면 결국 그 화살 우리가 받습니다 우리 노년되도 부모 손 한번 잡아주지 않는 목석같고 이기적인 아이들로 클것이고 우리는 삶의 허무에 세상 등돌리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멀지않고 금방 옵니다 공부보다 가슴이 뛰고 가슴이 살아있는 나무로 키웁시다
책 좋아하는 우리 딸은 고3때도 틈틈히 책을 읽었고,
명문대 인기과에 가서도 계속 책을 읽어서인지
대학가서도 성적이 우수하다고 고딩처럼 상장을 수여하더라구요~~
얼마 전에도 1학기 성적이 좋아서 총장이 주는 우수생 상장을 또 받았어요~~ㅎㅎ
책을 많이 읽어서 인지 대학 갈때도 그 해 언어가 어려웠는데,
수능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서도 둘다 만점 받았어요~~ㅎㅎ
지금도 작문도 영어든 국어든 잘해서 좋은 점수가 나오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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