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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무한도전 우껴 죽는줄..

아놔진짜 조회수 : 8,283
작성일 : 2012-10-27 19:48:33
태음인
뚜비뚜바
극저음
콧물흡입
작곡면담이 아니라 사주풀이

아우
ㅋㅋㅋㅋㅋ
IP : 27.115.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꼽잡았다는
    '12.10.27 7:51 PM (115.126.xxx.115)

    ㅎㅎㅎ 무한도전 나이 들어서도 앉아서
    서로 토크만 해도 잼날 듯...

  • 2. 무도땜에웃는다
    '12.10.27 7:57 PM (27.35.xxx.23)

    메뚜기월드랑 방배동살쾡이 작곡면담하는거 진짜 배꼽ㅂ바지는줄알았어요ㅋㅋㅋ

  • 3. 스뎅
    '12.10.27 7:58 PM (61.33.xxx.15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무도빠
    '12.10.27 8:03 PM (122.34.xxx.44)

    정말 무도는 영원했음 좋겠어요..근데 전 박명수는 왤케 싫을까요? 그냥 넘 이기적인것같아요..너무 자기위주로만 하려고하고...그래도 무도에서 박명수좋아하는분들이 많으니 끝까지 남아있겠지요? 암튼 박명수뺴고는 다들 너무 좋아요..

  • 5. 박명수
    '12.10.27 8:13 PM (116.37.xxx.141)

    얼마전 아침 프로에 김학도가 나왔어요
    김학도 일상을 찍는데 요즘 뮤지컬에 빠졌다며 오디션보고 그러는 와중에 박명수를 만나요
    박명수랑 식사하면서 김학도가 구민을 얘기하는데....뮤지컬. 본인은 뒤 늦게 푹 빠져있고 주변서는 말리고
    그런 상황 얘기하며 속내를 말하자
    박명수가 북 돋아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런 저런 애기 했는데 그중 박명수 좋아하긴하는데 다시금 보게 되는 말이 제 구이 꽂히더라구요

    젊은 애들하고 자꾸 어울려라 하며 뭐라뭐라 했구요
    하나는 자기도 요즘 공부 한다면서.
    컴퓨터로 작곡 공부 한다고 김학도에게 고백? 하더군요
    김학도가 '너 그거 관심 많았잖아 ' 했구요
    박명수는 자기도 새로운거 한다면서 김학도에게 지지해주며
    춤까지 살짝 시험을 보여요. 김학도는 셔플댄스를 못 쳐쓴데 박명수의 눈높이? 교육으로 그 자리에서 영 못추던 셔플이 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무도에서 작곡 실력 맛 보여주네요
    기대되요

  • 6. ㅇㅇ
    '12.10.27 8:14 PM (112.150.xxx.146)

    박명수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캐릭터지. 진짜 이기적이면 나머지사람들이 그세월동안 함께 할수있었겠어요?ㅋㅋ그리고 착한 캐릭터만 있으면 넘 재미없잖아요. 밍숭맹숭하니.

  • 7. 제가 받은 느낌은
    '12.10.27 8:24 PM (122.34.xxx.20)

    무한도전 쉼표특집을 보면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그냥 일하는 동료로 보고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저야 사실을 모르고 보는 것으로만 판단했으니까요.....)
    다른 멤버들은 유재석 말마따나 "형제들이여...."하고 있는데
    혼자서 다른 멤버들과 감정교류를 잘 못하는....
    그래서 요즘 박명수 혼자 다른 멤버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 8. 제니
    '12.10.27 8:32 PM (211.36.xxx.10)

    저는 오늘 처음 길이 멋있었어요. 박명수 곡에 진지한 모습이 뮤지션 길의 모습이 보이고...

  • 9. joy
    '12.10.27 9:06 PM (220.72.xxx.212)

    웃겼어요 ㅋ
    명수옹이 제일 웃겨요
    이기적인것도 웃기고 버럭하는것도 웃기고 ㅋ
    밉지않아요 이상하죠? ㅋㅋ

  • 10. 저도
    '12.10.27 9:08 PM (211.246.xxx.10)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정형돈 멀쩡한 동아줄 잡고도 중심 못잡아 물에 빠지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 11. 비슷한 마음
    '12.10.27 9:33 PM (175.114.xxx.89)

    열렬한 무도빠인데도 오늘의 명수옹은 좀 보기 불편해서 작곡면담하는 장면부터는 안봤네요..
    심성이 나쁘다기보다는 자기 역량보다 더 큰 욕심때문에 주변을 고루 보지못하는 성격이
    인간적일수 있다고 이해해왔지만 오늘 지난 일을 회고하는 장면에서 지난 무도콘서트일을
    언급하는 일을 듣다보니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한 사람으로서 명수옹은 이해받을지 몰라도 사회구성원들이 다 명수옹같다면 그 사회가 잘
    굴러갈 수 있을까..돈되는 아이템에서만큼은 절대 양보가 없으면서 프로그램 전체가 흔들리는
    힘든 상황에서 혼자 빠져나가는 성격이 내 주변인이라면....이라는 생각을 하니 동료라면 진짜
    미웠을 거 같아요.

  • 12. 박명수
    '12.10.27 9:58 PM (125.177.xxx.83)

    개그 캐릭터로 치면 전형적인 S계(sadistic) 개그맨이죠. 당하는 캐릭이 아니라 공격하고 조소하는 타입~
    그걸 성격으로 보는 분들은 뭔지-_- 뭐 워낙 그런 성격이 있으니까 그런 캐릭이 잘 맞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서도

  • 13. ㅋㅋ
    '12.10.27 10:31 PM (27.115.xxx.43)

    맞아요..
    저도 정형돈 물 빠지는것부터 봤는데 그것도 넘웃기고..

    길 면담에서는 주객전도 된 그림도 넘 우끼고

    전원 다 일렉트로닉... 뭐야 전자가요제야? 소리도 넘 우꼈고...

    전 코드가 박명수 유머 코드 좋아해서인지
    박명수가 동료에게 폐끼치기 싫다고 나간다면 그게 가장 큰 폐일것 같아요.
    그만의 툴툴대고 툭툭던지면서 나오는 특유의 웃음코드가
    무도에서는 진짜진짜 비중이 커요.

    그리고 그냥 툭툭하고.. 겉으로만 그러지 속으로는 여리고 착한 사람이라는거 시청자지만 느껴지고
    그리고 그 사람 닭집할때.. 집안 알바 학비도 대줬다는 일화도 있죠.. 집안 많이 어려운거 알고.. 그 특유의 무뚝뚝한 음성으로.. 집어려워? 돈대줄테니까 공부열심히하고 나중에 열배갚아야돼 어?!! .. 일화지만 음성지원되는듯 생생 ㅎㅎ

  • 14. ...
    '12.10.27 10:42 PM (203.226.xxx.205)

    박명수는 많이 불편해요
    마트에서 봐도 화난 사람 같구요
    유재석은 샌드위치집에서 봤는데
    직원한테 굉장히 공손하고 미소 짓고 있어서 참 편안해 보이던데요
    박명수 몰카에서 보면 성격이 많이 드러나는것 같아요.

  • 15. 아~
    '12.10.27 11:00 PM (59.6.xxx.11)

    무한도전광팬인 내가
    중간고사 시험보느라
    무한도전을 못보는 아픔이 ㅠㅠㅠ
    내사랑~ 무!한!도!전!
    알러뷰~

  • 16. 상큼한레몬
    '12.10.27 11:21 PM (110.9.xxx.4)

    박명수 빠진 무도 참 재밌겠네요.
    웃음의 반절은 박명수가 맡고 있는데 웃음 포인트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싫을수도 있겠네요.
    특히 노홍철 유재석은 박명수가 말할때마다 빵빵 터지던대요

  • 17.
    '12.10.27 11:50 PM (175.203.xxx.137)

    전 박명수 재미있는데요...

    빵터지는게 재미있어요..

    초기엔 왜저리 버럭버럭 하나 하고 불편했는데... 박명수가 무도 빠지면 무한도전이 좀 심심할것 같아요..

  • 18. ..
    '12.10.28 12:25 AM (121.186.xxx.144)

    유재석이 박명수가 말하면 엄청 웃어요
    아주 옛날부터 박명수 웃음 코드를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박명수 좋아해요
    완전 웃겨요
    두데할때에도 좋아했구요

  • 19. 솜사탕226
    '12.10.28 12:33 AM (121.129.xxx.227)

    성격인것 같아요 좋아도 표현 안하고 싫어도 표현 안하고
    남들보다 표현이 많이 없는것 같아요 남자가 뭘 일일이 유난이야 뭐 이런것도 좀 보이고요
    좋게 말하면 쉬크하고 쿨한것이고 나쁘게 생각하면 무심하고 이기적인것 같고요
    전 박명수가 좀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못되게 막말하기도 하지만
    그간 행적을 보면 겉으로만 저러지 진짜 속정은 따뜻한 사람이라 좋아요
    다만 저런 성격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욕을 많이 먹죠

  • 20. ..
    '12.10.28 2:00 AM (115.95.xxx.135)

    내일 중개사셤 끝나면 깨알같이 자막한줄 안놓치고 볼테다~
    무도여 영원하라~~
    와웅기대된다~~

  • 21. 제친구가
    '12.10.28 11:17 AM (39.119.xxx.100)

    방송국에서 일하는데 박명수씨랑 같이 일을 많이 했어요. (자세히 밝히기가 어렵공...)
    암튼....인생 엄청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고 낯가림이 좀 있다고 하네요.
    성격도 무던하다고....무도는 컨셉이라고 합디다.

  • 22. 박명수 아니면
    '12.10.28 1:02 PM (1.246.xxx.37)

    무도 안보게 될걸요.
    무슨 재미로 볼까요?
    진짜 머리좋은 예능인으로 보입니다.

  • 23. 박명수의
    '12.10.28 5: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뻔뻔함과 상남자?스러운 언행이 무도엔 꼭 필요해요.
    안그러면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될거 같아요.
    자기 캐릭터 살리려고 평소에도 그렇게 지낸다는 억지스러운 얘기가 좀 수긍이 가구요.ㅎ

    튼튼한 동아줄로도 물에 빠지는 형돈 귀여움......

  • 24. ㅣㅣ
    '12.10.28 6:44 PM (1.241.xxx.213) - 삭제된댓글

    박명수 정준하 없으면 안돼요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 25. 박명수는
    '12.10.28 7:52 PM (125.179.xxx.20)

    기본적으로 생각이 올바른 사람 같아요. 이기적이니 뭐니 해도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 별로 없어 보이는 연예계에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 같아서 좋아요. 중심이 딱 잡혀 있는
    사람 같아요.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 26. 솜사탕226
    '12.10.28 8:26 PM (121.129.xxx.227)

    박명수는님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도 박명수한테 그런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욕먹으면 맘 아프고 그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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