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로
인간이 비참하게 죽어야하는....
삼성 반도체..얘긴데요
거기서 근무하던 사람들 많이 죽었잖아요.
그중의 몇명 얘기를 밀착취재해서 만화로 그려놓은건데요...
마음 아파요.
장소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이던데..이거 경기도 인가요?
공장안에 각종 나쁘고 해롭고 위험한 화학물질들이 있는데
작업자들(뽑을때 건강한 사람들만 뽑는데요. 빈혈있고 그러면 안뽑는다고)은 아무런 조처도 없이 작업하더군요.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하얀작업복(방진복)은 사람을 위한게 아니라
깨끗한 방(클린 룸)..즉 반도체를 위한 거네요.
반도체 공장에 먼지가 있으면 불량이 나니까(불량이 적어야 매출이익과 관련이 바로 된다고)
사람 몸에서 나는 먼지를 방진복으로 가리고 일을 하는거라서
화학물질로부터 아무런 보호를 못받는데요.
보호받는 장비는 vip이런사람이나 입고 들어온다네요,....놀랐네요.
그리고 더 놀랐던건...공장에 일하는 사람들조차
화학물질이 얼마나 나쁜건지 해로운건지...조차도 모른다는..
미국에서는 이런 화학물질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가 보장돼있어서
미국에 있는 삼성공장은 다 알려준답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그게 안돼있어서
삼성이 안안려주고요.
이걸보니 얼마전 구미 불산가스...그 작업자들도 자기들이 만지는 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몰랐던듯 보였어요...사고 동영상 보니까요.
그리고 또하나,,,삼성저자 근처에 사는 주민들도 위험할듯해요.
공장 지붕위로 실내 공기가 빠져나가는데...주위에도 퍼질것 같거든요...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죽어도 산재처리 안해주는 삼성전자의 파워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