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다녀왔네요.ㅎ

결혼식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2-10-27 17:36:38

친척언니 결혼식 다녀왔어요.

언니는 30대 후반이구요 형부되는 분도 30대후반

언니도 이쁘고 형부도 멋지더라구요

언니 피부가 곱고 얼굴도 작고 날씬해서 그런지

36살 같지 않아 보였네요 물론 웨딩메이크업의 힘도 있겠지만

( 근데 메이크업 받아도 아닌 사람도 있잖아요)

얼굴도 어려보이고 단아하고 이뻤어요 평소에도 귀염성 있는 얼굴이었지만.

형부도 37이라시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고

키도 크고 정말 훈남포스.ㅎㅎ

훤칠하다는 말이 그냥 나오더라구요 다들 신부도 이쁘고 신랑도 잘생겼다고

늦은 나이에 결혼하지만

전혀 나이들어 결혼하는구나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두분다 동안에 날씬하시고 피부가 하얗고 고와 그런지원..

결혼식 보면서 2년전 제 결혼식 생각도 나고 그랬어요 저도 좀 늦게 33살에 했거든요.ㅎ

비도 주르룩 오고,

결혼식 할때는 너무 떨리고 긴장되고 정신없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예쁘게 화장하고 드레스 입고 주인공이 되었던 그날 결혼식이 그립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사실 저는 드레스 입는것도 싫고 남들 앞에서 서는것도 싫어했거든요.ㅎ

오죽하면 식을 안치르고 그냥 결혼했으면 했는데..

드레스 입고 메이크업도 받고 하니 기분 좋더라구요.

옷 갈아 입고 인사하느라 정신줄 빠지는줄 알았지만.ㅎ

비도 오고 결혼식 다녀오니..

갑자기 생각이나서 글 올려보네요

 

남편과 주말부부인데 오늘도 눈코뜰새 없이 바빠  못봐요.

남편대신 결혼식 사진 보며 그날 추억좀 하고 있어요. 푸헤헤

IP : 211.211.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7 5:56 PM (211.237.xxx.204)

    오늘 결혼한 사람들 많겠네요 주말인데다가 10월막바지 주말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50 임신가능성? 3 .. 2012/11/21 710
180149 성매매비범죄화 ---> 피해자인 성매매여성에 대한 구제.. 1 지지자 2012/11/21 593
180148 박정희 시대의 정말 억울하고 슬픈 이야기네요.. 5 ㅇㅇㅇㅇㅇ 2012/11/21 922
180147 소금은 방사능 오염에서 안전한건가요?? 1 방사능? 2012/11/21 1,185
180146 북유럽 작가가 쓴 소설 추천해 주세요^^ 3 스밀라 2012/11/21 1,272
180145 아픈 아이를 팔아 장사하는 무당 에휴... 2012/11/21 641
180144 여성 성매매 비범죄화. 누구공약? 찬성반대 결정하고 보세요. 3 대박공약 2012/11/21 642
180143 문재인 지지자 님들??? 13 .... 2012/11/21 3,362
180142 엄마가 자식말만을 믿을 때는 어찌 해야 하는지.. 3 문제 2012/11/21 974
180141 홍합사왔습니다, ^^ 6 홍합탕. 2012/11/21 2,174
180140 중딩때 까지 잘하다가 고딩때 떨어지는 아이는? 9 ... 2012/11/21 3,015
180139 친정엄마하고 사이 좋으세요? 3 휴~ 2012/11/21 2,540
180138 도대체 안후보는 상식이 있는가? 10 여론조사 2012/11/21 953
180137 컴퓨터가 자꾸 멈춰요.. 4 컴퓨터 2012/11/21 1,386
180136 주식 분할에 대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주식 2012/11/21 438
180135 맛선생......을 샀는데.... 1 always.. 2012/11/21 799
180134 버스 파업 대비한 지역별 대안 2 세우실 2012/11/21 1,331
180133 택시 대중교통 법안 통과되면 1 교통대란? 2012/11/21 615
180132 허리가 아프니 우울증까지 오네요. 11 우울 2012/11/21 2,394
180131 인천부평쪽에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마 2012/11/21 456
180130 문 후보와 안 후보는 ‘택시는 대중교통수단’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경향신문 2012/11/21 765
180129 (바이킹볼) 그릇 좀 봐주세요. 1 어떤가요? 2012/11/21 901
180128 남편이 회사그만두고 자동차 세일즈를하겠다면 8 친구야 2012/11/21 2,411
180127 최근 준공된 아파트를 사면 안되는 이유 2 하자보수끝날.. 2012/11/21 3,221
180126 아이허브에서 배송지변경 어찌하나요?(급해요ㅠㅠ) 6 부탁요 2012/11/21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