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연녀 `관계 폭로` 협박에 5억 내주고 자살

무서워요 조회수 : 12,419
작성일 : 2012-10-27 17:10:20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3년에 걸쳐 5억여원을 갈취하고 남자를 자살로 몬 내연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026000910&md=20121027003015_AK

부채를 감당할 수 없게 된 B 씨는 지난해 11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는 “A 씨와의 관계가 주위에 알려지면 끝이라고 생각해 돈을 주기 시작했다, 가정과 직장을 잃어버릴까 버텨왔지만 가정도 직장도 지키지 못할 것 같아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적었다.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B 씨가 내연관계 중에 그냥 돈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서, 복원된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A씨가 B 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판단했다. 

..........

A 씨는 한국에 있으면서도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로 일본에 있는 것처럼 가장해 병원비, 생활비 등을 집요하게 요구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휴대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직장에까지 전화했다. 결국 B씨는 418회에 걸쳐 5억3100여 만 원을 뜯겼다.

수사기관이 문자 메시지를 복원했더니 2010년 9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A 씨는 하루에 많을 때는 30건 이상씩 총 1400건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

정말 무서운 여자네요. --;


IP : 14.52.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7 5:12 PM (112.187.xxx.226)

    팜프파탈이네....ㅠㅠ

  • 2. ..
    '12.10.27 5:12 PM (1.225.xxx.57)

    그녀도 나쁘지만 왜 허튼짓을 해서 그꼬라지가 돼누.. ㅉㅉㅉㅉ

  • 3. 누가 바람피라나..
    '12.10.27 5:19 PM (219.240.xxx.163)

    바람펴서 처자식 눈에서 눈물나게 하고..
    내연녀에게 집담보로 대출까지 받아서 5억을 줬으니..재산은 뭐가 남았겠는지..

    순식간에 남편이 자살하고, 거기다 알고 보니 남편이 바람까지 피고,
    남은 재산 하나도 없게 된..
    마누라가 불쌍하고..그 자식들이 불쌍하다.

  • 4. 시상에 정말
    '12.10.27 5:24 PM (119.18.xxx.141)

    벼래별 일이 다 생겨나 버리네요 .............
    그 *은 어디서 월권행위람 ..
    그 고인도 뭐 에휴 ㅡ,,

    상처란 상처는 남은 유가족들이 받고 있겠죠 ㅜ,,

  • 5. 에휴
    '12.10.27 5:29 PM (211.36.xxx.114)

    가족만 불쌍하네요

  • 6. 팜브파탈이 아니라...
    '12.10.27 5:32 PM (39.112.xxx.208)

    그냥 싸이코......

    이랫 남자나 여자나.... 몸 단속 잘 해야한다눈.....;;;;;;;;

  • 7. 남은가족만
    '12.10.27 5:32 PM (101.114.xxx.168)

    남은 가족만 불쌍하네요

  • 8.
    '12.10.27 6:06 PM (110.9.xxx.4)

    이왕 죽을거면 그뇬도 델고 가지...ㅉ

  • 9. .......
    '12.10.27 6:07 PM (222.112.xxx.131)

    팜므파탈 되고싶다는 분 계셨는데 ;;

  • 10. 이런일
    '12.10.27 6:22 PM (14.63.xxx.117)

    꽤 있어요. 사람들은 이런 여자를 '악질 꽃뱀'이라고 불러요.
    여자 유혹에 가장 넘어가기 쉬운 때가 40대 후반이죠.
    착실한 샐러리맨이 1순위입니다. 한 번 여자에게 빠지면 푹 빠지죠.
    평소에 바람 피우던 남자들은 관계조절을 할 수 있는 요령이 있지만
    착실하게 살아온 남자들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지를 못해요.

    남자가 죽고 나서야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만큼 성실했던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 11. 에효
    '12.10.27 7:00 PM (78.225.xxx.51)

    그 5억을 미친 *한테 퍼다 주고 지는 두려우니까 자살을? 차라리 애초에 걸려서 이혼당하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5억이나 남겨 주지...바람 핀 놈의 말로가 이래서 속 시원한 게 아니라 배신 당하고 돈까지 다 뺏긴 남겨진 가족들이 불쌍하네요.

  • 12. ...
    '12.10.27 7:37 PM (39.119.xxx.177)

    제비나 꽃뱀한테 물렸단 생각이 들면 배우자한테 이실직고하고 빨리 끝내야 하는데 ...교사 은행원 공무원 장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13. ㅇ ㅏ ㄴ ㅇ ㅑ ㅇ
    '12.10.27 7:43 PM (118.221.xxx.246)

    ㅇ ㅣ ㅈ ㅇ 이라는 불륜년도 우리돈을 갈취한년
    꽃뱀인것도 모르고 미쳐서 날뛴 서방도 병신

  • 14. ..
    '12.10.28 2:33 AM (203.226.xxx.173) - 삭제된댓글

    저런 미친 여자가 다있네..남자가 너무 불쌍하네요. 애인대행 사이트에서 만났다니 순진했을 것 같은데 어쩌다 저런 여자를 만나서.. 지옥같았겠네요. 그 가족들 배신감에 치떠는 심정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근데 남자가 너무 안쓰럽네요

  • 15. 그런데
    '12.10.28 3:45 AM (182.209.xxx.132)

    그 악질년, 형을 3년만 받았어요.

  • 16.
    '12.10.28 4:54 AM (218.144.xxx.74)

    근데 남자가 안쓰러울 것 까지야 있나요?;;;

  • 17. --
    '12.10.28 7:57 AM (182.219.xxx.194)

    팜파탈말그대로요부같은여자들이 많으니남자들조심좀해야게어용

  • 18. 33
    '12.10.28 9:00 AM (1.231.xxx.137)

    아휴... 그렇게 간작은 남자가 바람은 왜펴서.. 안타깝네요. 그 여자분 진짜 무섭네요.

  • 19. 당해 싼...
    '12.10.28 10:07 AM (220.86.xxx.167)

    스스로 자초한 일인데 뭐가..

    신정아 보세요. 변씨를 국가적으로 개망신 줬잖아요
    누가 자라고 코라도 꿰서 끌고 다녔나.. 다 저가 좋아서 한 일..

  • 20. 에잇 주길뇬
    '12.10.28 2:02 PM (218.158.xxx.226)

    평생 죽은 남자 혼령에 시달려라..

  • 21. 임걸레
    '12.10.28 2:04 PM (59.24.xxx.119)

    저도 이런여자 알아요..

    산본에 살고 있는데 여러가정 파탄내더군요

    우리가 보긴 걸렌데 정작 남자들은 모르나봐요...

    위에 분이 당했다는 년이랑 이니셜이 똑같네요 .. ㅇㅣ ㅈ ㅇ

  • 22. ㅋㅋㅋㅋㅋ....
    '12.10.28 2:30 PM (121.175.xxx.17)

    덫을 놓고 기다리면...;;;
    아니 술에 취한 걸 데려다 강간 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 매춘 사이트까지 찾아간 건데 덫에 걸린 겁니까?
    착실하게 살던 주부가 나이트 가서 제비한테 걸려서 돈 뜯겨도 똑같은 말 해주실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756 의료보험공단 병원환금금은 1 ^^ 2013/01/26 826
212755 교복사다가 혈압 올랐네요. 9 무한이기심 2013/01/26 3,414
212754 이거 방광염인가요? 2 ... 2013/01/26 1,495
212753 노스페이스패딩 추천부탁..미국 18 주니맘 2013/01/26 2,021
212752 반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1 .. 2013/01/26 1,389
212751 코골이, 기도폐쇄로 수면무호흡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심장이.. 1 코골이 2013/01/26 2,120
212750 아이와의 서울여행 2탄 질문드립니다^^* 1 새콤달달 2013/01/26 1,021
212749 초등고학년-검도,태권도 고민이요. 1 // 2013/01/26 1,334
212748 이번주 무릎팍 컬투 편 어떻게 보셨나요? 30 lolo53.. 2013/01/26 9,381
212747 강남 청솔 학원 어떤가요?.. 6 .. 2013/01/26 3,007
212746 맘마미아 뮤지컬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10% 할인 DM 가지고 계.. 1 맘마미아뮤지.. 2013/01/26 1,192
212745 정시떨어진 딸 6 딸기엄마 2013/01/26 3,994
212744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3 몸짱되기 2013/01/26 1,333
212743 무리한 다이어트중입니다.. 12 171711.. 2013/01/26 3,462
212742 아... 이 새벽에 온수가.. dk 2013/01/26 1,047
212741 택시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 4 벌어서 택시.. 2013/01/26 1,171
212740 정신 못차린 변태소굴 일베 또 수지 성희롱 4 뉴스클리핑 2013/01/26 1,883
212739 서울에서 분당 서현역쪽으로 이직하는데 집은 어디로 구하는게 좋을.. 1 신선할걸 2013/01/26 1,430
212738 대학 진학 후 딸아이가 너무 속상해하네요.. 78 참씁쓸합니다.. 2013/01/26 19,072
212737 친정 아빠와 인연을 끊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37 투명구슬 2013/01/26 11,197
212736 계속 이 회사에 몸담아야 하는지 6 .. 2013/01/26 1,447
212735 SOS!! 82 CSI 5 급한여자 2013/01/26 1,910
212734 못하는 게 많은 사람 3 못만사 2013/01/26 1,689
212733 에린 브로코비치 다시 봐도 넘 재밌네요 5 에린 2013/01/26 1,546
212732 어깨닫는 정도의 머리는 무슨 파마가 어울릴까요? 3 파마머리 2013/01/26 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