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고
'12.10.27 5:09 PM
(58.236.xxx.74)
어디 강남이나 송파 사세요 ? 저는 서울 안 사는데 여긴 살찐 분 많아요,
강남 살때보다 몸매 스트레스 없어졌어요.
2. 일식
'12.10.27 5:11 PM
(112.187.xxx.226)
하루 한끼 어떠세요?
노화도 지연되고 엄청 좋대요.
전 늙는게 너무 무서워서 하루 한끼 정착할려고 하는데
굶는건 일도 아닌데 얼굴살 빠질까봐...ㅠㅠ
3. 여왕님
'12.10.27 5:14 PM
(222.112.xxx.66)
하루 한끼가 왜 노화가 지연되어요?궁금
4. 햇볕쬐자.
'12.10.27 5:14 PM
(121.155.xxx.153)
하루 한끼면 점심대 한끼 먹는건가요?
40넘어가니 하루 한끼만 굶어도 손발이 덜덜 떨리네요.
5. 성장호르몬
'12.10.27 5:23 PM
(112.187.xxx.226)
성장호르몬이 밤에 잠잘때 보다 2배 정도 많이 분비된대요
공복에는.
6. 알아요
'12.10.27 5:24 PM
(112.163.xxx.30)
제가 원글님맘알아요,.,
바깥에나가서 움직이고싶은데 소심하고ㅜ 난어찌볼까,,,
날씬할적에 살이많이찐 외사촌보고 움직이라고,,,많이먹지마라고했던적이있어요..지금와서생각하니 넘미안하더라구요
전 스트레스받아 밥만 주구장창먹고 손빨래많이하고 움직이지않고,,사람들과도못친해서 늘 집에만있었어요...,지금약간나아졌지만요,,,,
혼자있으니심심해서먹고..,,먹고.,,,
밥을반으로줄이고 저녁은 샐러드로 밤에 줄넘기조금요..,,ㅜ
넘힘든것알아요.,,우리 힘내요...같은맘이예요
7. 일단 커피 끊으세요
'12.10.27 5:26 PM
(119.18.xxx.141)
커피가 대사능력을 정체시켜요
그래서 살이 찌는 거죠 집중적으로 ...........
8. 코코넛
'12.10.27 5:29 PM
(110.70.xxx.74)
모자 큰걸로 푹 눌러 쓰고 햇빛 있는 날 모조건 걸어 보시면 어떨까요.
아무도 다른사람에게 신경 안쓰니 하루라도 빨리 ㅇㅇ 를 하세요.
라는 말을 읽고 주변사람에게 신경쓰고 창피해 미루던 일들을 하게 되었어요.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더라고요.
내가 더 의식하는 거지요.
주변 생각하지 마시고
숙제한다고 생각하고 올해 12월까지 매일 조금씩 모자 쓰고 걸어보세요.
조금씩 나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외출이 자연스러워 질 수 있어요.
9. 저
'12.10.27 5:30 PM
(14.52.xxx.59)
커피 엄청 먹고 밤에 잠 안자고 낮에만 자요
만삭때 수준으로 살 쪘어요.강남살지만 그게 뭐 챙피하지는 않아요
살찐 사람 있음 마른사람도 있는거고,,워낙 말랐던 사람이라 아직 건강검진에서 뭐가 나오지는 않았는데
생활패턴은 바꿔야 할것 같긴한데...신생아때부터 야행성이었다고 해서 ㅠㅠ
그냥 당당하게 지내세요
살보다 멘탈이 더 걱정스러워요 ㅠ
10. 그럴수록 움직여야해요.
'12.10.27 5:34 PM
(39.112.xxx.208)
저두 살 좀 붙으면 스스로 비하가 되더라구요. 좀 빠지면 자신감 업되고..
남이 보면 그게 그걸 건데도...
남들눈 신경쓰지 마시고ㅜ 열심히 햇볕 쐬세요. 살은 그러다보면 빠져요.
모델 아닌 이상 그게 그거예요, 우리가 뭐 얼굴 몸매 뜯어먹고 사나요? ^^
11. 살보다 마음의 병이 깊은게 큰 문제인거같습니다.
'12.10.27 5:36 PM
(203.249.xxx.33)
살은 마음의 병이 겉으로 나타난것뿐이라고생각됩니다.
은둔하게 된것이 살때문이라기 보다는 마음의 병이 원인이 되어 먹다보니 살이 찐거고 은둔하게 된거겠죠.
님의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살보다도 마음의 병을 먼저 이겨내시는것이 시급해보입니다.
식욕은 심리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살은 언제든 뺄수 있지만 마음의 병이 깊은건 사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니 잘 극복하고 이겨내시는것이
님의 인생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더 좋아보입니다.
세상에는 6개월 시한부받고도 암이겨내고 완치하는 의지력을 보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님은 많이 행복하고 좋은 조건이니 잘 극복하시고 살도빼시고 행복한 생활이 되시기바랍니다.
12. 제 경우
'12.10.27 5:36 PM
(58.236.xxx.74)
어떻게 빠졌냐 하면요,
항상 10킬로이상 빼서 늘씬체형을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뿔사, 이젠 눈가에 주름이 지네, 마구마구 두려워졌어요.
살 빼기도 무서운거예요, 조영구처럼 급노화 될까봐,
그래서 조심조심 3킬로만 빼야겠다, 살을 막 아끼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그러니까 부담도 적고 예전에 10킬로때부다 운동할 엄두도 잘 났고요.
주름살 예방을 위해 님도 일단 3,4킬로만 뺀다 여겨보세요.
13. 다음
'12.10.27 6:41 PM
(211.204.xxx.228)
다음 daum 만화 '다이어터' 보세요.
며칠전 보고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만화지만 연구 많이 하셔서 올렸던데, 진짜 전문가들도 극찬하던데요.
다이어트의 원리에 대해 잘 이해했습니다.
운동하는 것과 식이요법 등...
거의 6개월에 걸쳐 님같은 고도비만 여성이 살 빼는 동안 일어나는 모든 과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거 보고 매일 계획표 짜고 같이 해보세요.
저는 고도비만은 아니고 복부비만이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14. 다음
'12.10.27 6:42 PM
(211.204.xxx.228)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dieter
15. 원글님
'12.10.27 6:54 PM
(118.33.xxx.190)
탄수화물 중독 일꺼에요 이걸 굉장히 가볍게 보시는 분들이많던데 탄수화물중독 우울증 대인기피증 여러가지가 복잡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정신과 치료가 필요 하다고 하더라구요
16. ...
'12.10.27 7:02 PM
(58.123.xxx.235)
한분 한분의 정성스러운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었어요 마음의 병에서부터 시작된게 맞고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될지모르겠지만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보도록 할게요......
17. 무한도전
'12.10.27 7:17 PM
(180.71.xxx.215)
원글님! 힘내셔요^^
꼭 이룰수 있을꺼예요
18. 순이엄마
'12.10.27 7:30 PM
(125.183.xxx.49)
옆집살면 제가 놀러가고 운동도 같이 가는데
19. 당당하게 다니세요.
'12.10.27 7:57 PM
(175.116.xxx.32)
살이 쪄서 밖에 나가질 못하겠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챙피해요.
---------------------------> 혹시 본인이 살찐 사람 경멸하는 분인가요?
저는 살찐 사람 보고 우습게 여긴다거나 그런 적 없는데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 인격문제 같은데요?
모르는 남의 체형 갖고 왈가왈부하고 자기 견해가 어떻다는 둥 인터넷에서 헛소리하는 인간들이 모자란 거죠.
얼마나 할 일이 없고 생각이 없으면 그런거나 논하고 있을까요?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당당한 모습으로 이쁜 옷 입고 다니면 좋아보이던데요?
빅마마 보세요. 얼마나 이뻐요?
지금 사람들 살빼기 집착 비정상적으로 보일만큼 이상해요.
왜 남의 체중가지고 뭐라고 한 마디라도 거들고 다이어트를 인생의 최대과제처럼 신봉하는지...
남의 시선의식하는 스트레스만 덜해도 몇키로는 빠지겠어요.
이걸로 삶이 싫어졌다... 주객이 전도되도 한참 전도된거죠.
20. 가수 양희은
'12.10.27 8:14 PM
(125.178.xxx.152)
보세요. 얼마나 자신 있고 당당한지 자세히 보면 입술이 평형이 아니고 조금 비뚤어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노래 못하나요. 입이 클로즈 업 되고 몸이 클로즈 업되는 가수 생활 씩씩하게 잘만 하잖아요. 몸이 뚱뚱한 것 게을러서 그런 것 아니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오면 몸이 붓기 때문에 그럴 수 있고 양희은씨가 밝힌 것처럼 암 치료 하다가 휴우증으로 그럴 수 있고 원인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많이 먹어 뚱뚱하면 또 어떤가요. 저도 뚱둥해요. 제 지인들은 저 듣기 좋으라고 통통하다고 말해 줘요. 내가 모델할 것도 아니고 허영만의 꼴 만화보면 살이 곧 돈이다 그러는데 내가 번 내 돈 가지고 사 먹고 찐 내 살을 비난하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나 남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거죠. 세상에는 편견을 가진 이상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 있다고 세상 안 살고 집에만 있을꺼에요. 안 되죠.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헬스장 등록하고 밝게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21. ...
'12.10.27 8:21 PM
(59.15.xxx.184)
^^
여기 털어놓으신 건 도와달라, 난 여기서 탈출하고 싶다 말씀하신 거니 아주 잘 하셨어요 ^^
엄청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님, 만약 님 혼자서도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조절하실 수 있다면 아주 천천히 욕심 내지 말고 시작하시구요
마음의 병으로 인한 우울, 과식증이라면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확한 용어는 생각안나는데 조절하는 약물치료랑 음식 생각이 덜 나게 하는 약 이런 거 주시면서 상담도 겸해서 할 거예요
혼자서 하시겠다면
힘 주지 말고 스트레칭 먼저 이삼십분 충분히 해주고요
스트레칭이 힘들면 손에 힘 빼고 손목 발목 증각 관절부위랑 온 몸을 쓸어내리며 난 이제 운동할거야 하며 몸에 준비운동 시켜주세요 절대 힘으로 하면 안 됩니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날마다 따뜻한 시간 약간 빠르게 흙이 있는 학교 운동장 같은 곳을 삼십분 정도 걸어보세요
첨엔 몸이 뻑뻑해서 팔 흔들기도 힘들 수 있어요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날 거예요
그럼 그때부터 약간 빠르게 걸으면 됩니다
첨부터 무리하면 관절 무리가는 거 아시죠
그리고 물 충분히 운동 전후로 마시구요
아침 점심 저녁 세끼 규칙적으로 드세요
여덟시 열두시 여섯시 ,,
쌈채소를 한 번에 대여섯장씩 올려 콩 섞은 현미밥이랑 두부 듬뿍 채소 왕창 넣어 슴슴하게 끓인 된장국이랑 드시구요
쌈이 위 크기를 줄이면서 포만감도 주거든요
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분으로 드시구요
살 뺀다고 밥 양이랑 끼니 줄이면 요요 오기 딱 좋으니 세끼 다 먹고 저녁 이후 간식만 조심하는 게 현실적일 거예요
일년 오키로 뺀다는 계획으로 매일 하시면 몇 달은 힘들겠지만 적당한 근육 생기면서 살집 있어도 탄탄한 몸매 될테니
욕심 내지 마세요
그리고 양파즙과 효소 레몬즙 섞은 물 이것도 효과 좋았어요 ^^
22. ok
'12.10.27 10:40 PM
(221.148.xxx.227)
문제점을 아시니 실천하시면됩니다
이건 자존감의 문제예요
남의 비난이나 시선..생각하지말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살빠진 내 모습을 상상하고 그 후의 삶만 생각해보세요. 고생할만한 가치가 있을겁니다
지금의 생활과는 다른인생을 살게돼요
그게 본인의 의지에 달렸어요.
어떤분은 살빼게 독한말 한마디씩 해달라고 해서 자극도 얻더군요.
다시 강조합니다 . 한번사는 인생..가치있게 살고싶지 않으신가요?
23. 저도
'12.10.27 11:14 PM
(211.246.xxx.62)
쌍둥이 낳고 혼자 키우면서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 많이 했던터라 윗댓글 들 다 맞는 말씀인데 한 마디 더 추가 하자면 저는 책 읽는걸 좋아해서 도서실에 자주 다니면서 자기 개발 서적 이나 잡지 등을 많이 읽는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살빼기는 과정이 정말 외롭고 힘든데
저와 같은 고통을 가진 사람이 많고
그들도 그런 고통을 거쳐 이겨내는 과정을
읽어가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사실 저는 운동 중독 은둔형 외톨이예요
40대가 넘어가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다보니 인간관계가 싫어져서
운동하고 독서 아이들에게 만 신경 쓰고
이렇게 82에서 수다를 떠네요 ㅠ
몸은 하루 아침에 절대 만들어 지지 않고
3일만 게으름 피워도 바로 옆구리 살이
둥글둥글 거리는거 같아요
꼭 성공 했다는 글 보고 싶네요
ㅣ
24. 힘내세요^^
'12.10.28 4:58 AM
(218.144.xxx.74)
뚱뚱하다고 이상한 시선으로 보고 쑥덕거리는 사람들이 비정상이에요^^
사람들은 의외로 다른 사람들한테 별 신경 안 쓰니까
원글님도 당당하게 외출하세요! ^^
25. --
'12.10.28 10:55 AM
(210.220.xxx.72)
아무도 뚱뚱한 사람한테 관심없습니다..다들 자기 먹고 사느라 바빠요..
그렇게 은둔할수록 살만 더 찐다는거 명심하세요.
부끄러워서 헬스장 등록하기 겁나신다구요?
헬스장에 건강을 목적으로 혹은 근육 키울려고 오는분도 많지만
여자분들은 거의 다이어트를 이유로 옵니다.
저 헬스장 다닐때 뚱뚱한 여자들 많이 봤어요.
다들 자기 운동하느라 바빠서 신경안씁니다.ㅡㅡ;;;;
너무 위축되어있는것 같은데....사람들 각자 먹고 사느라 바빠요.
그냥 쓱 한번 보고 가겠지만...길에서 마주친 사람들....다시 볼건가요?
어차피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예요..신경쓰지마세요
오로지 님 자신만 생각하세요.
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하세요.
헬스장 가기 부끄러우시면 집근처 공원이라든가 서울이시면 한강걷기 해보세요.
저도 한강걷는데 돈도 안들고 저녁에 운동하는 사람들 많아서 여자혼자 걷기에도 안전하답니다.
26. 저도
'12.10.28 11:19 AM
(110.15.xxx.5)
님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같이 떨쳐내봐요
홧팅!!!
27. 세피로
'12.10.28 12:22 PM
(211.107.xxx.186)
헉 그럼 나도 탄수화물 중독인가?;;
28. 음..
'12.10.28 12:50 PM
(59.15.xxx.68)
그래도 원글님은 해결방법이 확실히 있잖아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방법이 있으니 힘내고 노력하시면되요.
제가 아는 분은 님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으로 은둔 비슷하게 하세요.
게다가 비만인 사람들에게 수군거리는건 교양없고 몰지각한 일로 이미
인식이라도 잘 되어 있지만 그분의 고민은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사실 남 외양을 흉보는 사람들치고 실속있고 성품 훌륭한 사람 없어요.
님은 그런 사람들을 초기에 걸러낼 수 있는 능력도 가진겁니다.
장애우이신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멋지게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나중에 봉사도 가셨으면 합니다.
29. 요리초보인생초보
'12.10.28 1:22 PM
(121.130.xxx.119)
단식원이라도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식욕억제제라도 처방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얻기 위해서는 왜 먹는 걸로 풀기 시작했는지부터 쓰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식원, 식욕억제제 너무 어려운 방향에서 접근하려고 하시는 건 아닌가 싶네요.
혹시 여력이 되시면 삼일~칠일 일주일 식단을 올려보시고 하루 활동량도 적어보세요. 얼마나 움직이는지요.
위에도 탄수화물, 밀가루 끊으라고 하는데 그게 가장 좋습니다. 설탕 들어간 커피와 청량음료는 얼마나 드시는지요? 전 친구들이랑 피자 먹을 때도 콜라나 사이다 안 먹었어요. 비만 친구있는데 제가 생일턱으로 스테이크집에 갔더니 그 친구는 사이다 시키더군요. 전 안 시켰고요. 자스민차나 녹차 같은 거 마셨다면 좋았을 거 같은데.
무조건 음식을 끊기보다는 몸에 좋은 걸로 바꾸세요. 주말에 과자가 당기는데 그냥 날밥 먹은 적도 있어요.
백미 대신 현미로, 씹고 싶을 땐 견과류로, 단 거는 수분 많은 과일로. 가끔 오이나 당근 생으로 씹어 먹기도 해요. 뭔가 먹고 싶을 때요.
인스터트는 일주일에 한 번만 그렇게 하세요. 만화 다이어터에도 일주일에 한 번 맛있는 거 먹는 날이라고 여주인공이 족발 시켜먹더군요. 저도 폭식데이라고 하루는 좀 맛나는 거 많이 먹을 때 있어요.
운동도 중요하니 하루 최소 30분 걷기도 시도해보세요.
30. 시골마님
'12.10.28 2:05 PM
(116.39.xxx.183)
님 맘 잘 알아요.
저도 몇달사이 한 5칼로 정도 쪘는데 전보다 옷맵시도 안나고 얼굴도 부해보여 거울볼때마다
우울해요.
빨리 빼야겠다고 맘 먹지만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먹을 걸 찾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우선 실내용 헬스자전거를 한대 사세요.
저렴한 건 10만원도 안하는 것도 있어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무리하게 운동하면 무릎관절에 무리가 와서 나중에 고생해요.
자전거가 몸에 무리 안가면서 살빼는덴 도움되실 거예요.
조금 자신감 붙으면 가까운 헬스클럽 등록하시구요.
궂이 헬스클럽 안가셔도 운동하실순 있지만 아무래도 돈을 들여야 부담감이 있어서 하게 되더라구요.
눈 딱 감고 3개월만 꾸준히 하시면 몸매에 변화가 와요.
그럼 그때부턴 누가 하지말라고 말려도 하게 되요.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남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나한테 관심가지지 않아요.
31. ...
'12.10.28 5:04 PM
(112.186.xxx.240)
그냥 뚱뚱하구나..하고 말아요
내가 그 사람하고 아는 사이도 아니고..
이러는 저도 요즘 살쪘어요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ㅠㅠㅠ
우리 같이 살빼요
32. ..
'12.10.29 11:43 AM
(58.123.xxx.235)
어찌나 제 맘을 잘 알고 글을 써주셨는지 이런글 82에 처음 써본건데요, 역시 쓰길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
누군진 모르지만 절 응원해주신 님들이 계시다는 생각을 하니 맘이 편안해지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오늘 아침에 마트 다녀왔어요.. ^^: 일부러 대형마트 가서 이리저리 걷다 왔네요. 오후엔 동네 산책도 나가보려고요. 아직은 눈이 땅으로 향하지만요.
33. 보험몰
'17.2.4 9:18 A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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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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