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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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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팅사이트에 가입했어요.

손이 떨려서.....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2-10-27 16:06:44

제가 이런일로 이런글을 올리게 됄줄......

남편이 OOOO이라는 미팅사이트에 가입했네요. 어쩌다 알게 돼었어요.

가입한지 한달쯤 됀것 같고, 아직 별다른 활동은 안한것 같은데.....

후.....................................................................................

저녁때쯤 남편이 집에오면 일단 제앞에서 스마트폰 비번풀고 카톡비번 풀고 보여달라고 할겁니다.

그동안 스맛폰을 보물단지 처럼 끼고 있으면서 비번꼭꼭 채워놓았고 저는 볼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오면 풀어내라고 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확인할겁니다...그리고 미팅사이트 같은곳은 왜

가입했냐요 족칠 생각이고요.............................................

아니아니아니아니.............................어떡해야 돼나요?

일단 모른척 있어야 하나요?

그렇게 모른척 있다가 사단나면?? 어떡해야 돼지? 어떻게...어떻게......

아~~~~~~~~개노무 새끼 죽여 버릴테다

저 어떻게 하면 됄까요?

IP : 175.115.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2.10.27 4:17 PM (203.226.xxx.142)

    흥분하지마시고 처리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그런적있었는데 흥분했다가 나중에 후회엄청했거든요 좀더 마음을 진정시키세요 그리고 스마트폰일텐데 비번을 잠근다는것은 좀 그러네요

  • 2. 아니에요.
    '12.10.27 4:19 PM (175.115.xxx.248)

    핸드폰번호도 기본 프로필도 다 남편이 작성한것 맞네요....그 사이트가 대체 뭐하는 곳이래요?
    아...진짜 손도 떨리고 가슴도 답답하고 터질것 같고.....
    옆에 애들은

  • 3. 오버쟁이
    '12.10.27 4:21 PM (58.231.xxx.11)

    저두 남잔데..인터넷하다가 우연히 호기심에 가입한적은 있지만 남편님처럼 활동한적은 없답니다.
    인간인지라 호기심때문에 그런것도 가입해보고 야한것도 간혹 보고 그러게 되네요...그냥 모른척 넘어
    가시길....

  • 4. 원글
    '12.10.27 4:26 PM (175.115.xxx.248)

    해킹일수도있다 생각했는데 취미며 좋아하는 음악이며 다 남편이 적은거 맞아요.
    이기회에 남편 스맛폰을 공식적으로 검열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흥분안해야 하는데 흥분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네요....이런일이 생기면.......

  • 5. 저는 결혼한지 12년차
    '12.10.27 4:36 PM (116.39.xxx.87)

    제가 착각했던 부분이 남편이 큰사람이라고 전제 했던 거에요
    큰아들이라고 하는게 맞다고 절절히 느껴요
    그럼 큰아들에게
    그런걸 가지고 따지면
    아들 입장에서 어떤 마음일까요
    일단 들킨게 너무 창피하고 그리고 원글님 표현대로 활동한것도 아닌데 억울하고...
    그런 상황을 만든 아내에게 어떤 감정을 가질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누구나 영웅이고 대접받고 싶은거 모든 남자의 공통점입니다
    아무리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편이여도요

    가족일에 한건에 한가지 해결은 거의 없어요 사실 전무....
    시간이 들어가야 해요
    아이들과도 그렇고 배우자와도 그렇고...

    저는 원글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똑같은 입장이 아니여서 그렇기 하지만
    그냥 넘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상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건 끝을 보자고 할 때 하셔도 되요

  • 6. 이그
    '12.10.27 4:37 PM (110.14.xxx.164)

    하여간 비번 잠그는 사람들은 뭔가 있더라고요

  • 7. ㅂㅁㅋ
    '12.10.27 4:43 PM (115.126.xxx.115)

    어이가 없네요...큰아들처럼 여긴다해도
    큰아들은 아니죠...왜 아들입장을 대입하나요? 그러니 갈수록
    남자가 철들 기회를 안 주지...

    어쟀든 남편의 변병을 들어보시고...이참에
    부끄럽지않은 아버지..남편이 되어달라고 하세요
    정말 윗분들 말처럼 활동도 않고 말도 안돼지만 해킹이라면

    116,39님은...아내가 아니라..시어머니 같은 입장에서 쓴 글 같네요..

  • 8. 네...
    '12.10.27 4:48 PM (175.115.xxx.248)

    12년차 이신분 글을 읽어 보니 저도 공감은 됍니다만.....
    왜 항상 남편은 이런짓을 하면 철안든 큰아들이라고 하며 봐줘야 됀는건가요?
    12년차님 말씀이 이해가지만... 억울하기도 해요....남편의 자존심만 있고, 제자존심은 없는건지....
    꼭 여자 끼고 뒹굴었다는 증거가 있어야 큰소리 내며 뭐라할 자격이 있는건지....

    일단 이번일을 문제삼든 아니면 그냥 넘어가든 제 마음속에서 남편은 영원히 아웃입니다.
    이런일과 비슷한 사소한 일들이 예전에도 몇건 있기는 했어요.
    크다면 큰일 이었고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들이....

    제마음이 괴롭지 않으려면 여기서 그냥 남편에게 마음을 접어야 겠다 싶어요.

  • 9. 기막힐 뿐
    '12.10.27 4:52 PM (115.126.xxx.115)

    12년차 ...이런 마인드의 시엄니 같은 분들이
    아들을 키우니....평생 남자들은 철이 안 드는 겁니다..

    부끄러운 짓을 했으면 부끄러워하고..책임을 져야지요
    무안해할까봐...그거 걱정하는 거보니...아들한테 감정이입한 남자마인드네...

    원글님 말대로 여자를 끼고 자빠져 있다가 부인한테 들켜도
    무안해할까봐,,,,,,,사과해야 할 판이네....

  • 10. 저도
    '12.10.27 4:54 PM (175.115.xxx.248)

    스마트폰에 패턴으로 걸어잠그고 카톡도 비번잠그는 게 너무너무 구립니다.
    그래서 이참에 ...이 일을 빌미로 제가 직접 남편 폰을 확인해 보려고 하는겁니다.

  • 11. 이러지 마세요
    '12.10.27 4:56 PM (58.236.xxx.74)

    이번일을 문제삼든 아니면 그냥 넘어가든 제 마음속에서 남편은 영원히 아웃입니다.

    님은 가정이란 조직을 운영하는 ceo인데
    뭘 벌써부터 아웃시킵니까.

  • 12. 저는
    '12.10.27 4:59 PM (115.31.xxx.53)

    남편이 아닌 남친이 미팅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있어요.
    분명 딴생각이 있어 가입한 것 같지만
    아니라고 할 가능성이 있기에
    제가 직접 그 사이트에 가입해서 남친에게 쪽지를 보냈어요.
    만약 남친이 답쪽지가 없다면 정말 호기심이구나 하며 믿을 작정이였는데
    웬걸. 답쪽지가 왔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사이트가 남자는 유료가입이구 여자는 무료가입이더군요.
    전 남편이 아닌 남친이라 미련없이 헤어졌는데,, 글쎄
    결혼 후 가입했다면 더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아요.
    결혼 후에는 그런 호기심 따위. 완전 무관심이어야 하지 않나요?

  • 13. 이런
    '12.10.27 5:23 PM (115.126.xxx.115)

    이러지 마세요...님

    가정이란 전적으로 신용과 믿음으로

    꾸려지는 곳이에요...

    글쓴 거 보니....남자구만...많이 구린가 보네...

  • 14. ㅇㅇ
    '12.10.27 11:42 PM (211.246.xxx.95)

    잘못했으니 혼 좀 나야지 식으로 나오진 마시구요 문자를 보내든 맘을 터놓고 대화를 하든 지금 원글님의 마음을 알게는 해야지요 속상하다고 비밀같은거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드럽게 말하세요 치사해도 달래야 듣지 자존심 상하게 하면 더 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거든요 남자들이란 웬수들

  • 15. ..
    '12.10.28 8:08 AM (1.241.xxx.2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도 오시나부네요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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