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 삼국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2-10-27 14:51:07
만화 삼국지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9.71.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7 2:54 PM (14.52.xxx.59)

    어린학생이 보는거 아니라면 고우영 ㅎ
    요코야마 미쓰테루도 보고 중국작가것도 봤는데 고우영건 해석이 좋아요
    물론 그림도 좋구요
    제가 84년에 고우영 삼국지 봤는데 나중에 이문열 삼국지랑 해석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당시만 해도 조조가 부각되는 해석은 드물었거든요
    고우영님 짱입니다

  • 2. 나무
    '12.10.27 2:58 PM (220.85.xxx.38)

    이희재 10권짜리요

  • 3. 샬랄라
    '12.10.27 3:08 PM (39.115.xxx.98)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7736.html

  • 4. 나무
    '12.10.27 3:20 PM (220.85.xxx.38)

    샬랄라님이 링크 해주신 글 잘 읽었어요

    근데 삼국지를 애들에게 읽히는 게 꼭 어떤 정신 때문은 아니예요
    거기에서 나오는 고사성어에 관련된 이야기가 실생활에서 어떤 지식으로 연결되고 등장인물의 캐릭터 때문에 보기도 해요

    애들에게 신데렐라니 백설공주니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상식적인 이유 때문이죠
    백설공주의 사과 이브의 사과 윌리엄텔의 사과..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서 뭔가를 비교하는데 백설공주가 뭐지? 하게 되면 난감하거든요
    결론적으로 배경지식차원에서 읽히는 거죠

  • 5. 샬랄라
    '12.10.27 3:31 PM (39.115.xxx.98)

    저도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 6.
    '12.10.27 3:34 PM (14.52.xxx.59)

    수호전은 사실 영웅이라기보다는 의협물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건 좋은책에 들어가진 않아요
    권장도서 급에서도 항상 빠지지요(당연하죠)
    다만 삼국지에 권모술수만 있다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제갈량은 솥발의 이치를 알고있지만 삼고초려해준 유비와 한나라에 대한 충정으로 유비의 편에 서잖아요
    삼국지만 제대로 읽어도 그 안에 나오는 무수한 고사성어와 시중에 나도는 말들의 유래를 알수 있어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면 거기서 인간상을 찾아낼수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 읽을때부터 유비는 별로,조조가 좋았는데
    나이 들고나니 무미건조했던 손권이 왜 한 나라의 주인이 될수 있었는지 보이더라구요
    사람은 개국을 하는게 맞는 사람도 있지만
    수성을 잘 하는것도 너무나 중요한 능력이라는데 살면서 절절이 느껴지는 부분이라서요

    뭐 결론은 삼국지는 읽으면 좋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279 이와중에 여드름에 좋은비누...팁드려요~ 11 상병맘 2012/12/17 3,759
194278 얼른 jtbc 보세요. (표창원 교수님 완전 열받음) 20 ... 2012/12/17 4,061
194277 표창원 교수 인권발언은 좀 그렇네요.. 13 ... 2012/12/17 2,602
194276 박근혜씨 지지자인 남편.. 24 유리 2012/12/17 4,758
194275 이번엔 2번이다!! 3 처음처럼 2012/12/17 780
194274 지금 jtbc 에 표창원 교수 나오네요....격론장난아님 103 .... 2012/12/17 18,494
194273 재건축 허가권자가 서울시장에서 구청장으로 3 ... 2012/12/17 970
194272 내일모레 한일전. 떨려요 그리고 기대되요 3 떨려요 2012/12/17 921
194271 특종-표창원 경찰대 교수'국정원 여직원 감금아닌 잠금".. 2 기린 2012/12/17 2,212
194270 미용기술 학원비 한달 6만원 어떤가요? 2 기술 2012/12/17 2,173
194269 역사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소설가 박민규) 세우실 2012/12/17 966
194268 택시를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6 투표 2012/12/17 2,514
194267 고양외고 다니시거나 졸업하신분 계세요 5 외고관심맘 2012/12/17 2,217
194266 jtbc에서 안형환 나와서 뻘소리를 하길래 검색해봤더니...헉,.. 2 ,. 2012/12/17 1,477
194265 국정원녀 패러디 모음 ㅋㅋ 5 좀 웃김 2012/12/17 1,883
194264 투표가 밥 먹여준다! 부산대 교수들 투표독려운동시작!! 달님소식 2012/12/17 1,203
194263 안구정화, 마음정화하고 투표가시자구요 우리는 2012/12/17 1,061
194262 이와중에 푸념합니다. 2 공학부부 2012/12/17 672
194261 미국어린이 총기사고 마음이 아프네요 3 ........ 2012/12/17 1,205
194260 아들 설득~ 9 밤눈 2012/12/17 1,390
194259 명나라 신사층(상류층)들이 본인들 기득권 지켜준다니 ... 2012/12/17 893
194258 낸시랭씨 투표 독려하는 것 참 새롭게 보이고 좋긴 한데... 7 그런데.. 2012/12/17 2,409
194257 중딩아이 볼옆피부..... 어쩌나 2012/12/17 686
194256 이소연인가요?? 2 ^^;; 2012/12/17 2,228
194255 미얀마에 대해 아시는 분~~~ 2 미얀마 2012/12/17 899